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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화두수행 시작하기 전의 인식......

일념법진원 2009. 6. 30. 07:08

수행의 목적은,,,,,,

 

인간의 본질과 우주의 본질을 깨우치기 위함이며,

세상사 모든 일에 대한 의구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이다.

 

이는 인간, 인류의 모든 앎이 그릇된 앎임을 깨우치는 일이며, 신의 실체를 확인하는 것이다.

인간의 고통과 번뇌의 원인 및 본래 없음의 이치를 깨우침과도 같은 말이며,,,,,, 일체의 의구심에서 벗어나기에,

삶도 죽음도, 우주, 신,,,,,,, 육체 마져도 참된 것이 아님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예수는 이를 '사람이 거듭남' 으로 표현하였으며 성령, 하나님 나라 등으로 표현하였다.

석가모니는 이를 해탈, 생사자유자재, 무노사, 불생불멸, 무아 등으로 표현하였다.

종교를 통해서 전해진 말들이지만 경전에는 수행의 본질은 있으되 표면으로 드러낼 수는 없다. 

종교를 위한 경전이기에......

불경을 이해할 수 없듯이 에고의 생각을 넘어서 있는 말들이기에 이해할 수 없을 뿐이다.

 

세상사 모든 일에 대해서 분명한 이치를 깨우침이기에 인간에게는 최상승의 길임이 분명하다.

생사를 해탈하여 자유하게 되기에.......

삶과 죽음, 고통과 번뇌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하지만 수행자에게 중요한 것은,

우상을 숭배해서는 절대로 아니된다는 것이다.

경전에서 말하듯이, 우상을 숭배하는 마음에서 분명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의 수행은 번뇌마, 즉 환상을 현실화 하게 되는 결과로써 정신질환이거나, 또는 자살, 자해등의 사건 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의 방언이나, 불교에서 선승들이 빛을 본다거나, 또는 관세음보살이 행위를 유도하는 등의 일들,,,,,,, 우주를 지배하거나, 석가모니보다 더 큰 깨달음을 얻었다거나, 조금 작은 깨달음이라거나,,,,,, 문수보살,,,,, 등 등

 

경정이나 종교의 가르침으로서의 수행은 잘 못된 길로 갈 수 있는 확율이 백퍼센트이다.

그러기에 일부 승려들이 서로가 깨달았노라고 헛소리를 하는 것이다.

그릇된 길을 나열하자면 시작도 끝도 없이 많기에 바른 길만을 알고 가면 된다는 뜻이다.

 

모든 인간은 신이 없다고 생각할 수 없다.

그 신이, 운명의 신이거나, 또는 자신의 생각을 지배하는 신이라 해도 상관은 없을 것이다.

소망, 소원, 욕망이 없을 수 없는 인간이기에 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나,,,,, 우상을 숭배하는 마음으로서는 절대 불가능함을 이해하기 바란다.

 

나의 몸과 마음은 오직 신의 뜻이다 라는 생각으로 수행에 들어가야 된다는 말이며, 그 신에 대해서 석가모니나 또는 예수를 상상해서는 아니된다는 뜻이다.

운명의 신, 또는 자신의 마음과 자신의 각을 지배하는 신으로 분명히 이해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 에서도 자세히 설명되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일은,

마음과 생각의 이치에 대한 분명한 이해이다.

생각의 미묘한 이치에 대해서 설명을 하더라도 이를 분명히 이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주력이나 만트라 등의 몇 구절의 문장에만 집중하여서 자신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노력이 깊어지면서는 다른 생각이 일어남을 느낄 수는 있는 일이다.

 

예를 들어서 '나는 마음과 현상계를 초월한 진아다' 라는 구절을 단 십분간이라도 작은 소리로 반복하여 집중해 본다면,,,,,, 간단한 구절이면서도 중간 중간에 멈칫거림을 알아차릴 수 있다.

매끄럽게 '나는 마음과 현상계를 초월한 진아다' 라는 구절이 노래를 부르듯이 매끄럽게 이어지다가 노래의 가사를 까먹었을 경우와 유사하게 멈칫거리게 됨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으며,,,,,, 이런 현상들이 집중을 방해하는 생각의 유희, 신의 뜻이다.

 

생각은 신의 뜻에 따라 행위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기에 자신의 뜻에 따라 행위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를 분명히 이해해야만 수행이 가능해 진다는 말이다.

석가도, 예수도, 노자도,,,,, 생각의 이치를 설명하려 하였으나 그들의 시대에는 지적수준이 현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았기에 설명될 수 없었다.

 

불과 백년 전의 마하리쉬 시대에도 생각의 이치에 대한 설명을 하는 일은 불가능 하였다. 하지만 현 시대의 지적 수준은 역사상 최고의 수준이기에 설명하지만,,,,,, 허헛, 그래도 이해를 하는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이 천지창조의 비밀의 열쇠인 생각의 미묘한 이치이다.

 

인간의 모든 생각은 신의 뜻이었기에 인간은 스스로 그 이치를 모른다.

자신의 마음을 모름을 당연시 하듯이,,,,,,,

신의 뜻을 알면,,,,, 인간은 신과 같이 자유하다.

 

한가지 더,,,,,,

깨달음을 성취한 인물들이 인류의 스승이며 성자로 알려져 있다.

그들의 말은 불이 일원론의 연설이기에 에고는 그들의 말의 본질에 대해서는 상상도 해석도 불가능 한 일이다.

그리고 그들의 삶은 비천하였다.

에고의 삶은 자연을 동경하면서도 자연의 일 부분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어떤 사람은 새들의 자유를,,,,,,

어떤 사람은 동물들의 잔인함을,,,,,,

어떤 사람들은 생태고리의 현상을,,,,,,

어떤 사람들은 태풍등의 무자비 함을,,,,,,

 

석가모니와 예수, 그리고 소크라테스, 노자...... 그들의 삶은 비천한 삶이었다. 

에고의 시각으로는......

평생을 구걸하면서 먹고 살았거나 독배를 마시기도 하였다.

우상을 숭배하는 마음으로의 수행의 위험성과, 그들의 삶에 대해서 분명한 인식이 필요하다. 

 

이치를 깨우침은 육체의 한계, 이기주의를 벗어남이다.

자연이며, 우주이며, 신이며, 창조자이다.

 

나는 이런사람, 저런사람에서, 나는 어떠한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이해하기 바란다.

 

다음---- 마음과 생각의 속성과 이치, 그리고 위빠사나와 화두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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