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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와 하얀 콩심기 / 건강과 미묘한 생각의 발견

일념법진원 2009. 7. 2. 15:50

어제 아랫집 할머니와 묵은 밭을 빌려준 개울건너 할머니가 마실?을 오셨다.

 

마당 한켠에 들깨와 콩을 모종하였는데, 비가 내리더니 콩의 잎이 나비의 날개만큼 커져 있었다.

콩 심어야 겠네요, 라는 말을 듣고서야,,,,, 하하 그래야 되겠네요 라고 한다.

비가 왔으니 그냥 심으라기에 어제 오훗나절과 세벽녘에 나가서 심었다.

예상한대로 씨앗의 순이 나오자마자 새들이 모두 잘라 먹은 모습이 보였다.

 

산중에서는 날짐승들이 늘어나서 모종을 해야만 된단다.

할머니들과 천국이니 지옥이니,,,,,, 그런 말들을 하게 되었다.

손금을 보아 달라기에,

허헛 두분 다 젊은 시절에는 고생하셨으나, 노후가 편안하십니다, 라고 대답하니 좋아라 하신다.

 

허허 그리 사시는 것이 행복이랍니다.

욕망이 한도 끝도 없이 많아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하고,,,,,,

나이들어 몸이 망가지고 난 후에 병원엘 다니면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마을에도 많이 있기에.......

어머님, 거지들도요 죽을때에는 남기는 것들이 무척이나 많답니다. 라고 농담을 한다.

 

이곳에서 마음을 추스리는 사람들,

수행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

아니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인간은 이기주의적일 수 밖에 없으며, 서로가 투쟁하라는 교육을 받아 왔기에 다른 사람을 이겨야만 된다는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어서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임을 당연시 하면서도 이를 감지하지 못한다.

 

욕망을 채워서 만족하여 행복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기에 고통을 당하는 줄도 모른다.

화두를 들다보면,,,,,,,

정말로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내 생각을 마음대로 할 수 없음,,,,,,,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까닭이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이 마음먹기 나름이면서도 더욱더 중요한 것은 몸이 생각의 환상물질임을 이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 보약을 먹는 일,,,,,,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건강을 해치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육체, 몸은 생각의 환상물질, 즉 도구이다.

생각의 실체를 앎은 신을 앎이다.

좋은 약, 좋은 약재,,,,,, 좋다는 생각이 병을 치유한다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요즈음 흔한 것이 암이라는 질병이다.

인체는 물만 마셔도 삼개월 동안은 죽어지지 않는다.

모든 질병은 확신을 가지고 물만을 마심으로 하여 해결된다는 말이다.

 

산삼을 달인 물이라고 확신을 갖게 한 다음,,,,,,,

매 시간마다 반 컵정도를 마시게 하면 대부분의 질병이 치료가 된다.

대신에 먹는 음식의 양은 절반으로 줄여야만 한다.

스스로 확신을 가지게 되면,,,,,, 본래 없었던 질병이기에 사라지는 것이다.

생각의 미묘한 이치이며,,,,,,,, 분명한 방법이다.

 

하루종일 좋은 약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하는 방법이다.

약을 먹기 전에, 그리고 먹을 때에, 그리고 먹은 다음........

좋아질 것이라는 강한 생각에 의해서 몸은 회복이 된다.

몸은 우주와 같이 스스로 자정작용을 하는 신비한 것이다.

 

태양의 기를 받는다는 행위나, 우주의 기를 받는다는 행위,,,,,,

모두가 생각의 미묘한 작용에 의한 집중의 결과임을 알기 바란다.

마음은 기억된 생각에 불과한 것이며,,,,,, 지금, 이 순간 순간의 생각을 화두에 집중하는 습관에 의해서 마음은 평정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걸을때에나, 운전을 할 때에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음은,,,,,, 기억세포의 작용, 즉 습관에 따라서 몸이 행위하기 때문인 것이다. 화두를 들고 있어도 해야할 일은 다 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화두하나,,,,,, 지니는 자리이타의 행위는 스스로의 평화를 위한 일이며, 진리의 길이다.

 

- 나는 마음과 현상계를 초월한 진인이다.

- 나는 세상 어느것에 대한 집착도 욕망도 없는 순수의식이다.

- 나는 세상 어느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의 성인이다.

- 이를 아는 나는 누구인가???

 

이런 구절들을 되뇌이는 습관으로의 삶,,,,,,,

평화와 자유의 길이다.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