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지식은 혼돈이다.
지식이 끝이 없는 이유는 본래 없는 것에 대해서 '있는 것'이라는 착각이 착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지식을 추구하지만, 사실 인간사. 세상사, 지식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무것도 없다.
지식은 끊임없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하지만, 역사이래 어느 시대에도 행복한 세상은 없었다. 만약에 지금 그대가 존재하는 시대가 현시대이며,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 대다수가 행복한 시대라고 생각한다면 지식은 쓸모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현 시대 또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사실... 이런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볼 수 있는 혜안이 있다면... 현시대 또한 인간들이 추구해온 행복한 세상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가 그런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대는 道 와 인연있는 상근기 인물일 것이다.
인간은 아득한 옛날이나 지금 세상이거나 '인생이 무엇인지 해답을 알 수 없으며, 심지어 인간이 인간이면서도 인간의 기원이 무엇인지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무지에 쌓여 있다. 인간이 인간 생명체의 원리에 대해서도 이해 할 수 없다. 이보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인간이 인간이면서 인간,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해 조차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심리학, 정신분석학, 신경학' 등의 말, 말, 말을 창조한 것이다. '귀신 신'자의 '신경'이라는 말, 말, 말... 일념법수행으로써 일념을 깨닫고 나야만 비로소 이해 할 수 있는 말이다. "귀신"이라는 것이 '말, 말, 말'로써만 존재하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영혼'이나 '귀신'이 있다고 믿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라 무지이다. 근거가 없는 말이며 사실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올바른 앎이란 그런 말, 말, 말들이 말(언어)로만 존재하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인류가 원하는 행복한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인류가 원하는 평화로운 세상은 구체적으로 어떤 세상이겠는가?
인간 지식으로써 찾을 수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아니. 그대가 원하는 행복한 세상은 구체적으로 어떤 세상인가?
그림으로 그려질 수 있는 세상인까?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세상인까?
그대가 원하는 삶은 이 세상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지방, 어떤 사람들의 삶이 행복한 삶이며, 전세계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행복한 사람들의 삶이며, 평화로운 사람들의 삶인가?
인간이 진정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아니.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그대가 상상하는 생각속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그 생각을 글로써나 또는 그림으로써 표현해 보라는 뜻이다. 인간은 왜, 끊임없이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는 것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
유토피아 또는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삶, 자유로운 삶... 등의 말, 말, 말에 대해서 그 말, 말, 말을 상상할 일이 아니라, 사실적으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떤 것을 먹으면서, 어떤 말들을 하면서...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 아니 그대가 원하는 삶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라는 뜻이다.
지금 그대가 상상하는, 소망 소원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아득한 옛날부터 현 시대까지도... 인간들의 삶에는 행복이나 평화 또는 자유라는 것이 없다. 반면에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이 그대로 자연이며, 자유... 다. 인간을 제외한 만물만상에 대해서 '무위자연'이라고 한다. 인간에게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론이 있다면 오직 일념법이며, 일념명상법이다.
사실 인간동물들만이 '무위' 이면서, '유위' 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 것이다.
인간이 고통을 겪는 까닭은 자신도 모르게 가공된 자신의 마음이 사실적인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다만 이해라도 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런 사실에 대해서 깨달아 알 수 있다면 최소한 육체에 나타나는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인간의 모든 질병은 번뇌와 망상, 즉 분별심이 원인이다. 하지만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이런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질병들에 대한 근본치료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신경성 질병들에 대해서도 치유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이 일념법으로써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방식을 초월한 완전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지식은 '신경'이라는 말을 창조했지만 '신경'이라는 말의 뜻 조차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다. '정신'이라는 말, 성품이라는 말, 마음이라는 말, 말, 말들은 무수히도 많지만, 정작 그 말들의 뜻에 대해서조차 올바르게 아는 앎이 없기 때문에 서로간의 주장만 무성한 것이다.
"정신 분석학" 이 있지만, 인간은 정작 "정신"이라는 낱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 할 수 없으며, '신경'이라는 낱말 또한 그러하다. 하지만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에게는 기초상식에 불과한 말이며, 이런 설명을 통해서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다.
'정신'이라는 말은 "정신 이라는 생각"이며, "신경"이라는 말 또한 "신경이라는 생각"이다. '심리학'이라는 말 또한 그러하다.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심리학'이지만, 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마음을 이해 한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마음이 있다는 생각도 기억세포에 저장된 하나의 생각이며, 마음이 없다는 생각 또한 기억세포에 저장된 하나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억세포라는 말 또한 '기억세포가 있다'는 생각, 생각, 생각이다.
인간이 인간의 기원을 알 수 없으면서, 마음이 무엇인지 이해 조차 할 수 없으면서 수많은 말, 말, 말을 창조한 것이며, 말에 말을 더하여 시비분별, 분별 망상만 무성한 것이다.
