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
우주자연,
순수의식,
우주의식.......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다.
자연은 하늘을 나는 새와 같이 자유하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고,
봄에 피어나는 꽃이 아름답다.
지는 단풍이,
떨어지는 낙엽이 죽음이어 슬프다면,
봄에 피어나는 꽃은 슬픔이다.
죽는 줄 알고 피어난 것은 아니다.
피어난 적도 없으며 죽은 적도 없다.
그들, 자연은......
우주 자연에는 마음이라는 것이 없다.
그것이 우리네 인간의 본성, 순수의식이다.
신, 영혼, 하늘, 땅, 나...... 생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우주의식에서 보는 나라는 것은 없다.
삶도 죽음도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고통과 괴로움이 있겠는가?
깨달음,
그것은 자연과 다르지 않음을 알아차림이다.
육체만이 내가 아닌 모든 것이 나임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영원히......
자연과 다름이 있다면,
그것은 불평과 불만이 없는 것이다.
욕망과 갈등이 없는 것이다.
소망이 없는 것이다.
항상 긍정......
그것이 깨달은 자의 밝음이다.
세상 어느것에 대한 의구심도 없는 것이다.
그것은,
희망이 아니다.
희망은 소망이다.
소망은 욕망이다.
일일 시호일......
모든 삶을 긍정하는 것.
영원한 평화로 가는길이다.
생각의 신,
그것에 의해 이미 결정되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는 그것을 거부할 수도 있으며 수용할 수도 있다.
그것이 생각의 미묘함이다.
이 순간......
기쁨으로 존재할 수 있음이 올바른 길이다.
그것이 참된 삶이 아니겠는가?
내일, 미래는 없다.
이 순간을 살아라.
자연이 아님의 삶을 환희로움으로 창조하라.
그것이 그대의 순수한 영혼이다.
깨어나라.
깨어나라.
깨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