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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과학, 학문과 이론, 사상. 그리고 깨달음 / 모순

일념법진원 2009. 11. 13. 07:44

인류라 함은 자아들의 집단이며,

지구하는 한정된 곳에서 서로가 자신만의 성공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인류 모두는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지만...... 성공과 평화는 별개의 것이다.

욕망은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군가, 부를 원하는 한, 무엇을 갈망하는 한 그는 항상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죽을 때까지...... 가난한 자로 사는 것이다.

아이러니지만 실상이다. 인류의...

 

과학은 우주, 삼라만상이 실체가 없다, 라고 밝혔으며, 이를 분명히 알고 있다.

이 세상이 실제가 아니라는 말은, 천지만물을 비롯한 인간의 몸도 환상물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우주의 본질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는 말은,

과학도, 종교도, 모든 학문과 이론, 사상 따위도 모두가 허상이라는 뜻이다.

도대체 무엇이 실재란 말인가?

 

인류는 결국 무언가의 착각에 빠져서 고통을 겪는다는 결론이다.

과학에 의해서 밝혀졌으나......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른다.

아무것도 없는 것들이, 왜? 있는 것이며, 우리는 왜 고통을 겪는 것인가?

 

그것에 대한 결론을 말했던 인물들의 가르침이 불이일원론이다.

인류는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 사는 것이며,

인류, 인간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은 인류, 경험의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

 

종교는 과학의 (우주의 근원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는)밝혀짐에 대해서 신의 위상을 높이려 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니......경험된 사고방식으로써는 원인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왜, 사는지, 왜 죽는지......

도대체 왜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도...

 

깨달음, 그것은 죽음의 경험이다.

이미 죽었던 사람이다. 그리고 다시 깨어난 사람.

예수가 말했던 존재의 거듭남, 사람이 거듭남으로 "아무것도 없는 것"의 이치를 알리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것"...

그 모든 것의 기원이 그대의 본래성품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미묘한 이치......

생각의 비밀이다.

 

오직 비밀을 이해함으로 인류는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대의 본성을 회복하기 바란다.

생각, 생각, 생각의 비밀이다.

그 정체를 찾았기에 안내하는 것이다.

 

인류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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