末世라는 말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
예수와 석가모니의 말에 의해서 말세라는 말이 창조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오직 성공에 목적을 둔 모든 교육이 말세를 위한 준비과정이 된 것이다.
내 자식은, 내 자식만은 나와는 다르게 살게하고 싶은 것이지만 딱히 무엇이 될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나와는 다른 삶, 또는 나의 대리만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한 교육...
다른 자식들보다 더, 더, 더... 잘해야만 된다는 교육에 의해서 아이들은 서로가 경쟁자라는 세뇌를 당한다.
"우리"라는 말은 참으로 따듯한 말이지만 그 속에는 드러나지 않은 감정들이 숨겨진체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자식. 그에게 무엇을 소원하는가?
그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구체적으로 무엇이 되기를 소망한다면 그렇게 철저하게 세뇌시키면 아니될 일 없을 것이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강요하여 성공한 사람들이 자유와 평화로운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지식, 명예, 재물... 많아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쳐라.
집착과 욕망이 아닌 사랑... 자연을 가르쳐야만 하는 것이다.
행복과 평화의 조건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태어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욕망의 원인은 의심의 근원인 육체가 나라는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다.
모든 일에 긍정하는 사고... 그리고 규율, 도덕을 떠나서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의 학원비를 벌기 위해서 소, 말처럼 일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를 즐겨라.
언어의 상대성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좋은 것과 나쁜것, 아름다움과 추함, 성공과 실패, 부자와 가난... 모두가 한 생각의 차이가 아니겠는가?
자신에게 주어지는 어떤 일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마음가짐... 그것이 행복의 조건일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마음. 고정관념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라.
그대가 그대의 부모의 뜻과 사뭇 다르게 살아오고 또 살아 가듯이 아이 또한 그대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아나갈 것이다.
아이는 아이에게 주어진 삶이 있다.
신의 뜻이라 해도 상관 없는 일이지만....
인간은 누구나 이미 결정된 삶을 살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떤 현실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할 수 있는 가르침이 가장 현명한 교육이 아니겠는가?
아이야.
네가 곧 우주의 주인이란다.
욕망, 야망이 많으면 많은 만큼 고통과 괴로움은 커져만 가는 것이란다.
모두가, 모든 사람들이, 천지만물들이 너에 의해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들이란다.
네가 우주의 주인이기에... 태양과 같이 모두를 편견없이 사랑하거라. 라고 가르쳐야만 하는 것이다.
그대의 나.
모든 것의 기원이다.
사소한 욕망과 집착... 그것이 괴로움과 고통의 원인이다.
마음. 그것은 마음으로 다스릴 수 없으나... 주의집중력의 향상을 위한 명상을 생활화 함으로써 본성에 다가갈 수 있다.
그대의 본성...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인 신이었음을 망각하지 않음.
항상 내가 그것임을 앎의 깨어있음으로하여 그대의 나를 찾아가는 기쁨으로 존재하기 바란다.
67억 인구 모두 서로가 자신만의 작고, 사소한 욕망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투쟁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인가?
그대의 나에 의해서 세상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대의 나. 신의 기원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