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인류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행복과 평화를 위하여 노력해왔을 것이다.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이며 행복하지 않으면 불행인가?
전쟁은 불행이며 전쟁이 아니면 행복하단 말인가?
인류는 수천년을 살아오면서도 행복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없다.
평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평화롭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는듯 하다.
인류는 교육을 통해서 희망찬 미래, 행복, 자유, 평화라는 말을 가르치고 그것을 찾아서 헤매지만 그 어느것에 대해서도 정의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거짓된 희망, 거짓된 행복에 속아서 전쟁이 아닌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인간의 삶이 서로간의 경쟁, 투쟁... 전쟁과 다름이 없다.
나, 내 가족, 우리마을, 우리회사, 우리나라.......
이기주의와 이기주의간에 경쟁을 통해서 행복과 평화를 찾으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없단 말인가?
태어나고 죽고를 반복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왔으며 살아가지만 세상 어느 누구도 나는 행복하게 살았으며 평화롭고 자유로웠다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행복과 자유 평화라는 말에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행복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무엇을 평화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무엇을 자유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욕망을 채우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는 자들이 자유와 평화, 행복을 말할 수 있었는가?
왜?
태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와 평화를 찾지 못하였겠는가?
인간으로써는 찾아질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찾으려고 애쓰는 것은 아닌가?
인간이 찾을 수 있다면,
찾아질 수 있다면, 왜 그것을 찾은 사람이 없겠는가?
지금 어느 누구를 부러워 하는가?
그대가 부러워하는 그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하여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가?
그는 현실,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해 하는가?
그는 그대만큼 근심과 걱정이 없는가?
그는 죽음에 초연할 수 있는가?
세상 어느 누구도 죽음에 초연할 수 없으며 근심걱정이 끊이지 않을 수 없다.
무엇이 두려운가?
무엇을 걱정하는가?
두려움의 실체는 무엇인가?
죽음이 두려운가?
산자는 죽지 않는다.
태어남을 경험할 수 없듯이 죽음 또한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과 미래를 걱정하는가?
내일과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누 누구도 알 수 없는 내일과 미래를 왜 걱정해야 한단 말인가?
걱정을 하고 싶어서 하느냐고 묻는가?
내일과 미래, 근심과 걱정... 이런 생각들을 어떻게 하지 않을 수 있느냐고 묻고 싶은가?
그렇다면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는 말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는가?
내일과 미래를 어느누구도 모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있는가?
근심과 걱정이 부질없는 짓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있는가?
모두 그러하다고 이해할 수 있다면...
일념을 공부하라.
일념을 공부하여 그것의 실체를 찾아라.
행복과 자유, 평화라는 말...
희망찬 미래라는 말이 거짓된 가르침이었음을 깨우칠 수 있다.
오직 일념의 공부를 통해서만 자유와 평화에 다가설 수 있는 것이다.
지금 행복하고 평화롭지 못하다면...
1년 후, 또는 5년 후, 또는 10년 후에도 자유와 평화를 찾고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에 무엇이 남겠는가?
죽음인가?
지금 이 순간... 나는 기쁘다, 라고 시인하라.
지금 이 순간... 나는 평화라고 말하라.
지금 이 순간... 나는 그것이라고 말하라.
인류의 자유와 평화... 오직 진리의 길에서만 만날 수 있다.
스스로 일어나는 모든 생각은 "육체가 나"라는 욕망과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다.
스스로 욕망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으나... 그대의 모든 생각은 욕망이며, 욕망은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육체가 숨을 쉬고 있다면... 그대는 행복과 평화, 자유를 찾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찾을 수 있단 말인가?
지금, 지금, 지금... 이 순간만이 실재이다.
지금 존재하는 이 순간을 기뻐하라.
진리의 길, 좁은 문에 들어섬에 대해서 기뻐하라.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