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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 혼돈!! 커피의 치매 예방 효과? /우주팽창가설?/ 항암제? 구충제? 진통제? /영원한 행복??/ 가치있는 삶? vs 무가치한 인간?/ 지식 vs 진리.

일념법진원 2020. 1. 14. 09:31

득언망상.. 득의망언.. 일체개고.. 고집멸도..

'너희에게는 생명이 없다?' 

'너희는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원리전도몽상.. 꿈에서 깨어나라' 

'학문.지식은 무지몽매한것으로서.. 사람들 해치는 흉기?' 


"너 자신을 알라???" 


철학자들은 내심, 과학자들이 인간에 관해서 무엇인가 새로운 사실을 밝혀낼 거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과학자들이 아직은 '인간에 관해서' "아무것도 발견한 것이 없다"며, 안도 하는 것 같다. 


허헛 참. 걱정 할 것 없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인간에 관해서.. 우주에 대해서.. 운명에 대해서.. 인간생명에 대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들은... 과학도 믿고.. 철학도 믿고.. 종교도 믿고.. 미신도 믿는다. 

인간들은.. 과학도 믿을 수 없고, 철학도 믿지 못하고.. 미신도 믿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이 타인들로부터 듣고 보고 배워서 아는 것을 믿고 따르지만... 결국.. 팩트를 모르다 보니, 철학이든 과학이든, 종교든, 미신이든, 신화든... 결국, 언술이 뛰어난자들을 믿고 따를 수밖에 없고, 학술적인 것 또한 진실로 믿지 못하기 때문에.. '구충제'를 먹는 암환자들과 같이.. '소문의 여신'들의 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다가.. 늙고 병들어.. 치매에 까지 걸려서... 결국... 콧줄 단 채 비참하게 죽어가는 짓들... 그런 짓들에 대해서..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say-the-truth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성인의 자취"  "일념법명상. 일념삼매" -노자.장자.붓다.예수.소크라테스- 


'사자성어' 

"중구난방"이라는 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의 입은 일일이 다 막을 수 없다는 뜻으로, 사방에서 마구 지껄여댐' 이라는 설명?이.. 모든 학문의 시초격인 '사전적 의미'이다. 


그렇다. 

중구난방 사방에서 마구 지껄여대는 소리들에 대해서.. 

"사람들은 모두 다 거짓되다"는 한마디로... 

"너 자신을 알라"는 한구절로...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나라"는 한구절로.. 인간종들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에 대해서.. 진리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해서... 삶과 죽음의 한계를 넘어.. '불생불멸의 여래'를 보라는 말로서.. 여러 방편을 들어 자세히 설명했던 옛 진실된 일념법구도자들이... '붓다, 예수, 노자, 장자, 석가모니' 이다. 


say-the-truth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성인의 자취 -노자.장자.붓다.예수.소크라테스-


명제의 이야기들... 

그리고 아래의 뉴스 또한... 사방에서 마구 지껄여대는 앵무새와 다르지 않은 인간들..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의 그럴듯한 거짓말로서.. 노자의 말과 같이.. '짚으로만든 개처럼 취급해야 마땅한, 합당한.. 인간쓰레기'들의 '중생들을 현혹하는' '헛소리... 개소리.. 근거없는 소리'라고 본다면.. 이시대의 현자이다. 


헛 참. 

만약에 그대 또한 이런 설명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하다면... 

그런 인간쓰레기들,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아는체하는자들... "영혼"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아는체하는자들... '생명의 근원'을 모르면서 아는체하는자들... '우주의 근원'에 대해서 상상조차 불가능한 무뇌아들... 


심지어 "너 자신을 알라"는 말 또한 이해 조차 불가능한 망상장애자들... 그렇기 때문에..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없는... 벌래만도 못한.. 쥐 만도 못한.. 토끼만도 못한 인간 이하의 존재들이라고 본다면, 이시대의 현자이다. 


아래의 이야기들 또한.. 쥐를 연구하다 죽는.. 

쥐만도 못한 인간들의.. 쥐소리, 개소리, 뜻도 모르면서 지저귀는 앵무새의 지저귀는 소리라고... 헛소리라고 본다면, 이시대의 현자일까만은... 


--- 아   래 --- 


[강석기의 과학카페] 커피의 치매 예방 효과

2020.01.07 17:00

국내 연구진이 55~90세 남녀를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치매 위험성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커피를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는 그룹이 두 잔 미만 마시는 그룹에 비해 치매 위험성이 3분의 1이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 연구진이 55~90세 남녀를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치매 위험성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커피를 하루 두 잔 이상 마시는 그룹이 두 잔 미만 마시는 그룹에 비해 치매 위험성이 3분의 1이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지난주 월요일 신문에서 커피가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기사를 읽고 좀 놀랐다. 국내 연구진의 분석 결과로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신 그룹이 2잔 미만(안 마시거나 1잔)인 그룹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이나 낮다는 내용이다. 연구자들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뇌 조직에 이상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베타(Aβ)가 쌓여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 발병 위험성을 판단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팀은 55~90세 남녀 41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가운데 282명은 인지능력이 정상이었고 129명은 약간 손상됐지만 치매로 진단된 사람은 없다. 커피 섭취량에 따라 나누자 하루 두 잔 미만 그룹이 269명, 두 잔 이상 그룹이 142명이었다.

 

PET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전조로 여겨지는 아밀로이드베타 위험 소견이 하루 두 잔 미만 그룹은 27.1%인 반면 두 잔 이상 그룹은 17.6%로 차이가 꽤 났고 연구자들은 그 결과를 정리해 학술지 ‘중개정신의학’에 발표했다. 

