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목석의 이야기 한토막이다.
목석에게 들은 말이기에 상황에 대해서 분명한 것은 아니나...
진리를 배우는 자의 참다운 앎의 표현이기에 적어보려 한다.
이제 막 인터넷을 설치하였기에 메뉴의 내용을 지혜로운 말로 바꾸면서 목석의 이야기가 떠오른 것이다.
어느날,
아마도 택시가 뜸한 지역에서 차를 기다리던 40대 사나이가 울분을 삭히고 있었다고 한다.
한참을 기다리던 사람이 반대편에서 오는 택시에 손짓을 했고, 그 댁시는 그 손짓을 보고 차를 돌려 그에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차를 돌리는 과정에서 손짓을 했던 사람을 조금 지나친 지역에 차가 멈추었고 한다.
마침 그곳을 지나치던 여인 하나가 그 택시를 타게 된 것이다.
택시를 기다리던 사람이 화가나서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고 있던 차에...
목석이 그곳에 도착한 것이다.
그 손님이 목석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면서 그들, 즉 자신이 손짓을 해서 잡았다고 생각했던 택시 운전자와 택시를 타고 떠난 여인에 대해서 나쁜... 이라며 욕을 하였다고 한다.
이 말을 듣던 목석의 한마디...
허허허 화내지 마세요.
성내는 사람만 마음이 상하거든요. ... 그들은 이미 상관 없는 일이잖아요? 라고......
그 말을 들은 손님...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그 말씀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라고 하였다고 한다.
육체의 질병은 근심과 걱정, 그리고 마음의 충격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음의 충격, 고통은 자신의 관념, 고정관념이 무시당할 때이거나 또는 예상치 못했던 불행한 사건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세상사, 내 마음대로 되어질 수 있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자신의 의지대로 숨을 쉬거나 말거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것이며, 일어나지 않을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마음이라는 것...
기억된 생각의 유희이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 그것은 또 다른 일념을 성취하기 위한 길이다.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하늘을 나는 새가 내가 자유하다, 내가 노래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듯이...
우주가 나는 우주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듯이...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변하는 것은 오직 그대의 마음이니...
그대의 나는 누구인가?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그대의 나.
모든 것의 기원이다.
선남자, 선여인들이여...
공부인들의 지혜로운 한 마디가 세상을 밝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서두르지 말라.
서둘러 가는 곳... 그곳이 어디란 말인가.
한평남짓 무덤 속이 아니겠는가. 허허헛
지금 이 순간을 기쁨으로 존재하라.
그대가 그것임을 망각하지 말라.
--- 지혜로운 글들 올려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