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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仙)한 마음. 선(善)한 마음. 선녀와 선남 / 운영자와의 만남 후기

일념법진원 2010. 3. 30. 09:03

선남 선녀라는 말에서 선이라는 글자의 뜻은 사람과 산이 하나, 즉 일체, 합일 된다는 뜻의 신선 선이라는 뜻이다.

선 공부라는 말, 신선이라는 말 역시 신선 선자를 씀으로써 착하거나 착하지 않음의 분별이 아닌 무위, 자연을 뜻하는 말이다.

자연을 바로 바라봄에서 무위, 무아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천지만물 중에서 오직 인간, 사람, 나 만이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크고 작음, 잘함과 못함을 분별하기에 고통을 자초하는 것이다.

 

착할 선자를 쓰는 선한 마음...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한다면 악한 것이며 스스로 악하다고 생각하면 선한 것이다.

인간 모두는, 이기주의는 스스로 악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은 육체만이 나, 라고 알기에 자기 중심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며 이기주의일 수밖에 없으나 자신은 절대로 이기주의자라고 생각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당신은 이기주의자야" 라는 말을 들으면... 그 말 한마디에 고심을 해야만 할 것이다.

 

누구나 살아오는 과정에서의 환경에 따라서 자기 자신만의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자신의 앎 만이 옳다고 주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종교를 믿는 자들이거나 또는 믿지 않는자들 조차도 "그리스도의 적"이 인간이지만 특별한 다른 인존, 또는 자신들만의 이기주의가 아닌 다른 이기주의 집단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소위 "깨달음"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밖에 없는 그것은 "육체가 나라는 한계", 육체가 내가 아님을 알아차림이기에 자기중심주의, 이기주의가 아님의 중립?상태... 즉 우주의식, 또는 도의 관점에서 보는 말들이기에 천지만물을 평등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것이며 육체 또한 천지만물과 다르지 않기에 그것과 분리되지 않음으로 분별함이 없는 마음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자연과 같이.......

 

선녀와 나뭇꾼? 의 선녀를 연상하는가? 허허헛

선녀, 선남의 뜻은 그러한 분별심, 즉 나, 나, 나만을 위한 삶이 아귀타툼이며 사람과 사람이 투쟁하는 것이기에 일상의 삶을 살아가면서도 그 이치를 깨닫고 또한 그 이치를 그 이치를 공부하면서 자리이타를 싩천하는 삶으로써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게 쓰이는 말이다. 

 

그 이치를 이해하고 공부하며 이치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仙의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하여 그 뜻이 확고해야만 이웃에게 그 길을 전파할 수 있는 것이며 깊은 이해,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이해와  一念이 깊어지면서의 깨우침인 통찰의 지혜가 드러남에서 자신의 본성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에고의 특성, 나라는 생각의 특성중 하나는 "앎을 모를 줄 모르는 것"이다.

마음에는 뿌리가 없기에 항상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앎에 대해서 주장하는 것이지만 올바른 앎을 위해서 마음의 문을 열어 놓거나 또는 삶을 통해서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은 올바른 앎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스스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게 됨으로써 마음의 평정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런 앎, 참된 앎은 자신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앎이기에 왜, 사람들이 이렇게 쉽게 풀어놓은 글들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그것이 더 의아스러워 지는 것이다.

 

진리, 해탈... 그것은 자신의 나에게 큰 이익을 주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인류를 구원하는 일이다.

허허헛 이익, 그것은 돈, 재물이 아니다.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이곳의 글을 집중하여 보아야만 한다.

 

 

진리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사람들에게 참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운영자 목석을 만나면서 그의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 그리고 천주교에 다니게 된 동기, 이곳 카페를 통해서 진리의 본질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나머지 삶에 대한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의 삶이 자신의 본성에 다가서는 길이다,

 

이곳의 모든 글들... 진리의 말은 이 사람, 이 물건?, 다른 나, 타인의 말이 아니다.

그대 자성의 말이다. 그대의 본성, 그대의 순수의식에서 나오는 말을 이 물건이 대신 전달하는 것이다. 

