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경험된 사고방식으로써의 삶이다.
과학은 철학의 바탕에서 최상의 발전의 결과에 따라 "우주의 실체가 아무것도 없음" 이라고 밝혔다.
우주의 근원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는 말은,
나라고 아는 육체의 근원도 없는 것이라는 말이다.
육체를 나로 아는 내가, 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경험된 사고방식의 삶,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모든 앎이 다른 의구심이기 때문이다.
우주의 실체가 없음, 근원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아는 것이 아니다.
왜,
아무것도 없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짐작할 수도 없으며,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런데 경험과 분리된 순수의식의 깨달음에서는 모든 것이 너무도 분명하다.
본래 있는 것이 아님을 말했던 인물들이 기원 전부터 있었다.
석가모니와 예수의 말이 어리석은 자들에 의해서 변질되어 우상을 숭배하는 종교가 되었으나.......
그들의 본질은 충분히 남아 있다.
이곳에 등장하는 노자와 장자를 비롯하여 소크라테스와 아인슈타인, 헤르만 헤세 등의 말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설명이다.
인간의 본성........
그것은 나를 알기 이전의 순수의식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경험된 사고방식으로써의 인류는 인생에 정답이 무엇인지 모른다.
태어남을 기억할 수 없으나, 늙고 죽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삶이 전쟁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기고 승리함에 의해서 행복이나 평화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이기고 승리함만이 성공이며 행복이라면,,,,,,
인류의 절반이라도 행복하고 평화로워야 한다.
수 천만년을 살아오면서도 삶에 대해서 기쁘고 평화로웠다고 말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극소수의 순수의식의 본성을 깨달은 인물들 만이,
죽음 앞에서도 나는 기쁘다, 라고 말했을 뿐이다.
나와 우주의 본질......
근원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내가 있기에 있는 것임을 짐작할 수도 없으며 상상할 수도 없다.
육체가 나라는 생각, 즉 나라는 관념에 의해서 우주가 있는 것이다.
나를 모르는 나는 누구인가?
그 참다운 나를 찾아가는 길이 있다.
그 길, 진리의 길을 찾기 바란다.
그곳......
그대의 참다운 나, 모든 것의 기원이다.
진리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