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붓다들은 자신의 몸을 아바타로 생각하기에 나를 나라고 말하지 않는다.
붓다 고타마가 여래라고 자신을 호칭하면서도 내가 부처라고 말하지 아니하듯이,
일어나고 앉고 눕고 행위하는 행위자는 여래가 아니라고 하듯이...
노자와 장자는 이를 "도"라고 하듯이, 그리고 붓다 예수가 나의 말이 하나님의 말이라고 하였듯이...
육체가 나다, 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그것(육체)을 어찌 나라고 생각하는가?
숨을 쉬는 것, 그것은 스스로 알아서 행위하는 것이기에 그것에 대해서 아바타, 물건으로 표현하기도 했던 것이다.
요즘 통찰, 견성이라는 말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중이다.
일념주력이 깊어진 상태에서 동일시의 통찰인 지혜가 드러난 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같은 말이지만 듣는 사람의 공부정도에 따라서 하늘과 땅의 차이이다.
붓다 고타마, 붓다 달마, 붓다 혜능 등의 초월자 각성론에 설명된 인물들과 같이 붓다예수의 말 역시 이와 다르지 않은 말이다.
죽음, 인간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기에 모든 행위는 부자유스러울 수밖에 없다.
만들어진 나, 세뇌된 나이기에 항상, 죽을 때까지 일생동안 갈등의 연속일 뿐이다.
시작이 오류이기에 인생의 끝인 죽음 역시 오류일 수밖에 없다.
어느 누구나 죽음 앞에서는 회한만 남길 수밖에 없음을 당연시 하지만... 붓다들의 가르침은 그것을 초월함에 대한 연설이었다.
자아를 초월한 자아, 붓다 노자의 말과 같이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자아...
모든 것의 기원...
그것이 일념주력에 의해서 드러나는 참나의 본성을 이르는 말이다.
붓다고타마의 말... 수천년이 지나도 해석될 수 없으나... 설명한 바와 같이 생각의 미묘한 작용에 의한 것이다.
그것은 생각, 사념, 사량분별로는 해석될 수 없다.
오직 일념주력에 의해서 사념이 잠재워진 상태에서 드러나는 동일시의 통찰... 지혜인 것이다.
천국, 지옥... 어린 아이들에게 물어보라.
모든 말, 말, 말... 말을 만든 것은 사람, 사람, 사람이다.
모든 의구심, 의혹, 미혹... 죽을때 까지도 인생이 무엇인지 헤매다가 죽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붓다들이, 인류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말한 것이다.
너희들이 그 맛을 보아야 안다는 말,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맛을 알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하루종일, 일체처,일체시, 행주좌와 어묵동정... 그렇게 일념주력을 공부해 나가라는 말이다.
일념주력에 의해서 사념이 잦아듦, 더 깊어지는 일념주력, 화두에 의해서 시끄럽던 생각의 흐름이 쉬어지면...
내재해 있던 동일시의 통찰, 지혜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리고...
더 깊어짐에서는... 육체는 아바타에 비유된다.
나라는 생각인 욕망, 마음... 인위적인 생각이 개입되지 않은 행위, 이에 대해서 무위자연, 무위라고 표현한 것이다.
인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오직 한 길이기에 진리의 길인 것이다.
위없는 높은 길, 무상의 길이라고 한 것이다.
무상심심미묘법이라는 말... 생각의 미묘한 이치를 표현하는 말이다.
언어, 상대적일 수밖에 없기에 진실될 수 없는 것이며, 동일시의 통찰은 그것을 무력화 시키게 된다.
언어, 말, 말, 말로 만들어진 세상이다.
언어 없이는 상상할 수 없듯이, 언어로 세뇌된 것이기에 상대적인 언어에 대한 통일시의 통찰...
그것에 대해서 붓다의 지혜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곳에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
그 길이 무상의 길이며 진리의 길이다.
나의 말을듣고 옳거든 그 길을 가라.
인류의 자유와 평화 오직 진리의 길목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인류의 고통과 괴로움... 그 길에서 스스로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 자신의 인생을 누가 있어서 구원해 줄 수 있겠는가?
예수, 석가모니... 모든 붓다들... 그들의 말의 핵심, 요점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기 바란다.
그들이 세상에 나오면? 지구라도 하나 더 선물할 수 있단 말인가?
아니다.
꿈에서 깨어나라. 일념주력의 집중...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다.
그대의 본성, 그것이 붓다이며, 하나님임을 알라.
붓다의 지혜로 거듭나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