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고행상과 이빨 세개

일념법진원 2009. 12. 17. 04:12

허헛

이야기 시작부터 웃음부터 더져 나온다.

 

그려. 연지의 "헛웃음"이라는 말... 그것이다.

 

그런데,

주력. "깨달음의 실체"라는 책을 만남에서부터... 150번 읽음의 집중과정에서 "환희로움"과 "기쁨", 헛 웃음... 명색의 깨우침.

 

그릇된 가르침의 책들을 통해서 겪었던 사건들...

나는 없다. 라는 책을 보고.

허망, 공허에 빠졌던 시절... 손목에 팔찌? 교도소의 경험...

 

고행상... 부처의 갈비뼈 사진을 보고...

고행을 하다가 이빨 세개를 뽑아내야만 했던 경험...

 

술독에 빠졌던 경험. 좌절?

 

그리고...

지금의 순수미소.

 

기적이라는 표현 밖에는 할 수 없단다.

 

진리... 그것이 본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주.

우주 안에 모든 것이 우주인데... 그 안에서 우주를 찾을 수 있겠는가?

서울 안에서 모두가 서울이니... 그 안에서 별개의 서울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대 안에 모두가 그대이니... 그 안에서 별개의 나를 찾을 수 있겠는가?

안에도 없고, 밖에도 없다.

어디에 있겠는가?

 

찾으려는 나는 누구인가?

그대의 나.

모든 것의 기원이다.

기원에는 기원이 없다.

그것이 나다.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