도마복음 해석 - <11~15> - 무지를 아는 것이 진리/ 종교와 과학의 무지와 오만과 편견 그 어리석음의 한계
11. 예수가 말했다.
“(1) 이 하늘은 사라질 것이고 하늘 위에 있는 것도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죽은 자들은 살아 있지 못하고 살아 있는 자는 죽지 않을 것이다.
(2) 오늘 너희는 죽은 것들을 먹고 그것들을 살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빛 안에 있을 때, 너희는 무엇을 하겠는가?
너희가 하나였던 날에, 너희는 둘이 되었다.
그러나 너희가 둘이 되었을 때, 너희는 무엇을 하겠는가?”
12. 제자들이 예수에게 말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를 떠나려 하는 것을 압니다.
그러면 누가 우리들의 우두머리가 될까요?”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가는 곳에 의인 야고보에게 가라,
그를 위하여 하늘과 땅이 똑같이 만들어졌다.”
13. 예수가 그의 제자들에게 말했다.
“내가 누구와 같은지 비교하고 내게 말하라.”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거룩한 천사와 같습니다.”
마태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현인과 같습니다. ”
도마가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내 얼굴은 당신이 누구와 같은가를 전혀 파악할 수 없어서, 나는 그것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가 말했다.
“나는 너의 선생님이 아니다.
너는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는 내게 속하고 내가 널리 퍼뜨린 넘치는 샘에 도취되어 있다.”
그 다음에 그는 그를 잡아 그 옆에 끌어 당겨 그에게 세 마디 말을 하였다.
도마가 그의 동료들에게 돌아왔을 때, 그들은 그에게 물었다.
“예수가 너에게 무어라고 말했는가?”
도마가 대답하였다.
“만일 내가 너희에게 그가 내게 한 말들 중 한 마디를 말한다면,
너희는 돌들을 들어서 내게 던질 것이다.
그러면 불이 돌들로부터 나와서 너희를 태워 버릴 것이다!”
14.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금식할 때, 너희는 너희 자신에게 죄를 지을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 너희는 정죄를 받을 것이다.
너희가 자선을 베풀 때, 너희는 정신을 해칠 것이다.
너희가 어떤 지방에 들어가서 그 시골을 통과할 때, 너희가 영접을 받을 때, 너희 앞에 있는 것을 먹고 그곳에 있는 병자들을 치료하라.
너희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무 것도 너희를 더럽히지 않을 것이고,
너희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너희를 더럽힐 것이기 때문이다.
15. 예수가 말했다 :
“너희가 여인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자를 볼 때,
너희의 얼굴을 땅에 대고 꿇어 엎드려 그를 찬양하라.
그는 너희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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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 11 - 1>
“(1) 이 하늘은 사라질 것이고 하늘 위에 있는 것도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죽은 자들은 살아 있지 못하고 살아 있는 자는 죽지 않을 것이다.
===> '소크라테스'의... "무지를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 진리 라는 말, 그리고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말은... 인간은, 사람들은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남들의 입장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오직 자기를 주장하고... 자기가 옳다는, 즉 남들보다 자기가 더 존귀하다는 뜻의 "자존심"에 의존하여 살아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인간류의 존재... 개개인 인간들의 삶은... 결코 행복이나 평화를 경험할 수 없는 것이며... 죽는 날까지 남들과의 경쟁, 투쟁, 전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화목할 수 없는 것이며... 사실 언어가 있으나... 소통될 수 없기 때문에, 세상은 고요할 수 없는 것이며, 결코 평화로울 수 없는 것이다.
진리를 모르지만... 서로가 진리라는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으로써 죽는 날까지 투쟁과 전쟁을 일삼는 종교무리들이 그러하며... 서로가 새로운 세상,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주장하는 정치권들 또한 그러하며...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인간들... 학문들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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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자들... 즉 인간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예수를 비롯하여 소크라테스, 석가모니, 노자와 장자의 진실된 언어... 비밀의 언어, 숨겨진 진실된 말들이며... "암의 원인이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과 같이...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진리' 이다.
