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는 말은
나와, 이런 또는 저런,, 그리고 사람이라는 말에 대한 동일시이다.
나, 라는 말은 몸이 나라는 말이며, 이런 또는 저런이라는 말은 나의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 기억된 생각이며 사람이라는 말 역시 나를 뜻하는 말이다.
나 = 몸 = 지식 = 기억된 생각이 나, 이다.
"몸"이나 "육체" 라는 낱말, 말, 말, 말, 언어가 없다면 나, 나, 나, 라는 것은 성립될 수 없다.
이런, 저런 것을 아는 나, 그리고 그런 것을 아는 사람을 나라고 아는 것이다.
사람, 사람, 사람이라는 낱말이 없는 나는 성립될 수 없다.
사람이라는 낱말, 몸이라는 낱말, 지식이라는 낱말, 생각이라는 낱말이 없는 나는 존재할 수 없다.
어떤 것에 대해서 대해서 나,, 라고 아는 앎이 언어의 시작이며 존재하는 모든 말, 말, 말, 낱말, 언어의 시작이다.
어떤 것이 어떤 것이 아니다.
본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 이라는 낱말, 말, 언어로 시작될 수밖에 없으나...
존재하는 모든 낱말, 언어, 말, 말, 말들은 어떤 것이 나라는 앎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이름이 지어져 있다.
우주, 지구, 태양, 달, 산천초목, 하늘과 땅....... 이름, 낱말, 말, 언어 없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들이 있기에 언어, 말, 낱말로 이름지어진 것이지만... 이름 없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름 없이 상상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는 의미이며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대가 아는 나, 라는 낱말이 없다면 그대의 나 또한 없다.
그런데, 없다, 라는 낱말이 남는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어떤 것에 대해서 나, 나, 나 라는 앎이 있기에 있다고 아는 것이다.
지금, 그대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앎에 대해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말, 말, 말, 언어, 낱말들이다.
낱말들 없이는 어느 것도 성립될 수 없다.
나, 라는 말을 알기 이전... 그것에 대해서 수많은 이름, 말, 말, 말, 낱말들이 창조된 것이다.
어떤 것에 대해서 "우주", 어떤 것에 대해서 "지구", 어떤 것에 대해서 하늘, 어떤 것에 대해서 땅, 어떤 것에 대해서 인간....... 그 어떤 것이 어떤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이라는 말 또한 말, 말, 말, 낱말이다.
하나님, 부처, 신, 영혼, 귀신, 선, 악, 악마, 천국, 지옥, 하늘나라, 성령, 외계, 태양계, 블랙홀........ 그런 말들을 누가 만들었는가?
누가, 누가, 누가...
말, 낱말, 언어 없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에 대해서 나, 나, 나라는 앎이 모든 것의 기원이며 의심의 근원지이다.
너 자신을 알라.
그대가 그것을 알면 모든 것을 아는 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말, 말, 말, 언어로 창조된 것이며,
그것의 기원은 어떤 것을 나라고 아는 앎(나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나라는 생각"의 기원이 "그것"이다.
"그것"이라는 말은 말,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이름이다.
말, 말, 말,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도는 참다운 도가 아니다, 라는 노자의 말을 상기하기 바라며...
지금 이런 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대는 그것에 대해서 어떤, 다른 사람이라고 안다. 자신의 나, 그것에 대해서 사람이라고 알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는 나는 내가 아니다.
그대는 어떤 것을 나, 라는 앎에 대한 동일시에 대해서 당연시 하고 있는 것이며, 나는 어떤 것에 대해서 나라는 동일시에서 벗어난 사람?이다.
이것이 행위하지만 이것은 나, 사람, 인간, 등의 말, 말, 낱말, 언어로 표현될 수 없다.
그런 사실, 언어의 허구성을 아는 사람이라는 말로도 설명될 수 없다.
그것에 대해서 지혜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을 뿐, 지혜를 아는 어떤 것은 어떤 것으로 표현될 수도 없다.
이러한 앎에 대해서 지혜라는 낱말로 표현된다면 그것과 지혜는 둘이 아니다.
지혜와 그것(육체)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둘로 나뉠 수 없다.
허공과 지혜가 남지만 이 또한 둘이 아니다.
