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일일원론은 통찰의 지혜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언어로 표현되었으나... 상대적인 언어를 넘어선 말들이기에 왜곡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언어는 "나 아닌 것"을 나라고 아를 앎에서 지식된 것이기에, 의심에서 출발된 것이며
주체가 있음을 시작으로 한다.
1인칭인 내가 있음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나"라는 주체가 없으면 성립될 수 없기에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천지만물의 근원이 -과학이 밝힌바와 같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지만... 주체가 있기에 있는 것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바와 같은 이치이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 대한 앎. 그것을 이해라고 한다면... 그것은 오해하는 것이다. 주체가 없음을 상상할 수조차 없기에 이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을 뿐. 자신의 나가 없을때 비로소 "아무것도 없는 것"을 깨닫는 것이기에 오해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해와 오해는 같은 말의 다른 표현이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는 말은 주체가 없기에 객체도 없음의 표현이다.
깊이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나도 없으며... 현상계도 없지만.... 없다는 생각도 없으며... "아무것도 없는 것의 상태"이지만 그것을 기억하거나 상상해볼 수 없기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말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은 것이다.
죽음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지만....이 역시 오해하는 것이다. 경험된 것이지만 기억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해와 오해는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그대의 순수의식과 같이 죽음을 경험하였으나... 기억할 수 없으며 상상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해와 오해는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인 것이다.
상대적인 모든 언어는 이와 같아서..... 있지만 있는 것이 아니며 없지만 없는 것도 아니다. 허구이며 환상이라는 뜻이다.
깨달음, 통찰의 지혜는 같은 뜻이다.
상대적인 모든 말들이 허구임을 깨우침에 따른 지혜를 말하는 것이며... 아무것도 없음의 이치를 깨우친, 죽음을 경험한 자들의 가르침이다.
싯다르타, 석가모니, 붓다, 고타마... 그의 말이 불경으로 변질되었으나... 무두가 불이일원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불이문... 둘이 아닌, 즉 안과 밖이 없다는 뜻으로 쓰여진 말이다.
일체유심조와 반야심경의 핵심에 대한 설명에서 참고하기 바란다.
성공이나 실패,
행복과 불행... 모두가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다.
경제발전? 무엇이 발전인가?
농경사회와 문명사회로 나누어 비교해 본다면... 어느시대가 더 행복했다고 정의할 수 있겠는가?
끝없는 발전, 발전, 발전을 요구하지만 누구하나 평화로워 보이지 않는다.
지금 행복하여 평화롭다면... 왜? 미래를 탐하며 달려 나가는가?
미래에는 행복과 평화가 기다린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그런 것들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찾아내기 위해서 만들어진 말, 말, 말들에 불과한 것이다.
어디에도 그런 것들은 없다.
그대 마음 안에 이미 모두 갖추어져 있었다.
감옥에 갇혀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자유를 갈망하여 달려 나가듯이 달려나가서 다다르는 곳은 그대의 죽음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남을 짓밟은 자는, 더 높이 올라간 자는... 내려와야만 한다. 그것도 비참하게...
일상에서 찾아보기 바란다.
자살, 자살, 자살...
그들이 성공한 자들의 행복이며 평화이겠는가?
아니지 않은가?
삶이 전쟁이다.
투쟁, 쟁취, 노사갈등, 대 정부 투쟁...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 동물원의 원숭이가 되고 싶은 것인가?
나, 나, 나를 위해서... 다른 나, 다른 나, 다른 나들과 싸워서 이기고 승리하여 평화로울 수 있단 말인가?
상대를 죽여서 평화롭다면, 행복해 한다면.... 그것이 사람이겠는가?
끝없는 갈등, 갈등, 갈등...
자손 대대로 그렇게 싸워서 이기고 승리하라고 가르쳐서 전쟁이라도 하라는 말인가?
인류, 나, 나, 나 들이여...
어디로 가는가?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
본래 없는 것들이 아니던가?
나라는 생각, 에고는 의심에서 출발하였기에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의심이며 부정하도록 길들여진 것이다.
근원, 원인에 대한 의심이 사라진 나,
그 나가 본래의 나이며
순수의식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싯다르타의 불이론이며 인류 스승들의 가르침이다.
그대,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거든...
진리의 길을 가라.
나의 말을 듣고
나의 나라로 오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