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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본질. 글을 읽기 전에... <필 독>

일념법진원 2010. 4. 1. 11:04

이곳 카페의 글은 다른 "나", 즉 어떤 사람, 특별한 인간의 경험, 지식을 주장하는 글이 아니며,

어떠한 이론이나 학설, 이상이나 사상 또는 종교 등의 가르침과도 무관하며 오직 자아, 자성의 본질에 대한 가르침이다.

 

육체가 나다, 라는 앎, 또는 육체가 내가 아니다, 라는 앎...

경험에 바탕을 둔 지식, 살아온 날들의 기억에 대해서, 그 기억된 앎이 그대의 "나"라고 당연시하는 지식으로 글을 본다면 그대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그대가 아는 그대의 나는 무엇인가?

 

그대가 그대의 나에 대해서 진실로 아는 것이 있기는 있는가?

 

정녕 그대는 무엇을, 무엇에 대해서 자신의 "나"라고 알고 있는가?

그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숨을 쉬고 있는 그것이 정녕 그대의 나란 말인가?

그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흔들리는 마음. 그것이 정녕 그대의 나라고 생각하는가?

그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스로 흐르는 생각이 진정으로 그대의 생각이라고 아는가?

 

자신도 모르게 윤회하는 생각, 생각, 생각에 의해서 그대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그대가 "나"라고 당연시 하는 그 나에 대해서 진실로 아는 것이 무엇인가?

 

지금 그대가 그대의 나, 그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그런 사실에 대해서 깨우칠 수 있다면...

석가모니와 소크라테스가 했던 말...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라는 말에 대해서 납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앎을 모를 줄 앎" 그것에 대해서 "지혜"라는 말, 말, 말... 낱말이 만들어진 것이다.

 

어느 누구나 자신의 나,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붐에 대해서 당연시 하기에 고통과 괴로움을 겪는다. 

이곳의 모든 글들은 "도"의 관점, "우주의식?"의 관점, 그대 자성(순수의식)의 관점에서 나오는 말이다.

나, 개체적 자아의 주장이 아니라는 뜻이며, 이는 곧 그대의 순수의식, 그대의 순수영혼, 진이의 말이다.

 

이곳에 쓰여지는 모든 말들은...

그대의 내면, 그대의 순수한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그대의 본성, 자성...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다.

나, 개체적 자아의 말이 아니다.

이것(몸)은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는 이에 대해서,

*** 나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너희 안에 하나님이 있다 *** 

*** 하루종일 일념에 집중하여 꿈에서 깨어나라 ***

*** 진실로 사람이 거듭남이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이며 "성령"이다 *** 라고 하였으며...

 

노자와 장자는...

"도"는 모든 것의 기원이며, 무위자연이라는 말, 그리고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자아, 라는 말을 통해서 그대의 본성,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설명하였다.

 

석가모니는...

반야심경(이곳에는 "나라는 생각"의 미묘한 이치와 속성으로 설명)을 통해서 무아, 즉 육체는 내것도 아니며 "나"라고 할 것도 없는 것이다, 라고 하였으며, 그대의 자성이 곧 부처이며 늙고 죽음이 없는 불생불멸의 신, "불성"이라고 하였다.

 

그대의 나는 자신의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숨이 쉬어지고 맥박이 뛰어지고 있는 것이며... 지금 존재하는 곳에 있고자 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생각, 생각, 생각, 그것(신)에 의해서 행위되어지고 있었던 것임을 깨우칠 수 있다면 그대는 "천지만물과 분리되지 않은 자아"로써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이 그대의 "참 자아"이다.

 

그대 지신도 모르는 나의 생각, 나의 마음, 나의 몸...

"나라는 생각"의 뿌리, 나라는 생각의 기원.

"생각의 이치와 속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그대의 나, 그것의 본질이 성령, 부처, 도, 하나님임을 앎이 참다운 나이며 절대자인 것이다.

 

이 글을 만남, 그것에 대해서 백천만겁 난조우라는 말이 만들어진 것이다.

부디 지금, 살아있는 동안에 그대의 나, 그것의 행방을 찾아 새생명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이 세상, 그대의 나, 그것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다.

 

그대의 나,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 언어의 기원이다.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