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쓴 글들이 왜? 그리 되었는지... 다시 정리해 보려한다.
안심이란 마음의 평화로움을 뜻하는 말이며 행복이라는 말과도 다르지 않은 말이다.
행복이라는 말 역시 만족하여 평화로운 마음을 뜻하는 말이다.
만족함이란 부족함이 없음을 뜻하는 말이기에 사람으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죽음을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 부족함이 없는 만족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안심, 행복... 그런 말이 만들어진 이유는 그것을 소원하기 때문이다.
모든 언어가 이와 다르지 않다.
욕망을 채울 수 없기에 만들어진 말, 말, 말들이다.
입명 또한 생명이 서 있음을 뜻하는 말이며, 생명이 서 있다는 말은 죽음이 없다는 말이다.
죽음이 없다는 말... 이 말은 붓다 고타마, 붓다 예수 등... 모든 붓다들의 말이 왜곡되어 전해진 것이다.
붓다. 그것은 생각의 미묘한 이치를 깨우침에서 육체에 대한 의혹에서 풀려났기에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자아로서 죽음앞에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삶을 뜻하는 말이다.
붓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하여 모든 붓다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죽음 앞에서 "나는 기쁘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이지만... 그 이치를 깨달음은 죽음을 이미 경험했기에 그런 것이라고 셜명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공부는 살아있는 동안에 고통과 괴로움이 본래 없는 것임을 일깨워 나감과 함께, 삶 자체를 항상 기쁨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하는 미묘한 것이다.
명색의 깨우침을 시작으로... 궁극에 다다름에서 비로소 안심입명에 드는 것이다.
모든 붓다들의 가르침의 핵심이다.
인류의 평화, 오직 진리의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대의 나, 그것의 본성이 붓다이다.
일념주력의 힘이 그곳으로 데려다 주는 것이다.
부디, 진리의 길,
그 길에서 안심입명으로 존재하기 바란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