사실, 드러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진실된 말을 인간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까닭은... 인간은 타인의 입장에서 또는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이... 남들의 입장에서 자신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이... '죽은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살아 있는 자들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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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도, 깨다음' 이라는 말과 같은... 진실된 지식, 진리란... 일념법 수행을 통해서 "무아"를 증득 하는 것이며... 그로써 "죽은자"의 입장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이며...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 개개인들... 네가 죽고나면 또는 깨닫고 나면... 하늘이 사라지는 것이며, 그 위에 있는 것들도 사라지는 것이며... 사실, 본래 없는 것(본무, 본래무일물' 이라는 뜻이며, 지식의 근원에는 지식이 없다는 말과 같은 의미라고 이해 한다면... 일념을 깨닫고, 명색의 이치를 이해 하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죽은자들은 살아 있지 못하고, 살아있는자는 죽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은... 이미 수 차례 비유를 든 말이기 때문에 요약하자면... 죽은자는 "생각의 윤회, 생각의 작용"이 소멸되었기 때문에... 삶이 있다는 '생각'이나... '생명이 있다는 생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와 같이 '죽음이라는 생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살아 있는 자들 또한... 깊이 잠듦의 시작을 경험할 수 없는 일과 같이...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은 누구나... '태어남을 경험한 것이 아니지만...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 "내가 태어났다" 고 아는 것이며... 남들로부터 얻어진,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지식에 의존함으로써... "내가 태어났다"고 생각 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내가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이미 일어난 생각들에 의해서 행위되어 지는 꼭두각시 같은 것들이라는 뜻이며, 헛개비 같은 것들이라는 뜻이며... 자신의 마음 속에는 마음이 없지만, 마음을 사실로 여기는 무지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며... 스스로 깨달아 알면, 삶과 죽음 또한 본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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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 오늘 너희는 죽은 것들을 먹고 그것들을 살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빛 안에 있을 때, 너희는 무엇을 하겠는가?
너희가 하나였던 날에, 너희는 둘이 되었다.
그러나 너희가 둘이 되었을 때, 너희는 무엇을 하겠는가?”
===> 인간은 유기체라는 설명과 같이... 모든 생명체들은 근원물질인자가 없는 것들이라는 뜻이며... 인간이 먹는 것은 모두 다른 생명체들이며... 소, 돼지, 닭... 채소 등의 모든 음식들을 먹지만, 이미 죽어 있는 것들이라는 뜻이며... 그런 시체를 먹음으로써 그 시체(닭, 돼지, 소... 등...)들이 곧 인간의 몸이 된 것으로써... 인간의 몸은 사실, 실다운 것이 아니라... 먹은 것들로써 만들어진 것으로써.. 실체가 없는 것이라는 뜻으로 이해 한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결국에는... 인간이 먹은 것들을 배설하므로써... 그 배설하는 것들에 의존하여 다른 생명체들이 살아나는 것이기 때문에... 죽은 것들을 먹고, 그것을... 죽은 것들을 살게 만든다는 뜻이다.
