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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 / 인생의 해피엔딩?

일념법진원 2009. 8. 28. 09:18

세상 어느 누구도 내일을 알지 못한다.

누구도 모르는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노후를 위해서 사는 것인가?

죽음을 위해서 사는 것인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가?

 

평생동안 소, 말과 같이 일을하여 욕망을 채운 사람들은 있었는가?

욕망을 채움으로하여 만족하다는 사람들은 있었는가?

재물을 모아서 노후가 행복하다는 사람들을 보았는가?

죽음 앞에서 '나는 기쁘다'라는 사람들을 보았는가?

 

'도'는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나'를 회복하는 것이다.

'도'의 사람은 집착과 욕망인 마음이 없는 자이다.

집착과 욕망에 물들수 없는 마음의 육체는 자연이다.

 

욕망을 채우기 위한 정신은 육체를 병들게 한다.

병들게 한 육체의 치유를 위해서 욕망을 채우려 하는가.

욕망의 늪에서 벗어날때 육체는 자연이다.

자연은 도의 흐름에 따라 자유한다.

 

'도'에는 죽음이 없다.

육체의 죽음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검증된 삶......

육체의 얽매임에서 벗어난, 존재의 거듭 남.

영원한 삶,

인생의 목적이 아니겠는가?

 

마음 밖에서 마음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내것일 수 없는 몸, 마음, 생각......

내가 행위하는가?

생각이 행위하게 하는가?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

나도 모르는 나의 생각......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

나는 누구인가?

 

삶도 죽음도 없는, 영원한 나라.

'나의 나라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