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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태양이 몇개입니까?/세뇌

일념법진원 2009. 5. 8. 11:05

언젠가 중국에서 건너온 파룬궁이라는 종고에 세뇌된 사람과 대화한 일이 있었다.

 

갑자기, 하늘에 태양이 몇개입니까? 라고 물어왔다.

파룬궁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에,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 놓은 환상이랍니다, 라는 말 끝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었다.

이 사람은 간단하게 일체유심조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고,,,,,,

 

태양이 몇개냐는 물음에,

보는자가 하나이면 태양이 하나일 것이며, 보는자가 열사람이면 태양도 열개일 것입니다. 라고 대답해 주었다.

아마도 태양은 옳습니다 라고 말했을 것이다.

태양이라는 말을 언제 배웠느냐고 물어보아도 그는 듣되 들은바가 없다.

자신의 상, 즉 한번 세뇌되면 다른 견해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하나님과 성령을 찾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으며,

부처님의 말씀이 옳다 그르다를 놓고 논쟁하는 사람들,,,,,

종교들간에 일어나는 분쟁들,,,,,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어리석음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생각할 겨를도 없다. 

어린시절부터 들어서 알고있는 그릇된 앎에 의한 고정관념은 세뇌의 결과이다.

 

물고기가 물을 찾아 헤매듯이 인간은 자신의 생각을 모르기에 욕망의 갈증에 목말라한다.

죽을때 까지 이를 당연시 하기에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 버린지 오래다.

오직 나의 나만을 위해서, 다른 나에게 보이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조차도 해볼 겨를이 없다.

 

종교에 세뇌되어 부모님도 버린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를 모시는 일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나이들어, 자신도 부모이면서 부모와 같이 사는 삶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현실,,,,,, 제정신이 아니다.

모두가 미처가고 있다, 그 사실도 모르는체로,,,,,,

 

부모님을 하늘에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교주를 모시듣이 섬겨보라.

하나님, 부처님 성모, 성부, 성자 등, 각종 종교의 교주를 알기 이전에 그대의 부모가 있었기에 그대가 있다.

예수는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무아를 바탕으로한 무위를 가르침으로 하고 있다.

제사가 중요한 일은 아니다.

세상에 중요한 일이란 없다.

인간이 우주에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이웃을 나처럼은 못하더라도, 그대의 가족이라도 나처럼 사랑하라.

깨달은 자들, 에수도 석가모니도, 소크라테스도, 노자와 장자도 모두가 무위자연을 말하지만, 인간이 이를 행할 수도 없으며 이해를 한다함은 오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도리는 지켜야 되지 않겠는가.

 

부모를 공경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일은 예로부터 전해오던 인간으로서는 최소한의 도리이다.

제사를 지내는 일은 죽은사람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조상에 대한 예의와 조상신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된 것이다.

모든 성자들은 무위자연을 말하지만, 이는 평등과 평화로 정리할 수 있다.

 

진리는 하나이며 전부이다. 하나도 없으며 전부도 없다. 아무것도 없음이지만 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종교는 진리와는 무관하다.

진리인 도를 깨우친 자는 종교따위의 단체를 만들지 아니한다.

단지 하는 짓들이 한심하여 지나다가 한마디 던지는 것이다.

 

누차 강조하지만 종교의 경전은 깨달은 자들의 말을 인용하였기에 진리라는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을 뿐, 현상세계 어디에서도 진리를 찾아볼 수는 없다.

오직 그대의 생각속에만 있을 수 있다. 이름지을 수 없는 그것을,,,,,,

 

경전들은 모두가 나약한 자들의 마음을 유린하여 세력을 확장하려는 일부 세력들에 의해 쓰여진 환상의 세계인 동화일 뿐이다.

종교를 위해 쓰여진 쓰레기들에 세뇌되어서 부모를 핍박하는 어리석은 짓들을 그만둘 수는 없는 것인가.

경전의 참된 도리만을 배워서 나와 다른 나를 분별하지 않는 평등과 평화만을 노래하면 안되는 것인가.

아상을 부리지 말고, 알음알이 두지말고, 내가, 우리가 옳다고 주장하지 말고,,,,,,

몸과 마음으로,,,,,,  

 

그대가 종교인이라면, 아니라 하더라도,  

그대가 알고있는 모든 것들, 이름, 나이, 하나님, 부처님, 성령, 신, 영혼, 천국, 지옥 등의 낱말들을 언제, 누구로부터 들었는지를 되돌아보기 바란다.

누군가로부터 세뇌되었다는 사실만 알아차려도 그대는 현명한 자이다.

 

지성인이여!!!

왜,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가?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