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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입명( 安心-立命 ) 과 해탈

일념법진원 2009. 11. 20. 10:03
안심-입명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안심"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행복이라는 낱말 또한 만족하여 편안함으로 표현된다.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속은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은 찰나지간으로 변해만 간다.
아니, 마음이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끊임없는 반복 순환됨에 따른 생각의 속성에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니는 것이다.
 
마음이 사라짐이 안심이며, 입명은 명, 즉 생명이 서 있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생명이 서 있다는 말은,
생명에 죽음이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은 말이며 본래 삶과 죽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해탈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은 말이다.
이해에서 탈출한다는 뜻이다. 이는 이해를 초월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본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었지만,
나, 즉 육체를 나라고 인식함에서부터 대상이 창조된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은 언어로 표현된 것이며, 언어가 다양화 된 것이 발전이며 문명이다.
언어에 의해서 창조되고, 언어에 의해서 "천지만물"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고 밝혀진 것이다. 과학에 의해서......
 
지금, 교육을 받는 일 들, 그리고 과학이나 문학 등의 모든 행위의 결과는 "아무것도 없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지만물, 우주가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식, 욕망은 끝이 없다.
왜, 아무것도 없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지식은 투쟁을 목적으로 한다.
지식, 지성이 "아무것도 없는 것"임을 알기 위한 쓸모없는 것임을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
그렇기에 무한한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과 우주다, 라고 한 인물이 아인슈타인이다.
하지만 우주... 그것이 무한한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왜? 지성의 밝힌바와 같이 그것은 "우주"라는 이름일 뿐 "아무것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념에 의해서 지성이 죽었을 때에, 
비로소, 안심임명, 해탈인 것이다.
 
장자의 너스레와 같이......
12조 년 전에 인간은 지성을 버리고 자연으로 해탈 했다는 말...... 허헛
이제 "아무것도 없는 것"을 찾아 헤매는 지성,,, 버려야 할 때이다.
 
안심입명, 해탈의 길이 도이다.
인생의 길인 것이다.
무엇을 해야 한단 말인가?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그 길을 안내하는 것이다.
 
나는,
석가모니로, 노자와 장자로, 예수로.... 나투어서부터 모든 것은 실재일 수 없다고 하였다.
기원 전? 부터 했던 말이다. 
본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고......
이제 과학에 의해서 그 사실이 밝혀졌으니... 이제라도 쓸모없는 교육,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투쟁하라는 교육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모든 교육은 경쟁, 투쟁, 전쟁을 가르치는 것이다.
자신의 본래성품을 찾기 위한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아니겠는가?
사람으로 태어난 목적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이치와 속성을 이해만 하더라도......
고통과 괴로움에서 자유로워 지는 것이다.
그것만이 유일한 길이며 영원한 삶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