닭이나, 소, 개, 돼지... 호랑이, 사자가 사람을 잡아 먹는다면... 사람은 '사자, 호랑이'가 되는 것이니... 사람이 본래 사람이 아닌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방편설이라고 안다면... 일념법으로써 생각의 원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너희가 빛 안에 있을 때... 너희가 빛과 하나였을때... 너희가 지식이 없었을 때... 즉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으나... 그 때는 '나와 너, 선과 악, 안과 밖, 위와 아래... 등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의 분별심이 없었다는 뜻이며... 삶과 죽음이 본래 없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너희는 (장자의... "득언망상, 득의 망언"에 대한 설명과 같이...) 지금... 나와 너... 라는 사고방식으로써... 또는 '몸과 마음' 이라는 앎이 생겨남으로써, 몸과 영혼, 삶과 죽음, 천국과 지옥... 등의 근거 없는 말들을 사실로 여김으로써... 삶이 투쟁과 전쟁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며, 그렇기 때문에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너희가 무엇을 하겠는가? 라는 말... '소요유' 하라는 뜻이며... 남들과의 경쟁, 투쟁, 다툼, 논란, 논쟁... 생로병사... 노사 우비고뇌에서 벗어나라는 뜻이며...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는 삶" 그런 삶 만이 조금이나마 가치 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인간류들의 삶, 존재 자체가... 자연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연을 피괴하는 짓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인간류 전체를 그대의 자식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그대가 인간류의 어버이 입장에서 볼 수 있다면... 자식들간의 피를 흘리는 전쟁을 일삼는 짓들이, 인간류들의 삶이라는 무지몽매한 짓들이며, 사실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 자신이... 인간류 모두의 '아버지'의 입장에서... 인간세상의 실상을 보라는 뜻이며... 그대 자신의 행위를 보라는 뜻이다. 남들 모두를 그대의 자식들로 볼 수 있다면... 모두를 평등하게 볼 수 있다면...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들의 진실된 뜻, 깊고 깊은 뜻의...진실된 말, 진언들의 본래의 뜻을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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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예수가 그의 제자들에게 말했다.
“내가 누구와 같은지 비교하고 내게 말하라.”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거룩한 천사와 같습니다.”
마태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현인과 같습니다. ”
도마가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내 얼굴은 당신이 누구와 같은가를 전혀 파악할 수 없어서, 나는 그것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가 말했다.
“나는 너의 선생님이 아니다.
너는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는 내게 속하고 내가 널리 퍼뜨린 넘치는 샘에 도취되어 있다.”
그 다음에 그는 그를 잡아 그 옆에 끌어 당겨 그에게 세 마디 말을 하였다.
도마가 그의 동료들에게 돌아왔을 때, 그들은 그에게 물었다.
“예수가 너에게 무어라고 말했는가?”
도마가 대답하였다.
“만일 내가 너희에게 그가 내게 한 말들 중 한 마디를 말한다면,
너희는 돌들을 들어서 내게 던질 것이다.
그러면 불이 돌들로부터 나와서 너희를 태워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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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편은... 예수의 진언이라는 근거가 없는 말이기 때문에... 생략하고.
===> <13> 에서 중요한 말이 있다면.... "내가 누구와 같은지 비교해 보라" 는 말로써... 석가모니의 진언이 한자로 번역되어 전해지는... "여리실견, 여래실견"에 대한 설명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석가모니가... "여래"는 형상이 없는 것이다, 라고 설명 하면서, 제자에게 말하기를... 그렇다면, 즉 "여래" 가 형상이 있는 것이라면.... '전륜성왕'도 "여래겠구나' 라는 말로써... 제자를 꾸짓는 내용이 있는데... 이와 같이 예수 또한 수행자들에게... 그들의 진리에 대한 앎의 정도를 물어본 것이며, 다만... "여래" 라는 '한자'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언어로써... "진실된 지식, 즉 진리"를 설명하는... "내가 누구와 같은지"를 비교해 보라는 말이라는 뜻이다.
다른 제자들은... 거룩한 천사와 같다느니, 당신은 현인과 같다느니...라고 답변 하지는데 반해, "도마"는... "나는 당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라는 답변으로써... "여래는 형상이 없다"는 석가모니의 말과 같이... 예수의 깊은 뜻... 여래의 진실된 뜻을 지적으로나마 이해 했던 인물이... '도마' 라는 사실을 이해 할 수 있다면...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이 말은... "도" 가 무엇입니까? 또는 "불성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과 같은 뜻으로써... '도가도비상도','명가명비상명' 이라는 설명과 같이... 인간류의 지식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이야기이며... "진리"를 설명하기 위한 방편설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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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말했다.
“나는 너의 선생님이 아니다.
너는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다.
