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은 타고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라는 뜻이며, 운명은 이보다 좀더 적극적으로 표현되는듯 하다.
운명은 인간의 의도나 일을 포함하는 우주 전체가 인간의 의지와 관계 없이 움직이기 어려운 궁극적 결정에 의해 규제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 그 인지(人知)를 초월한 힘.
그것은 모든 사물을 지배하는 불가피한 필연의 힘이며, 누구라도 따를 수밖에 없고, 예측하기 어려운 절대적인 힘이다. 또한 운명은 명확한 목적의지를 갖는 합리적인 힘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비합리적·초논리적인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힘은 그 자체로서는 결코 운명이라 할 수 없다. 운명의식이 처음으로 인간에게 나타나는 것은 불가항력적인 일이 눈앞에 벌어졌을 때이다. 즉 불가항적인 일에 대처하기 위한 합리적 처리 요구에 따라 도출되는 것이 운명의식으로 굳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도 극히 인간적인 심리현상으로서, 어느 시대의 사람들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으며 일찍부터 운명은 신격화되어 신앙·숭배의 대상이 되었으며 또는 추상화되어 신학·철학의 주제가 되어왔다. 또한 이러한 힘 또는 법칙을 예견하기 위한 신탁·점성술·점 등 여러 가지 주술적 방법이 발달했는데, 한편으로 운명과 인간의지와의 길항(拮抗)은 그리스 비극을 시작으로 하여 고대부터 예술작품의 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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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인터넷 백과사전의 내용이다.
언어, 그것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나"라는 말은 "육체가 나"라는 말로써 인간은 모든 행위에 있어서 오직 나, 자신을 위해 행위할 수밖에 없다.
육체가 나라는 생각, 그것은 집착이며 욕망이다.
집착과 욕망... 그것이 "나"라는 사람들의 모든 행위의 바탕이 될 수밖에 없기에 인간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언어의 상대성, 언어. 그것은 무모한 것이다.
어떤 낱말도 분명하게 정의될 수 있는 말은 없다.
진실이라는 말이 있으되 진실일 수 없다는 말이며, 진실과 거짓,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천국과 지옥 등과 같이 모든 언어는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언어의 기원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세상 모든 것들은 언어로 창조된 것이다.
반복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말, 말, 말을 만든 것도 인간이며,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말 또한 인간이 만든 말이다.
우주라는 말은 누가 만든 것이며,
태초라는 말은 누가 만든 것이며,
창조라는 말은 누가 만든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말,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말, 신이라는 말, 천국이라는 말, 지옥이라는 말, 성공이라는 말, 실패라는 말, 부자라는 말, 가난이라는 말, 운명이라는 말, 숙명이라는 말.... 말, 말, 말.. 모두가 말로 만들어진 사건이기에 말변사라고 표현했던 인물이 "석가모니"이며 도를 깨우친 모든 인물들의 말이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언어, 그것은 인간이 만든 것이며... 인류는 언어를 만들어서 문제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또다시 언어를 창조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말, 나라는 말...
인간, 천지만물... 모두가 다르지 않다.
동등하다.
인간의 능력? 또한 모두가 다르지 않다.
다만 시대와 지역, 조건, 상황 등에 따라 태어나고 자라나는 과정의 세뇌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정말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람의 마음, 마음, 마음... 잠시도 머물러 쉴 수 없는 *나라는 생각*의 끊임없는 반복 순환되는 윤회에 의해서 세상이 달라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일 뿐이다.
지구?촌?
약 67억명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죽음과 삶의 끊임없는 윤회?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인류, 모든 사람들의 마음, 욕망 또한 모두가 다르지 않다.
서로가 성공? 행복? 평화? 자유? 를 위해서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인류, 인간과 인간들 간의 경쟁, 선의?의 경쟁, 그리고 논쟁, 다음엔 투쟁, 다음은 전쟁... 항상 이루어 지고 있는 일들이다.
왜? 인간은 끊임없이 투쟁해야만 하는가?
그것이, 집착, 욕망, 마음이라는 것이 경험의 오류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운명도 없으며 숙명도 없는 것이며 자유의지 또한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욕망, 욕망, 욕망에 의해서 고통을 겪는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고통을 겪는줄도 모르는 것이 아니겠는가?
욕망, 그것은 채워질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자유의지란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그대에게 소원하는 일이 이루어진다면 그대는 끊임없이 행복할 것인가?
자신에게 무슨 소원이 있는지 기록해 보아야 한다.
모두를 기록해 보고, 그 다음에는 무슨 소원이 있는 지를 점검해 보라.
아이가 어리거나 청소년이거나... 가족 모두가, 친구들끼리, 모임에서... 소원을 기록해 보기 바란다.
만족으로 채워질 수 있다면 욕망을 위해서 의지를 불태워 볼만도 한 일일 것이다.
끊임없이 만족할 수 있다면 자유의지가 있는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자유의지따위는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본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마음, 그것이 있다면 그것은 집착이며 욕망이다.
욕체가 무슨 일을 하든, 그것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행위자가 내가 아님을 알고 행위자를 항상 주시하는 습관, 긍정하는 습관으로의 삶이 자유로 가는 길이다.
숨을 쉬는 일이 자유의지와는 상관 없는 일이듯이 인간에게 자유란 없다.
자유, 그것 또한 말로 만들어진 소리이지만...
모두를, 모든 것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려는 마음... 그것이 지혜이다.
어린아이와 같이 저항하지 않음... 항상 고요한 기쁨의 미소로 모두를 대하라.
지금 이 순간,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에 의해서 그대의 본성에 다가서는 것이다.
그대의 나, 모든 것의 기원임을 잊지말라.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