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립문자.언어도단.말변사?! "死者의 書" - 자아무지/인생무상/제행무상/제법무아/무고집멸도-진리
현생인류가 없다면...
아니, 그대의 '나'가 없다면... 그대가 보고 느끼는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대가 누구든지.. 그대가 보고 느끼는 세상이 있다는 것은 그대의 '나'가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며, 그대가 보고 느끼는 세상이 없다면, 그대의 '나'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이.. '죽은자'에게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죽은자'에게 우주.. 천지만물.. 자연.. 인간..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이.. 아직 태어나지 않아서 '없은자'에게... 인생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간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모든 것을 다 생각할 수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단 한가지, '자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기억에 바탕을 두고 찰나지간으로 일어나는 생각들일 뿐... 자신이라는 존재의 無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자신이라는 존재가 태어나지 않아서 본래 없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자, 지금 그대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본래 없는 것이다.
지금, 그대의 '나'가 있다는 생각과 같이 세상이 있다는 생각들 모두가 다 그대의 기억속에만 있는 '환상'이 아닐 수 없다는 뜻으로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무슨말이냐 하면.. 어느날 문득, 그대의 기억이 단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대의 '나'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대가 보고 느끼는 세상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픈 마음... 괴로운 마음.. 그리운 마음.. 즐거운 마음.. 기쁜 마음.. 슬픈 마음들.... 고뇌에 찬.. 고달픈 인생이라는... 그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어디에 있는 것이며, 어디로 가는 것인지" 찾아 보면 찾을 수 없는 것이 '마음'이라는 이름의 실체가 아닌, 실체가 없는 생각들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똑 같이... '인생이 무엇인지' 또는 '세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둘 수 있는 여지가 없다.
다만, 사람들은 누구나 다 똑 같이... 남들.. 타인들에게 관심 받기를 원하는 것이며.. 남들이 알아주기를 원하는 것이며.. 남들이 인정해 주기를 원하는 것이며... 남들의 이목을 두려워 하지만, 남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서 살거나, 남들로부터 지식을 얻기 위해서 살거나, 남들로부터 명예를 얻기 위해서 살거나... 남들로부터 재물을 얻기 위해서 살거나, 남들로부터 권력을 얻기 위해서 살거나...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사는 것일 뿐... 저희들의 '인생'에 대한... 다른 뚜렷한 목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간들 모두가 다 똑 같이... 오직,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삶을 허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생노병사의 고통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직 하나, 저희들의 부모로부터 관심 받았던 어린아이시절에 대한 기억에 의존하여 행위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누구나 다 똑 같이... 저희들의 갓난아이들을.. 철부지 아이들을 남들의 자식들 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지 아니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아이들 또한 저희들의 부모들에게는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는 것과 같이... 인간들 저마다의 '자신의 인생'의 시작.. 인생의 출발점이 있다면... 누구나 다 똑 같이, 저희들의 '부모로부터 받았던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모든 언행을 다 예쁘게 볼 수밖에 없는... '서너살 무렵'에 받던 관심은... 어느 덧 '미운 일곱살'이라는 말과 같이... 일곱 살 무렵이 되면서 부터는.... 부모로부터 받는 관심에 만족할 수 없는 것이며... 부모의 관심에 만족할 수 없는 이유는... 부모들의 단점을 볼 수 있는 '자아'라는 '마음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광신자들이 '하나님이 있다'는 말에 세뇌당한 줄 모르는체, 하나님을 믿는 것과 같이.... 갓난아이들 또한 어미를 하나님과 같이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어미'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라는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것이며... 자신이라는 존재를 인식하면서 비로소.... '어미, 아비의 말들 또한 모두 다 올바른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며... '이팔청춘'이 되기 까지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기 전 까지는 생계를 위해서 저희들의 부모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부터는... 