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불이 일원론을 연설한 인물들과 명언 해석
과학의 발전으로 우주와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본질이 ‘아무것도 없음’으로 밝혀졌다. 과학이나 문명 따위의 말이 만들어 지기 이전에 “인간의 관념으로 보고 느끼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본질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라고 주장한 인물들이 있었다.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은 그들의 말인 불이 일원론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었기에 신비주의자들의 ‘주장’ 쯤으로 생각하였으며 21세기에도 그들의 불이 일원론과 과학을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
불이 일원론을 연설한 인물들에게는 ‘모든 것의 본질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 대한 앎이 보편 타당한 참 자아의 본질임을 연설하였으나 인간의 관념에 따른 사고의 영역을 벗어난 말들이기에 해석될 수 없었다.
나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신집중상태인 일념(一念)의 무념(無念)처라고 표현되는 삼매(三昧)에서 육체에 얽매임에서 벗어났으며 이를 이름하여 ‘도’ 또는 ‘깨달음’이라 한다. 깨달음에 대해서는 사전에서 설명하는 삼매(三昧)의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삼매란 [힌두교와 불교의 종교 및 철학에서, 인간이 육체에 얽매어 있는 동안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신집중 상태.
***이렇게 정신을 완전히 집중하면 최고의 실재와 하나가 될 수 있다. 삼매는 절대자에 완전히 몰두하여 깊은 명상에 잠긴 상태로서, 욕망과 분노를 비롯하여 자아가 낳는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도 마음의 평온을 깨뜨리지 않는 상태이다. 삼매는 정신적 기민함과 날카로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느끼는, 기쁨으로 가득 찬 평온한 상태, 더 나아가 환희와 아름다움의 상태이다. 힌두교와 불교에서는 삼매를 모든 정신활동과 지적 활동의 절정으로 간주한다. 삼매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의 죽음은 역시 삼매로 간주된다. 삼매의 의미는 더욱 확대되어, 오늘날에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죽어서 화장된 장소도 삼매라고 불린다. 그래서 모한다스 간디가 화장된 델리의 화장터는 '간디의 삼매'라는 공식 명칭을 갖고 있다.***]
인간이 육체에 얽매어 있는 동안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신집중 상태에서 실재(實在)와 하나가 됨으로 설명된다. 이는 육체의 얽매임에서 깨어남(벗어남)을 표현하는 말이다. “육체가 나다” 또는 “육체가 내가 아니다” 라는 생각도 분별이기에 분별된 언어로는 표현될 수 없다. 이것이다, 저것이다, 또는 다른 것이다 라는 분별은 인간의 관념의 산물이라고 설명하였다. 분별(상대적)된 언어로 표현될 수 없지만 절대자, 유일자, 성령, 또는 신으로 표현되는 이유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본질은 아무것도 없음” 에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관념의 산물이지만 오직 그것(참 자아)만은 실재(實在)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육체에 얽매인 고정관념을 벗어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불이 일원론의 본질을 이해함으로 하여 인류는 좀더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인간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은 가장 깊은 고정관념인 육체에 얽매임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른 것이며 불이 일원론의 이론이 확산됨으로써 인류는 평화로움 삶을 영위할 것이다.
인간에게 진리가 있다면 오직 불이 일원론이 진리이며 진리의 길이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이 글을 바친다.
1> 소크라테스의 불이 일원론
흉상 /소크라테스, Lysippus가 제작한 그리스 ...
BC 5세기 후반에 활동했으며 서구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세 인물인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가운데서 첫째 인물이다. 키케로가 말했듯이 그는 "철학을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렸다". 즉 소크라테스는 이오니아와 이탈리아 우주론자들의 자연에 관한 사변에서 인간생활의 성격과 행위를 분석하는 데로 철학의 초점을 옮겼다. 그는 도덕적 가치가 침식된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혼란기에 살면서 "너 자신을 알라"는 충고와 도덕적 용어의 의미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윤리생활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소명을 느꼈다.
-.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우주를 아는 것이다.
-.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 악법도 법이다.
-. 나는 어느 상황에서도 불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검증되지 않은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
-. 신을 모셔라.
시대의 변화로 보면 불교의 교조로 알려진 ‘석가모니 부처’ 이전에 생각의 이치를 깨우친 인물이며 불이 일원론을 연설한 최초의 인물이다. 불이 일원론은 이기주의적일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자기중심주의에서 벗어남으로써 인류의 삶에 대해서 자연과 같은 평등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무위자연(無爲自然)’ 사상이다.
*** 너 자신을 알라 ***
이 말은 인간의 본성을 깨우치라는 말이며 인간의 본성을 깨우침으로 하여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짐에 따른 자유(우주자연)를 뜻하는 말이다. 너 자신을 알면 우주를 안다는 말은 우주의 본질이 ‘실재하지 않음’을 뜻하는 말이며 나의 참 성품을 깨우침에 따른 표현인 불이 일원론의 연설을 시대의 여건과 환경, 지적 수준에 따라서 그 시대에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통하여 표현한 것이다. 방법이 다른 것일 뿐, 본질은 불이 일원론을 깨우침에 대한 연설이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표현은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의 본질인 인간의 “본래 성품이 부처이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으며 참 자아라고 표현되는 그것만이 유일하며 영원 불멸임의 다른 표현이다. 현상계는 실재가 아니지만 오직 영원한 것은 그것임을 앎이며 이를 석가모니는 지혜(智慧)로 표현한 것이다.
***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
나는 인간의 무지를 벗어났다 라는 말로써 “앎을 모를 줄 앎이 지혜”이다 라는 뜻이다. 지성의 허구를 표현하는 말이며 일념의 무념 처에서의 참 자아라고 표현되는 깨달음의 다른 표현이다. 소크라테스와 석가모니에게 무엇을 깨우친 것입니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깨우쳤다” 이다. 육체에 얽매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이기주의적인 삶에 의해서 만들어진 모든 언어는 상대적이다. 크게 본다면 우주는 인간의 관념에서만 존재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이름을 지어 서로 다른 것으로 분별하는 것이기에 어떠한 언어도 상대적이며 분명히 정의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성공과 실패, 또는 행복과 불행을 말하지만 사람들 개인의 생각의 차이기에 정의될 수 없다는 뜻이며, 인생이라는 것, 삶과 죽음 등의 모든 말들이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관념에서만 존재하는 것이기에 모든 지식이나 앎이 허구임을 깨우쳤다는 뜻이다. 전쟁과 평화, 자유와 구속 등의 상대적인 말들은 모두가 정의될 수 없으나 이기주의인 자아는 이를 실감하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관념은 말을 배우던 어린 시절부터 사회적 동물로 세뇌되는 과정에서의 기억일 뿐이기에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하는 지성이 허구임을 뜻하는 말이다.
*** 악법도 법이다 ***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 (불이 일원론 집필중 일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