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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와 일념 / 오수음과 오온 / 석가모니와 위빠사나(관법, 관찰법)

일념법진원 2012. 10. 15. 06:35

인간은 언어라는 것이 객관적 사실에 대한 표현임에 대해서 당연시한다.

하지만 언어라는 것. 그 어떤 말이라고 할지라도 언어는 진실일 수 없으며 진실된 말이란 있을 수 없다.

인간이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알지 못하여 "내마음"이라고 아는 한도 내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의 마음의 흐름 즉 끊임없이 변해가는... 갈대와 같이 흔들리는 마음의 변화단계 또는 변화과정에 대해서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일념법 수행을 통해서 "생각"의 영원성과 연속성... 등의 생각의 속성과 이치에 대해서 깨달아 아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은 제외되겠지만...  

 

책과 카페에 설명되는 '일념법'이라는 말의 "한생각"이라는 말은 일상에서 쓰이는 '나는 생각한다'고 아는 '생각'이 아니다. 일념법의 생각이라는 낱말의 뜻은 '다르마'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또한 한글로써는 '깨달음' 또는 '진리' 또는 '도'의 언어로써 "내가 생각한다"는 생각을 초월한 "생각"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생각 이전'의 생각이라는 뜻이다.

 

마음을 행위하게 하느 것이 생각이며, 마음을 행위하게 하는 생각 이전의 '무엇'에 대해서 "일념법"의 '한생각'이라는 말로 표현한 것이다.

 

경험적 사고방식으로써는 "한생각의 차이"라는 말에 대해서 이해 하기란 매우 힘든 일인것 같다.

아니. 이해한다면 오해하는 것이라는 말이 차라리 당연할 것이다.

 

"나는 사람이다" 라는 말과 "나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이 한생각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나는 여자다" 라는 말과 "나는 남자다" 라는 말이 한생각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부부, 사랑,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크고 작음, 좋은것과 나쁜 것... 등의 모든 말들...

한생각의 차이이며 분별일 뿐, 그 어떤 말일지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누구에게나 똑같이 정의될 수 없는 말, 말, 말들이라는 뜻이다.

 

"한 생각의 차이"라는 말에 대한 비유설명은 책. 비밀의 언어에 충분히 설명되었으니... 생략하고.

 

여기서는 인간의 관념을 초월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기록된 오온과 오수음, 그리고 관법, 행위 관찰법으로 전해지는 '위빠사나'에 대해서 설명하려한다. 

 

선이해해야 할 것은 불교라는 종교와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비슷해 보이지만, 인간의 관념으로 볼때 불경에서는 석가모니의 본질을 찾아볼 수 없으며 성경 또한 예수의 본질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에 불경이나 또는 성경 등의 여타 경전들에 그들 성인들의 본질이 남겨져 있다면, 그들 가르침의 본질이 분명히 살아 숨쉬고 있다면, 종교나부랭이들간에 일어나는 갈등...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무지한 행위들이 난무할 수 없다는 뜻이다. 

 

명색이 인류의 성인인데... 

그들의 가르침이 인간과 인간들끼리 서로가 싸우고 이겨서 승리하라고 했겠는가? 

그런 뜻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그대가 그대의 자식들에게 서로가 싸워고 이겨서 승리하하고 가르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종교라는 것들... 언술이 뛰어난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욕망의 도구가 아닌가? 

몰론 도의 관점, 하늘의 관점에서 본다면... 옳은 것도 없으며 옳지 않은 것도 없으니... 중생이며 어린 양들라고 할 수밖에 없지만.  

 

한가지만 더 짚고 본론으로 넘어가자.

언어라는 것이 참으로 신비스러운데, 언어라는 것이 참으로 신비한 까닭은 그것이 '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일념'이라는 말... '한 생각'이라는 말인데,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속담들을 보면...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맛을 안다"는 말과 유사한 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림의 떡"이라는 말과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말, "차려놓은 밥상... 먹어야 배부르다"는 말들과 같이 일념 또한 체현, 체험으로 아는 앎만이 올바른 앎일 뿐, 그렇지 않다면 우이독경이라는 뜻이다.  

 

 

책과 카페의 '일념법, 일념윤회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그것을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진리'라는 말의 참뜻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깨달아 알 수 있으며 오직 그 길만이 인간으로써 가야할 참다운 삶의 길이라는 뜻이다.

