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깨우친 인물들의 “도”에 대한 가르침은 이러하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무지할 수밖에 없기에 모든 행위는 오직 자신의 나만을 위한 행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족을 보살피는 일이나 남을 돕는 일 조차도 사실상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위한 것임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세상이 각박해지는 이유가 서로가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기초교육의 결과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육체가 나라는 집착에 의해서 상대적이며 이기주의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은 초등교육부터 경쟁을 통해서 승리함이 성공이며 행복이라는 가르침에 세뇌되었다.
논쟁, 투쟁에 대해서는 세뇌시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인간의 모든 행위는 자신의 나를 위해서는 다른 것들을 이용하려하는 (육체가 나라는 집착에 의한)잠재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투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흐르는 생각의 속성에 의해 이끌리는 삶이기에 경쟁과 투쟁이 바탕이 된 인류의 삶은 결코 평화로울 수 없는 것이다.
생각의 이치를 깨우친 인물들은 (생각의 흐름에 이끌릴 수밖에 없는)인간의 습성을 분명히 간파하였기에 망념(스스로 흐르는 생각)을 한 곳에 집중하게 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道術이라는 이름의 율동을 창안하게 되었던 것이지만 도술의 본질을 헤아릴 수 없는 자들에 의해서 도술이 남들을 제압하기 위한 도구로 변질된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지 정신집중을 위한 모든 행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흐르는 망념(근심과 걱정 등)이 육체적 행위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억제되는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기에
작게는 마음에 평정을 찾을 수 있는 길(道)이며 더 나아가서는 참된 삶의 길(道)로서 인류의 평화를 위한 길에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도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써 인류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들에 대한 가르침의 참 뜻을 헤아리기 바란다.
인류의 평화는 오직 인생의 길이 道가 목적이 됨을 깨우침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초보수준의 “일념”을 깨우침에서부터 일상의 삶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기쁨과 평화로움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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