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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명상법의 허구와 진실 -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 불법의 허구

일념법진원 2014. 4. 5. 08:47

 

若以色見我 약이색견아

以音聲求我 이음성구아

是人行邪道 시인행사도

不能見如來 불능견여래

 

만약에 색상으로 나를 보거나

소리나 음성으로 나를 구하면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지라

여래를 능히 보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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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소위 불경이라는 경전. 금강경의 일부이며 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이다.

사실은 석가모니의 법이 허구라는 말이 아니라, 석가모니를 우상으로 숭배하기 위해서 가공된 불경이라는 책자의 내용들과 그로부터 전해져 오는 불교의 모든 명상법들이 허구라는 뜻이다.

 

인간은 지식으로 형성된 지성체 다.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 사는 사람이며, 경험된 기억에 대해서 '나(我)라고 알기 때문이며, 그런 나를 주장하기 위해서, 대상으로부터 싸우고  이기기 위해서, 승리하기 위해서  죽는 날까지 논쟁, 투쟁, 전쟁을 일삼는 일상에 대해서 삶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도'를 구하는 일 마져도 그러하다.

 

"여래를 능히 보지 못하느니라" 라는 말은, 석가모니 자신을 보지 못한다는 말이 아니라, 여래(부처. 인간 본래성품. 순수의식)를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인간 관념이 참으로 신비스러운 것은

 

若以色見我 약이색견아

以音聲求我 이음성구아

 

이런 말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약이색견아'의 '색'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며, '이음성구아'라는말의 '소리와 음성'이라는 말의 뜻 조차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런 말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가 가능 할 수 있다면, 석가모니의 형상인 불상 앞에서 불공을 드리거나, 도를 닦는 다는 행위, 그리고  불경을 외우는 염불 행위 따위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약이색견아'의 색이라는 말은 어떤 빛이 아니라, 그대의 몸과 몸으로 느끼는 모든 대상을 뜻하는 말이다. 그대의 감각기관을 통해서 보고 느끼는 모든 대상들... 그대의 몸과 우주와 천지만물... 모든 것들에 집착해서는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이음성구아'라는 말 또한 그러하다.

인간의 귀를 통해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들과 말, 언어에 의존해서는 결코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이 말을 종합해 본다면... 인간의 "내가 사람이다"라는 어떤 사고방식으로써도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며, 감각기관의 느낌으로써도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뜻이며, 그런 모든 행위들에 대해서 "시인행사도"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한다면, 인간들의 어떤 행위들이라고 할지라도 모든 행위는 '시인행사도' 즉 삿된 길로써 감히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니... 부처를 찾지 말라는 말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들이 삿된 도를 행하는 짓들이라는 뜻이다.

 

그대는 어찌 생각하시는가?

만약에 인간들이 이런 말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다면... 불교대학이나, 불경을 연구하거나, 불자라고 주절거리는 사람들은 각성 하고 반성 해야만 할 것이며, 다른이들 또한 그들이 가장 낮은 단계의 하근기 중생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다만 이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그대가 도를 구하는 자라면, 올바르게 알아야만 하는 일이며, 이런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 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그 길, 백천만겁난조우의 인연이라는 말과 같이 귀하고 귀한 길을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석가모니의 말에 대해서만 자세히 설명하게 되면, 예수를 믿는 자들은 이런 글을 보면서 불교를 공격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항상 예수의 말을 같이 하곤 한다. 예수의 말 또한 '나를 우상으로 숭배하지 말고, 네 안에 하나님이 있으니, 그것을 찾으라는 가르침이니.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똑 같은 뜻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석가모니의 말이 왜곡된 불교와 불교경전의 모든 가르침이 허구이듯이, 인간세상의 모든 명상과 명상법들 또한 허구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은 누구나 어리석음이 무어인지도 모른다. 어리석음이 어리석음인지도 인식할 수 없으니 어리석음이 아닌 것일까? 

 

석가모니와 예수의 형상이 곧 색이며, 부처와 하나님이라는 말이 곧 소리와 음성이다, 라고 안다면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소리와 형상으로는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 요지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찾으란 말인가? 

그렇다. 

 

그대의 마음의 실체를 찾으라는 말이다.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말과 '너희가 순수의식의 어린아이 시절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망각한 것이라는 말이다. 네 본래성품이 부처인데. 어찌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느냐는 말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 또한 소리와 음성으로 시작된다. 

소리가 소리가 아님을 알고, 음성이 음성이 아님을 알고, 형상이 형상이 아님을 알기 위해서 일념명상법으로 명상 하는 것이다. 

 

인간들의 주장은 끝이 없다. 

주장이 끝이 없는 것과 지식이 끝이 없는 것은 같은 이유에서이다. 

지식에 집착하는 이유는 지식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지식이 끝이 없는 이유는 본래 문제가 없는 문제에 대해서 문제를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다. 본래 사람이 아닌 것에 대해서 사람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 것이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창조된 것이 지식이다.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만이 지식의 허구를 볼 수 있는 것이며, 그때 비로소 인간사. 세상사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보는 혜안이 열리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근심과 걱정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이다.

 

연기법을 깨달으면 나를 볼 수 있으며, 소리와 형상으로써는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에서의 "나" 와 "여래" 는... 석가모니 자신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고 이해 해야만 한다. "나" 와 "여래"  "부처"  "도" 는 "명색"일 뿐, 모든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현 세상에는 오직 나의 말만이 진실된 말이다.

 

나의 말은 나의 말이 아니라, 그대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이 진리와 하나 되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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