===> 사실 "도마" 는... "여래"가 '형상이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없었던, 석가모니의 제자들보다 더 많이 아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는... '도마'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의 선생님이 아니다. 라고 말하며, 그 이유는 "너는 마시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마시고 있다"는 말은... 석가모니의 비유로 본다면, '원리전도몽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뜻이며...여기서 "마시고 있었기 때문이다"는 번역보다는 "취해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말로 한글번역하는 것이 본래의 의미를 더 근접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샘물에 취해 있다는 말 또한...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는 뜻으로써... 사람들 누구나 "내가 있다는 생각, 내 마음이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다는 뜻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여기에서... 예수가 말하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나" 라는 뜻은... 석가모니의, "세상에 나와 비견할 자가 없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써의... 천상천하유아독존 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예수의 유일자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이런 말들이 왜곡되면서... 하늘나라, 천국, 불국토, 영혼, 성령, 불성, 천국, 지옥... 등의 망상, 몽상, 망언들이 창조된 것이다.
앞 장에서... 왕국은 하늘이나 바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와 있으나 다만 너희가 보지 못한다는 말... 이런 말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일념법으로써 마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지, 인식, 인정하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며... 오직 그들만이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이다. 사실,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자신의 몸을 자신이 모른다면... 어찌 살아갈 가치가 있겠는가?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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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너에게 무어라고 말했는가?”
도마가 대답하였다.
“만일 내가 너희에게 그가 내게 한 말들 중 한 마디를 말한다면,
너희는 돌들을 들어서 내게 던질 것이다.
그러면 불이 돌들로부터 나와서 너희를 태워 버릴 것이다!”
===> 예수가 도마에게 어떤 비밀을 언어를 설명해 주었겠는가?
한자로 번역되어 전해지는... 석가모니의 진언으로 본다면, "여래"가 형상이 없다는 사실을 이해 하는 도마에게... '하나님'이라는 것... '영혼, 성령, 불성'이라는 것이... 명색의 동일시의 착각으로써 있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유 할 수 있다면... 일념법으로서 '생각의 원리'를 이해 하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도마복음'의 해석을 통해서... 석가모니와 예수, 그리고 노자와 장자, 더 나아가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말들이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는 사실을 인식, 인지, 이해 할 수 있다면.... 최소한 종교들간의 논란, 논쟁,투쟁, 전쟁은 사라질 수 있을 것이며... 인간류가 지적으로나마 진리를 이해 함으로써 비로소... 인간세상에 현명한 자들이나마 진정한 행복과 자유,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종교에 의해서 '외경'으로 알려진... '도마복음'의 해석으로써... 그들의 진실된 뜻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 함으로써... 최소한 종교들간의 갈등, 다툼, 전쟁이 사라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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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편의...
너희가 금식할 때, 너희는 너희 자신에게 죄를 지을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 너희는 정죄를 받을 것이다.
너희가 자선을 베풀 때, 너희는 정신을 해칠 것이다.
===> 사실, 위의 죄를 짓는다는 말, 기도할 때, 정죄를 받는다는 말, 그리고 자선을 베풀 때, 정신을 해칠 것이라는 말은...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절대로 이해 하거나 해석할 수 없는 말이지만... 여래의 진실된 뜻, 또는 예수의 비밀의 언어의 본래의 뜻은...
"인간들의 무위가 아닌 행위들... 즉 자연적인 행위가 아니라... 인위적이 아닐 수 없는 모든 행위들은... 지식에 의존하여 강요 당하거나, 남들에 의해서 배운 그대로 만들어진 가공된 행위들로서... 겉으로는 남들을 위하는 척 하는 해위들이지만, 속내는 남들에게 보여지게 하기 위한 행위들로써...진실된 뜻이 아니라는 뜻이며...
