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가장 유명한 말은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우주를 아는 것이다' 라는 말이다.
'악법도 법이다'
'검증되지 않은 삶은 살아 가야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행이라고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신을 섬겨라'
소크라테스는 석가모니와 예수, 공자등과 더불어 4대 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공자를 제외한 노자와 나머지의 불이 일원론을 연설 했던 인물들은 스스로 성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삼매의 설명과 같이 육체에 얽매임에서 벗어난 인물들이기에 육체가 나다라는 동일시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오직 이것이다, 저것이다, 또는 다른 것이다......
사상이다, 종교다, 문학이다, 철학이다 등의 분별함을 당연시 하는 에고의 생각에 의한 분별일 뿐이다.
너 자신을 알라,
네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 라는 예수의 말과 같이 너 자신을 알면 모든 것이 둘이 아님을 아는 앎이라는 말이다.
이원성이 존재할 수 없기에 아무것도 없음, 또는 불이 일원론 등의 말로 표현될 뿐이다.
아무것도 없음이라는 말은 문자나 언어로 표현될 수 없음을 표현하기 위한 말들...... 말변사의 뜻이다.
악법도 법이다,
이기주의적일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의 모든 행위는 육체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이기에 오직 자신의 나만을 위한 행위들이다. 자신의 이기주의와 다른 이기주의와의 합의에 의한 "법"이라면 악법 또한 법이다 라는 말이다.
시시각각, 찰나지간에 변하는 변화무쌍한 인간의 마음(생각의 찌꺼기)은 자신들의 합의하에 만들어진 "법"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달라짐 따라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합의 되었던 "법" 조차도 바꾸고 싶어한다.
그러니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 라는말이 에고의 욕망에 의하여, 상황에 따라서는 미친소리가 되어 버리는 세상이다. 허허헛
검증되지 않은 삶은 살아갈 만한 가치가 없다,
무위자연을 말하는 것이다.
육체가 죽음이 없는 무한한 것이라면, 인간은 근심도 걱정도 없이 자유할 것이다.
누구도 모르는 내일과 미래, 죽을 때까지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삶, 인생......
본성을 회복한 인물들에게는 무위 자연이 당연한 말일 뿐이다.
인간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앎이 병이다 라는 말이다.
부처라는 말, 하나님이라는 말, 귀신이라는 말, 빙의라는 말...... 천국, 지옥, 영혼, 천도......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는 사람은 유사한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죽음의 두려움에 나약해진 마음(생각)의 작용이다.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생각의 차이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되었을 것이다.
이와 유사한 말들은 에고의 삶에서도 얼마든지 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이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처다보지도 말라, 분수껏 살아라......
한마디로 줄이면?
"무욕이 지혜다" 라는 말이다.
인간의 마음은 100%가 육체가 나다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집착에 따른 욕망이기에......
우주자연은 불행이라는 생각도, 자유라는 생각도, 구속이라는 생각도......
본래 있는 것이 아님을 앎이다.
우주 자연이 그대의 본래성품, 즉 순수의식이다.
신을 섬겨라,
스스로 이치를 채득하여 그것이 됨을 성취할 수 없다면......
모든 것을 신에 맡기면 된다 라는 뜻이다.
지금의 종교와 유사종교와는 전혀 다른 뜻임을 이해하기 바란다.
무엇을 달라고 소원을 빌며 구걸하라는 말이 아니다.
오직 내안의 신의 뜻임을 알고,
아니면 태양신을 섬기듯이 우주를 섬기듯이 운명의 신을 따르듯이......
욕망 내려놓고 평화로이 살다가 가라는 뜻이다.
내가 옳다, 네가 그르다, 내말이 정견이다, 네말이 오견이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앎에 의한 자신의 삶만이 정도라고 생각하기에 투쟁을 하는 것이다.
종교들이 자신들의 우상만이 옳다고 시시비비를 가리며 싸움질을 준비하듯이...... ㅉㅉㅉ
백운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스파르타와 에테네의 전쟁이 끝난 뒤인가???
하옇든 소크라테스는 전쟁에 도움이 되지 않았기에 사형을 선고 받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젊은이들에게 전쟁에 적극 참여하라는 독려는 아니하고 인간과 자연의 평등성을 연설하였을 것이기에......
이유를 어떻게 해석하여 사형을 당했든지 그것이 중요한 일은 아닐 것이다.
그 시대의 정치인들(이기주의)과는 상반된 가르침일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독배를 마시면서도,
주저함이 없는 그를 보는 에고의 생각은?
용감한 사람?
무모한 사람?
누구에겐가 철저하게 세뇌된 사람?
복종도 아니며 강조도 아니다.
이것도 아니며, 저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다른 것이라 해도 옳을 수 없다.
자성을 깨우친 인물들의 삶? 존재의 이유이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뿐이다.
라마나 마하리쉬가 죽음 앞에서,
조금은 과장?된 언어로 '나는 기쁘다' 라고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라는 제자의 말에도 불구하고 할말을 마친 뒤에는 독배를 마셨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듯이......
육체의 죽음이 자신의 죽음이 아니기에......
이곳을 통하여 언급한 인물들의 글들을 다시한번 보기 바란다.
불이 일원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면......
그들, 자성을 깨우친 인물들의 뜻을 짐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들, 신비주의자들의 말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그대의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