진리의 길을 가지 않는다면, 진리라는 말의 뜻조차 모른다면 중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니...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삶이 짐승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단지 이사람의 말이 아니다. 석가모니와 예수 소크라테스 등의 성인들의 가르침의 요점이자 핵심이라는 말이다.

 

 

'다르마'... 기적의 치유... 라는 말, 말, 말들...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요점이자 핵심이다.

"잡아함경"이라는 초기경전에 기록으로 남겨진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본질이 오염되지 않은체 남겨져 있는데... 

 

그 내용이 아래와 같다.

"무상한 것은 나(我)가 아니다. 수상행식도 이와 같다" 그것을 관찰하라" 는 내용이다. 

 

여기서 '무상한 것'이라는 말은 '육체, 몸'을 뜻하는 말이며, 수상행식이라는 말은 마음의 작용을 뜻하는 말이다. '수'라는 글자는 '얻을 수'자이며, '상'이라는 말은 '생각 상'자이며, '행'이라는 말은 '갈 행'자이며, '식'이라는 말은 '앎식'자인데... 이는 '생각과 행동으로 얻어지는 앎(식) 또한 '나'가 아니라는 뜻으로써 "그것을 관찰하라"라는 가르침인데... 한자로, 한글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몸의 행동'을 관찰하라는 뜻의 '관찰'이라는 말로 전해진 것이다. 

 

'위빠사나'라는 말이 "행위의 관찰"이라는 말로 왜곡된 것인데... 팔리어로 된 위빠사나 수행이라는 책에는 석가모니가 '위빠사나'로 깨달았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본래의 뜻은... 행위의 관찰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의 설명과 같이 '육체는 나가 아니며 마음 또한 나가 아니다' 그것을 관찰하라는 말인데... 관찰 또한 생각의 동의어로써 "깊게 몰입하여 생각하라"는 말이라고 안다면 참으로 올바른 앎이라는 뜻이다. 

 

 

인간은 '육체가 나'라고 당연시하지만... 곰곰히 사유해 볼 수 있다면 '육체가 나다'라고 주장해야할 만한 근거가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인간은 육체가 나라고 여김에 대해서 당연시하지만 그 당연시함에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는 뜻이며 마음 또한 그와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다르마', '깨달음', '도', '진리'... 등의 말, 말, 말들, 그 말들의 핵심이 '일념'이며 일념윤회법이 바탕이며 근원이라는 뜻이다. 

 

 

책과 카페의 모든 글들의 요점이자 핵심이 인간의 참다운 삶의 길에 대한 가르침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길이기 때문에 '도'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며, 깨달아 아는 앎의 행위에 대해서 '중도'라고 했다. 

 

요약하자면 육체가 나다라고 아는 앎이 그릇된 앎이며, 마음 또한 있지만 있는 것이 아니며 없지만 없는 것이 아님을 아는 앎이 참다운 앎이며 이에 대해서 '깨달음, 중도'라고 한 것이다. 

 

미래는 없다. 

인간의 삶, 존재의 이유, 목적이 행복과 자유 평화지만... 육체가 나라고 아는 한, 인간에게 행복이나 자유 평화... 어불성설이다.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라는 말은 '자기의 신'이라는 말이다. 

개체적 자아는 자기의 신을 모른다. 

인간은. 인간의 마음은 자신 즉 자기의 마음을 지배하는 어떤 신의 뜻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자신의 신과 순수의식(무의식, 잠재의식)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신'은 개체적 자아들의 관념으로 창조된 '이름'이다. 

개체적 자아의 내면 가장 깊은 곳, 언어를 알기 이전의 순수의식이 '신'이라는 뜻이다. 

 

 

그대가. 육체가 나라고 안다면 '신'은 육체가 나라고 알기 이전의 순수의식이니... 그대 안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깨닫고나면, '나'라는 것이 실제가 아니니... 내 안에 있는 것도 아니며, 내 밖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어디에도 있으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그것이 그대의 '나 아닌 나'다. 

그것의 다른 이름이 '진리'이다. 

그것의 다른 이름이 '다르마'이다. 

일념법, 일념윤회법이 진리이다.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일념을 통해서 갈등을 조장하는 상념, 망념, 망상이 사라질때, 그때 기적의 치유가 시작된다. 

육체... 그것은 순수한 것이다. 

'나라는 생각', '내가 생각한다'는 생각이 개입되지 않은 육체는 자연이기 때문이다. 

자연과 진리... 그것은 스스로 완전하여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것의 완전함'으로...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