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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영혼과 마주서기

일념법진원 2009. 11. 28. 10:51

순수한 영혼은 그대의 본성이다.

그것이 도이며 우주의식이다.

 

자신과 마주서면. 그대의 본성, 그것이 곧 그것이다.

그것을 망각하지 않음이 그것이다.

 

우주의식의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이다.

두려울 것이 무엇이며,

근심, 걱정할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공경하며 무엇을 숭배해야 한단 말인가?

 

태양이 되라. 그리고 그것과 같이 모두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대가 없이, 무엇이 나타날 수 있단 말인가?

그대 없이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욕망은 비참한 것이다.

왜 비참하게 싸워야 하는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 비굴해져야 하는가?

 

그대는 어디에도 구속된 바 없다.

그대의 나. 순수한 영혼...

모든 것의 기원이다.

 

긍정할 것은 무엇이며 부정할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잘됨이며 무엇이 못됨인가?

무엇이 잘함이며 무엇이 못함인가?

무엇이 악함이며 무엇이 선함인가?

무엇이 불행이며 무엇이 행복인가>?

무엇이 성공이며 무엇이 실패인가?

 

나에게 정의할 수 있는가?

 

어느 것 하나 분명한 것이 없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말, 말,

그 말들에 속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언어의 속임수, 교육의 속임수, 이상, 사상의 속임수...

 

미래에... 희망 따위는 없다.

지금, 지금, 지금... 이 순간만이 진실이며 진리이다. 

나머지, 과거, 미래, 성공, 행복??? 언어의 유희. 생각의 유희이다. 

 

순간, 순간... 생각과 마주서는 일.

화두하나 지니는 자리이타의 행... 무위... 

영원한 평화로 가는 길...

진리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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