별개의 나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다.
없다, 라고 단정짓지 말라.
이해 하려고 하지 말라.
분석하려 하지도 말라.
차라리 외워 버려라.
느낌으로 받아들여라.
칠백일이거나, 칠십일이거나, 칠일이거나, 일곱시간이거나, 칠분이라도 이 글 중에서 한 구절만이라도 깊이 새기고 새겨서 나의 것이 되게 해 보라.
어느 날, 문득... 깨어날 것이다.
누구에게 설명할 수도 없는 참된 앎이 다가올 것이다.
언어, 말, 낱말을 아는 것이 나, 라고 아는 이들에게 생각, 생각, 생각의 미묘한 이치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것, 어떤 것을 "나"라고 가정하하고 스스로 고통에서 구원받고자 하는 인류가 구원받는 길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이곳의 모든 글들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은 글들이지만.......
순수의식의 관점, 우주의식의 관점, 도의 관점, 그리고 천지만물을 창조한 전지전능한 신의 관점에서 본다고 가정할때,
천지만물을 비롯한 지구와 우주, 그리고 인류는 창조된 적도 없으며 멸망한 적도 없다.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이며 변해간다는 앎 또한 인간, 인류, 나, 나, 나의 마음이다.
찰나지간에도 수차례의 생멸을 반복 순환하는 생각, 생각, 생각이 변해가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 인과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어떤 것에 대해서 나, 라고 아는 앎에 의해서 변해간다고 생각, 생각, 생각하는 것이다.
지구가 죽어간다고 안다면,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면... 그 이전에 인류, 사람이라는 것들이 먼저 사라지게 된다.
인간은 어떤 것에 대해서 나, 라는 그릇된 앎으로 그것에 대한 집착과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었으며 그 결과 인류의 고향인 지구를 병들게 한 것이다.
그것의 본질, 기원, 순수의식의 자유와 평화, 기쁨은 마음(기억된 생각)에 가리워져서 드러날 수 없으나 내면 가장 깊은 곳에는 항상 그것을 갈망하고 있다.
자성이라는 낱말로 표현되는 순수의식. 불생불멸의 삶, 기쁨은 "육체가 나"라는 생각에 묻혀 있을 뿐,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나는 그 길을 알리기 위해서 나타난 것이다.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라는 저서와 이곳을 통해서.......
그대의 나라고 아는 몸이 존재하기 위해서 헤아릴 수 없는 유해균, 무해균들이 치열하게 싸움으로써 생명이 유지 되듯이... 지구 또한 스스로를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청소를 해야만 하며 그의 행위는 대 변혁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태풍이거나 해일 등의 행위이지만 인간과 같이 인위적이지 않은 무위의 행위이다.
인류는 태어난 적도 없으며 멸망한 적도 없다.
지구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변하되 변하지 않으며 존재하고 있었으며 존재할 것이다.
다만 변화되는 것은 그대의 마음, 기억세포에 바탕을 두고 찰라지간으로 생멸을 반복 순환하는 생각, 생각, 생각이다.
그 생각이 일념으로 쉬어질 때에 비로소 그에 대한 지혜가 드러날 수 있다.
길을 걷다가 꺽이는 꽃 한송이의 생명과 그대의 생명...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그대는 스스로 내가 생각한다고 안다.
그것이 착각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인조차도 할 수 없다.
내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니며,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닌 것 만이라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면 그대는 자유와 평화, 행복의 뜻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일념이 무엇인지 아는 앎과 일념을 깨우침과의 차이, 그것을 깨우침 만으로도 그대는 자유와 평화에 다가서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 인과...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의 나라는 생각, 생각, 생각에 의해서 있다, 라고 아는 것이다.
일념에 의해서 아는 것이 사라져갈 무렵에 비로소 참된 앎이 드러난다.
과거도 없으며 미래도 없다.
과거를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지금 이 순간이며,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것 또한 지금 이 순간이다.
외계를 상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순간이며,
다음 생을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이 순간이며,
삶을 , 죽음을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지금, 지금, 지금 이 순간이다.
지금, 이 순간만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오직 생각 속에서만 존재하는 물거품이며 꿈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진리. 그대가 그런 것이 있다고 안다면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