사실 인간들의 인위적인 행위들 모두가... 정신을 해치는 일로서, 진실된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며... 인간류들의 모든, 모든, 모든 지식들이, 그것이 과학이든, 의학이든, 종교학이든, 신학이든... 모두가 오직 자신들만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가장된 행위들로써... 얄팔한 상술과 같다는 뜻이며... 그런 지식으로써는 결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다는 뜻이며... 진리를 모른다면 여전히 근심과 걱정, 두려움과 공포... 노사 우비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다.
<15 편>의
15. 예수가 말했다 :
“너희가 여인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자를 볼 때,
너희의 얼굴을 땅에 대고 꿇어 엎드려 그를 찬양하라.
그는 너희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여인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자를 볼 때... "
너희의 얼굴을 땅에 대고 꿇어 없드려 그를 찬양하라, 그는... 너희의 아버지라, 라는 구절...
사실, 이런 말 한구절에 의해서... 비밀의 언어, 언어의 비밀을 알 수 없는 인간들에 의해서... '성모, 성자, 성신'... 부처님... 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성령으로 잉태하여..." 라는 말이 창조된 것이며... '동정녀' 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 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성령, 불성 이라는 말이 창조된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 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여러 수 많은 말, 말, 말들... 근거 없는 말들이 생겨난 것이다.
사실, 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 불능 견 여래" 라는 '싯다르타의 진실된 언어' 구절들에 대한 여러 방편 설명을 통해서... "여인에게서 태어나지 않은자" 라는 말의 깊은 뜻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지적으로나마, 이런 말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함으로써... 예수의 진언과 석가모니의 진언이 서로 다르다는... 사고방식... 오직 우리가 진리라는 사고방식... 오직 예수가 진리라는 사고방식, 오직 석가모니가 진리라는 사고방식등을 비롯하여... 오직 우리가 진리라는... 오직 '내가 옳다'는... 근거 없는 학문에 바탕을 둔 모든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대 또한... 어린아이시절에는 "내가 남자다, 내가 여자다, 또는 내가 아이다, 또는 내가 사람이다, 아니다... 라는 분별심이 없었기 때문이며... 이와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말을 배우고... 말을 알고, 더 나아가 말의 뜻을 자신만의 사고방식으로 이해? 해석? 함으로써... 똑 같은 인간이 똑 같은 인간들끼리 서로 화합할 수 없는 것이며... 진실로 사랑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마지막 구절 "그는 너희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라는 한글 번역은 아버지 대신 스승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아버지라는 말은 대문자 하느님 아버지라는 의미로 읽혀질 수 있는 바, 이것은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뜻이지만 자칫 실재하는 것으로서의 하느님 아버지를 상정할 수 있기때문에 올바르게 본다면 먼저 깨달아 올바른 앎을 전할 수 있는 자, 즉 스승으로 표현해야 한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말... 이와 같이 지식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상대적인 언어로써의 분별이며, 그런 분별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뜻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라는 자들로써 진리를 아는 것이 아니라... 여느 종교를 편애 하거나 또는 다른 지식에 집착함으로써의 자신만의 사고방식... 즉 근거 없는 추상적인 개념을 주장하는 것으로서... 올바른 앎이 아니라, 단지 언술이 뛰어난자들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인정, 이해 할 수 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인 것이며... 그렇지 못하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이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류의 모든 지식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사실, 인간이 인간의 기원을 모르는 것과 같이... '암의 원인을 모르는 것'과 같이... 지식 또한 지식의 시초를 알지 못하며... 지식의 끝도 가늠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지만... 무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는 것... 그것이 인간이라는 이름의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정의 라는 편견으로써 용감한 것이며... 그런 어리석음에 바탕을 둔 용기 있는 자들에 의해서... 인간세상은 아득한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쟁터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 세상에서는 진실로 행복한 사람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며, 사실... 스스로 만족하여 행복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며.. 오직 진리를 앎으로써 진정한 행복과 자유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며... 소크라테스의 '나는 불행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말과 같이... 노자의 무위자연의 자유라는 말과 같이, 지식을 초월한 올바른 앎, 진리와 벗삼는 삶만이 가치 있는 삶일 수 있는 것이다.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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