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계는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실재하는 것은 오직 "인간의 본성"으로 설명될 수 있는 "무엇"이다.
언어로 표현된 수 있는 "참 나"는 참 나가 아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없음"의 "완전함"으로 표현되지만 어떤 낱말로도 표현될 수 없다.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는 이해될 수 없기에 불이법이며 불립문자이다.
경전은 에고들의 시간을 때우기 위한 작품에 불과한 것이다.
싯다르타, 부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다.
불법을 께닫는 것이 아니다.
싯다르타의 말이 500년 뒤에 500인에 의해 쓰여졌다.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인 상대적인 언어의 유희로써는 최상의 작품이다.
성경도 이와 다르지 않다.
불경이나 성경에는 진리?의 길이 설명되어 있다.
경험적 사고의 분별된 생각으로써는 그 길을 바로 찾을 수 없다.
진리의 길을 찾을 수 없기에 그것들은 쓸모없는 것들이다.
수행자들이라면......
모든 경전은 종교집단의 세력확장을 위해 쓰여진 것이다.
끝없는 인간의 욕망을 악용하는 똑똑한? 에고이다.
종교에 세뇌된 광신자들은 우상놀음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 인간과 인간들간에......
속고 속이면서 옳다고 주장을 하며, 논쟁, 투쟁, 전쟁이 에고의 삶이다.
언어에 속고 있는 것이다.
학습된 낱말들에 속고 있는 것이다.
어떤 낱말도 분명히 정의될 수 없다.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나는 어떤 낱말에 집착되어 구속된 것인가?
존재하는 어떠한 낱말과 형상과의 동일시......
자신의 나는 무엇인가?
되돌아 볼 일이다.
근거없는 언어들......
근원이 없는 형상들에 대한 이름들......
환상인 이 세상은,
언어, 낱말로 만들어진 사건들이다.
언어의 유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