예수가 "나의 말이 하나님 말씀"이며 "너희 안에 하나님이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듯이.......

이 사람, 이것, 이 물건을 다른 사람, 다른 나라고 말하지 말라.

이 물건 자체는 "道"가 아니며 "진리"가 아니다.

누차 말하지만 숨쉬는 것이 자유의지와는 상관 없이 이루어 지듯이 이것은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어떤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그것을 깨달았을 때, 그때 비로소 그것이 그것임을 알게 될 따름이기에 어떤 말로써도 설명될 수 없으며 이해될 수 없는 것이다.

 

목성의 이야기를 듣고 더욱 더 놀라웠던 것은 목석의 열린 마음에서 나오는 복숭아에 대한 말이었다. 

복숭아의 끊임없는 웃음에서 천진난만함이 보인다.

그런데 목석의 말... 복숭아님과 이야기 하다보면 제가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라는 것이다.

진리, 깨달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도 18세 때 일어났던 "나는 누구일까" 라는 생각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 수많은 책들을 보면서 고뇌를 하다가 이곳의 글들을 통해서 그 해법을 찾은 것이다.

 

몇일 전. 복숭아와의 안남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仙女의 언행, 말과 몸짓을 보면서 젊은 예수의 모습이 보였다.

선녀는 주위 사람들의 고통을 바로 보고 있었으며 그 고통을 함께 나누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것이다.

선녀를 보면서 스스로 자신이 작아보인다는 목석의 마음... 그런 마음이 선남이다.

 

그들이 카페 운영자의 시작이다.

카페 운영자들...

선남 선녀들의 자리이타 행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올바른 삶, 無上의 길을 알리기 위한 참 사람들의 모임으로 거듭 날 것이다.

 

진리의 본질을 공부하며 그 길을 알리기 위한 회원들의 동참이 있기를 바란다. 

어느 누구든 진리, 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할 것아며, 운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동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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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오해의 차이 / 지식과 지혜의 차이 한마디...

 

언어의 기원에 대한 이해, 그리고 말 변사의 뜻을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마귀 마, 귀신, 영혼, 영, 환생, 구원, 천국, 지옥, 윤회 등의 무수히도 많은 말들에 대해서 현혹되지 않을 수 있다.

미혹, 의구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물이 깊은지 모르다가 사람이 빠져 죽는 모습을 본 사람이 그 물의 깊이를 짐작하여 어리석은짓을 아니할 수 있듯이... 물에 빠져서 고생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서 물의 깊이를 앎으로써 고통을 겪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스스로 체험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이해하여 다지고 다져서 진리의 말들에 대한 당연함이 고정관념이 되어가는 것이다.

육체가 나라는 앎이 불변의 고정관념이 되었듯이 진리의 말 또한 그대의 본성이기에 다지고 다지면서 일념을 유지하려는 노력에 의해서 당연시 하는 고정관념이 되어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진리. 참다운 앎의 지식에서 지혜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귀신, 영혼, 마귀가 본애 없는 것에 대하여 이름 지은 것이기에 실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것이 없다는 이치를 지식으로 안다고 하여도 비오는 날, 공동모지에서 나타나는 흰 소복을 연상하면 두려움이 앞 설 수밖에 없을 것이나... 더 깊이 이해하여 그런 것들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님에 대해서 마음이 견고하게 확림된다면 그런 두려움, 미혹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도, 깨달음... 그것은 꼭 그것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일념에 의해 자리이타의 행위가 이루어 지면서 자연스럽게 그곳에 이르는 것다.

욕망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뜻이지만 열정, 열정과 용기가 있어야만 두려움 없아 나아가는 것이다.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참 자아를 찾기위한 목적으로써의 삶을 영위해 나감으로써 마음은 고요함의 기쁨에 머무르는 것이며 더 나아가 안심입명에 드는 것이다.

그 길이 인간으로써, 사람으로써의 참 삶이며 도리가 아니겠는가.

 

진리. 그것만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