사실 모든 언어가 이와 같으며, 그 까닭은 언어의 뿌리가 "생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이해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뇌"가 있다는, 생각이거나, "뇌의 작용" 이라고 생각하거나... 모두 생각의 다른 표현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생각의 이치와 속성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며, 마음이 무엇인지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아니. 그만큼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는 인간 지식의 한계를 초월한 사람이기 때문에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신경"이라는 낱말의 한자의 뜻을 보면, '귀신 神' 자와 '지날 經' 자이다. "귀신이 지나간 곳"이라는 뜻으로써... 인간이 창조한 말이지만 인간 지식으로써는 이해조차 불가능한 말이다. 하지만 단순하지 않은가?
"귀신이 있다"는 생각과 "귀신이 없다는 생각" 이 있다.
한 생각의 차이이며, 본래 없는 것에 대한 이름이다.
'신경'이라는 말 또한 그러하다. 신경이 있다는 생각도 하나의 생각이며, 신경이 없다는 생각 또한 하나의 생각이다. 생각, 생각, 생각의 환상물질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헤아릴 수도 없는 수많은 말, 말, 말들과 그 말, 말, 말에 대한 생각, 생각, 생각(의구심)들... 누구의 생각이 옳은 생각이며, 누구의 생각이 옳지 않은 생각이겠는가?
깨달음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석가, 예수, 노자와 장자' 등의 올바른 말을 전했던 인물들이 대체 무엇을 깨닫은 것인지 이해 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에 인간이 그들의 깨달음의 원리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인간사 세상사 모든 문제들... 불치병이거나, 정신질환이거나 심지어 신경성 질병들.... 중풍이나 류마티스 등으로 분별되는 모든 질병들을 비롯하여 "신경성"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모든 질병들까지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죽음이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까지도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그들의 깨달음에 대해서 신비로운 세상으로 여길 수밖에 없다.
물론 인간의 상대적인 사고방식으로 볼때에는 신비로울 수 있다. 하지만 그대가 일념을 깨닫고 나서 본다면... 비로소 인생사, 세상사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지식으로써는 불가능한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깨달음이란... 인간의 기원을 아는 것이며, 인간생명체의 근본원인, 원리를 아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우주의 근본원인을 아는 것이며, 자연의 원리를 이해 하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모든 생명체의 근본원인을 분명히 아는 앎으로써 생명과 생명체의 원리를 이해 하는 것이다.
뇌의 작용(행위)에 의해서 '생각'이 일어나는 것이며, 그 일어난 '생각'에 의해서 '뇌'가 있는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인간이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 이유는 -뇌의 작동- 과 -생각의 작용- 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식을 초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사실 인간 지식은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조차 이해 할 수 없다.
대체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남들과 겨루기 위해서 사는 것일까? 그대가 남들을 볼때, 남들 또한 그대를 남들로 보는 것이다. 서로서로가 남들이다. 서로가 남들보다 더 잘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누가 누구에게... 대체 인간들의 투쟁, 전쟁... 경쟁, 다툼은 언제까지 계속되겠는가? 종족이 모두 멸망할 때 쯤 되어서야 후회할 것인가?
인간들.... 아니. 그대의 삶을 되돌아 보라.
인간들에게 길들여져서 죽을 때까지 싸우는 투견들, 짐승들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노자와 장자의 사상으로 전해지는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도는 참다운 도가 아니다" 라는 말의 도. 그리고 예수의 말로 전해지는 "진리의 길"이라는 말의 '道' 그리고 석가모니의 말로 전해지는 '도와 중도' 라는 말....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 이런 말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의 지식이라는 것들... 참으로 쓸모 없는 소모전이 아닐 수 없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인간들의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이 말했던 "道"
인간 삶. 인생의 올바른 길이라는 뜻이다. 인간들의 앎이 길잃은 어린 양새끼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짐승들보다 더 뛰어난 것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깨달음의 말, 말, 말들...
개개인 인간들의 '생각의 작용' '생각의 이치와 속성, 생각의 원리를 일컷는 말이다.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 에 대한 설명과 같이.
인간에게 자유, 평화가 있을 수 있다면 오직 자신의 생각의 작용에 대해서 이해 하는 방법 뿐이다.
그리고 그 방법이 유일하게 '일념법명상' '일념수행법' 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의 길'이라고 한다.
그대가 그런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비로소 '도의 실마리'를 찾은 것이다. 도의 실마리를 찾았다면, 찾기를 원한다면 '도가'의 문을 두드려라.
마음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육체의 병듦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육체의 질병과 나이와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생명의 원리와 구조에 대해서 분명히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삶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실적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대의 본래의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언어의 비밀, 비밀의 언어. 생각의 원리'를 이해 한다는 것은 그대의 인생의 해답을 찾는 것이다.
그대와 인류의 자유와 평화. 오직 진리의 길에서 완성될 수 있다.
일념법이 진리이다.
그대에게 평화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