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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론과 자유의지

일념법진원 2010. 1. 25. 06:10

도의 관점에서 볼때에 인간은 천지만물 중의 하나이며 모두가 평등하다.

잘난 사람도 없으며 못난 사람도 없다.

선한 사람도 없으며 악한 사람도 없다.

행복한 사람도 없으며 불행한 사람도 없다.

자신의 마음대로 태어난 것이 아니듯이 자신으 마음대로 살아질 수도 없으며 자신의 마음대로 죽어질 수도 없는 것이다.

 

인간 모두가 같은 무게의 짐을 지고 태어난 것이며 이는 신(생각)의 뜻이라는 운명론으로 설명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태어나기를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은 없으며 태어나기를 원치 않아서 태어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없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듯이... 풀씨가 바람에 날려 어디에선가 자라나고 꽃을 피우고 사라지듯이 인간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사회적 동물로 세뇌되는 과정에의 오류에 의해서 삶이 고통이라고 세뇌된 것일 뿐이다.

자유의지를 말하지만 인간은 어떤 경우라도 끊임없이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는 것이다.

세상 어느 누구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만족하여 평화로운 사람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생각. 그것은 숨을 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멸, 생사를 반복 순환하며 윤회하는 것이며 그 생각에 이끌려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윤회.

그것은 경험된 사고방식에 따라서 눈과 귀, 코와 혀, 맛 그리고 촉감등의 감각기관과 그 대상에 따라서 즉시 반응하여 좋고 나쁨, 아름다움과 추함 등에 대해서 쉬임없이 반복 순환하는 것으로써 한 순간의 생각으로 머물러 평화로움을 즐길 수 없는 신묘한 것이다.

생각의 미묘한 이치에 따른 인위적인 모든 행위는 항상 갈들일 수밖에 없으며 이는 학습된 경험에서 비롯된 욕망이 그 원인이었다.

 

희망찬 미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욕망을 채우려 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짓이다.

욕망은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써 육체의 고통만이 가중될 뿐이다.

생각의 이치와 속성을 헤아려서 순간 순간 깨어있음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때에 그는 천국에 있는 것이며 스스로 천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인간, 천지만물은 행위하지 않을 수없다.

오직 인간만이 인위적인 생각, 경험의 오류에 따른 고통을 겪는 것이며 이를 이해할 수 없기에 고통을 자초하는 것이다.

예수의 말대로 오직 하나님, 신의 뜻이라 해도  상관 없으나... 생각의 이치를 이해한다면 그것을 활용하면 되는 것이다.

어떤 행위를 하든지 그것은 자유의지와는 상관 없는 것이며 욕망이 앞서 있다면 항상 가난하며 불행할 것이다.

 

진리. 그것을 깨우친 인물들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기쁨을 노래할 수 있었다.

왜? 고귀한 마음. 순수의식의 나를 괴롭히는가?

나는 그것이라는 생각.

나는 우주의식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생각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

그리고 항상 긍정하는 마음으로 존재할 수 있음으로써 자유와 평화로움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그대의 본성이다.

모든 것의 기원인 그대의 나. 그것을 찾는 길을 통해서 평하로운 나날이 되기 바란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다음... 아이들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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