부모의 관심 보다는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관심 받기를 원하게 되는 것이며... 부모에게 완전하게 관심받던 습관.. 버릇.. 마음에 의해서... 이웃으로부터.. 더 나아가 세상으로부터.. 세상 사람들로부터 관심 받기를 원하는 것이며... 남들, 타인들로부터 인정 받기를 원하는 마음에 대해서... '사랑'이라고 부르거나, '우정'이라고 부르거나.. '친구'라고 부르는 것이며.... 인간들간의 '관계'라고 부르는 것일 뿐... 진실로 '진실된 인간관계'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살아서 죽음을 경험한자' 예수 말하되, "너희는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이며, 무엇으로 사느냐"며... "남들로부터 얻은 지식은 너희의 지식이 아니라"며... "너희들의 기억은 남들로부터 얻어진, 남들의 기억"이라며... 남들로 부터 인정받기 위한... 남들로부터 관심받기 위한, 남들의 나로 살 일이 아니라, '남들의 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닐 일이 아니라, 악한자들의 죄의 종으로 살 일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알고, 자신이 스스로 아는 자신을 의지하고, 진리에 의존하라"는 뜻으로... "저 자신을 알라"며... 여러 방편을 들어 '천명한 것'으로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인간들 누구나 다 똑 같이.. '태초'의 갓난아이시절에는... 아담과 이브와 같이... 갑돌이와 갑순이와 같이.. 영희와 철수와 같이... '자아'라는 관념이 있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아라는 관념"이... 올바른 지식이 아니라, 남들로부터 얻어진 남들의 지식으로서의 "무지"라는 뜻으로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이와 같이... '자아라는 관념'이 모두 다 허구적인 것이라며... '인생무상'이라며.. '제행무상'이라며.. '제법무아'라며...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들 모두가 다 '본래무아'라는 말과 같이, 본래 '자아라는 관념이 없었다'는 뜻이며... 그런 사실을 깨달아 알라는 뜻으로... '모든 고통의 소멸법이 있다'는 말이... '고집멸도'라는 말인 것이며...
"일념법명상의집 도가"의... '화원선생의 일념법'을 의존하여... "일념삼매"를 경험할 때에 비로소... '고통을 소멸해야 하는 나가 없다'는 사실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 납득 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불립문자' '언어도단'이라는 말과 같이... 자아와 세상은... 말, 말, 말로 지어져 있는 것들로서의 '환상'일 뿐...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 그것에 대해서... '진리'라고 부르는 것이며... '깨달음'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불성'이라고... '성령'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무고집멸도'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렇다.
올바르게 본다면... '생노병사의 모든 고통, 괴로움'이 있다는 것은... 개개인 인간들 저마다의 '뇌에 저장되어 있다'고 믿는... 그런 '기억 속에만 있는 환상'일 뿐... 기억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자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자신이 보고 느끼는 세상 또한... 기억에 의한 환상일 뿐, 기억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자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삶, 죽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 남들... 타인들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는 '남들의 나'로서의 헛된 삶이 아니라,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이... 자신의 나를 알고, 자신을 의존하고, 진리에 의존하라 하는 것이며.... "마음이 사실이 아니라, 마음이 허구"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서... 후회나 여한이 없는... "검증된 삶"을 살라 하는 것이다.
"명예와 지식은... 그대를 해치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흉기"가 아닐 수 없는 이유는... "생명발생의 원인을 모르는... 무지몽매한자"들이... 세상 모든 분야의 모든 '학문연구자'들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원인을 모르면서... 세균의 원인을 모르면서... 세포의 원인을 모르면서... 유전자의 원인을 모르면서... "인간의 근원"을 모르면서... '백신을 팔아먹고 사는.. 의약품을 팔아먹고 사는 참으로 야비한자들이 세상 모든 '학자'들이라고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자, 그대가 누구든지... "생명의 원인은 마음"이라는... 살아서 죽음을 경험한자 "예수의 진실된 뜻"을 발견 할 수 없다면... '무고집멸도'라는.. '일체유심조'라는..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을 발견 할 수 없다면... 그대의 운명은.. 참으로 야비한자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화원선생의 일념법"을 알라.
"일념법"을 알고, 일념법을 의존하여 진리로 거듭나라.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삶으로부터, 죽음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