 

사실 커피가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질환 위험성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여러 편 나와있다. 이번 연구는 이런 역학(疫學) 패턴을 뇌 측정 데이터로 뒷받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커피는 치매 예방약?

 

그럼에도 필자가 이 사실에 약간 충격을 받은 건 최근 강조하고 있는 방향과 반대이기 때문이다. 만성적인 수면장애가 치매를 비롯해 여러 질병의 위험성을 높이는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주범이라는 지적이 많다. 

 

지난달 빌 게이츠가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확실한 선택”이라며 연말 연휴에 읽어보라며 추천한 책 다섯 권 가운데 유일한 과학책인 미국의 신경과학자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에도 카페인에 대한 경고가 곳곳에 보인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열두 가지 비결’ 가운데 세 번째가 ‘카페인과 니코틴을 피하라’다.

 

필자 역시 재작년 이 책을 읽으며 깊은 인상을 받았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특히 40대 이상 남성)은 점심 커피도 자제해야 한다”는 조언을 따라 아침, 점심 하루 두 잔 마시던 커피를 아침 한 잔으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처럼 끊었다가 다시 마시다가를 반복하고 있지만.

 

지난해 2월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린 연구결과도 숙면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 깨어있는 동안 뇌세포 밖 공간으로 배출된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tau)는 잠을 자는 동안 청소된다. 그 결과 단백질이 엉켜 덩어리를 만들지 않게 한다. 타우 단백질 덩어리가 쌓이는 건 Aβ 덩어리보다 더 확실한 알츠하이며병 전조 증상이다.

 

논문에서는 수면 부족이 청소의 효율을 떨어뜨려 세포 밖 공간에 Aβ와 타우 덩어리가 쌓이게 만든다는 사실을 밝혔다.

 

커피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서 문득 ‘수면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이 과대평가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그룹은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지겠지만 그럼에도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가 워낙 커서 이를 상쇄하고도 남아 여전히 치매 위험성이 낮은 게 아닐까. 

 

게다가 논문에서는 한술 더 뜨고 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그룹을 다시 하루 2잔과 3잔 이상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3잔 이상 그룹은 치매 위험성이 절반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수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더 클 텐데 놀라울 따름이다. 수면장애도 커피 앞에서는 힘을 못 쓴다는 말인가.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치매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면부족이 뇌에 이상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덩어리가 침착되는 걸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뇌(왼쪽)에 비해 수면부족인 뇌(오른쪽)에 아밀로이드베타 덩어리(Aβ aggregate)와 타우 덩어리(tau aggregate)가 더 많이 형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사이언스′ 제공
만성적인 수면장애는 치매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면부족이 뇌에 이상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덩어리가 침착되는 걸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뇌(왼쪽)에 비해 수면부족인 뇌(오른쪽)에 아밀로이드베타 덩어리(Aβ aggregate)와 타우 덩어리(tau aggregate)가 더 많이 형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사이언스' 제공

 

카페인 둔감한 사람이 더 마셔

 

‘점심 커피를 마셔야 되나...’ 한 달 전 낮에 아주 진하게 내린 커피를 무심코 한 잔 다 마셨다가 그날 밤을 새우다시피한 뒤 ‘정신 차리고’ 다시 하루 커피 한 잔을 실천하고 있는 필자는 모순된 정보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수면을 다소 희생하더라도 커피를 한 잔 더 마시는 게 치매 예방을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에 더 유익한 건 아닐까. 그런데 문득 필자가 중요한 측면 하나를 놓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카페인 민감성의 개인차다.

 

카페인 민감성이 섭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하루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시는 그룹은 두 잔 미만인 그룹에 비해 카페인에 둔감할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커피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단순히 섭취량에 비례하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 

 

필자만 봐도 카페인에 민감하기 때문에 하루 커피 두 잔도 부담스러워 한 잔으로 줄이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루 두 잔 미만 그룹에서도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 안 마시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카페인에 민감해서 자제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실제 커피 섭취량의 유전성은 0.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성(heritability)은 어떤 특성에 유전이 미치는 영향으로 0(전혀 없음)에서 1(100%) 사이다. 성격의 유전성이 0.5 내외이므로 꽤 영향이 있는 셈이다. 한편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유전성이 높아져 한 연구에서는 0.77에 이르렀다. 이는 키의 유전성(0.8)에 맞먹는 수치다.

 

이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수긍이 가는 결과다. 하루 커피 한두 잔이야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부작용을 거의 못 느끼겠지만 하루 3잔이 넘어가면 못 견디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

실제 커피 섭취량과 관련된 유전자를 규명하는 연구가 진행됐고 이렇게 찾은 유전자 대부분이 카페인 민감도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카페인 대사(분해)에 관여하는 유전자 CYP1A2와 AHR의 유전형이 커피 섭취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카페인 섭취량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의 평균값을 실생활에서 커피 섭취량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카페인에 둔감한 편일 것이고 따라서 수면장애를 유발해 치매 위험성을 높이는 부정적 영향력은 생각보다 작을지 모른다. 

 

지난해 학술지 ‘유전자(Genes)’에 실린 논문을 보면 그런 것 같다. 프랑스군생의학연구소 연구자들은 18~60세 프랑스인 1023명을 카페인 섭취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다. 하루 50mg 미만은 낮은 그룹, 50~300mg은 중간 그룹, 300mg 초과는 높은 그룹이다. 참고로 커피 한 잔에는 카페인이 대략 100mg 들어있다.

 

세 그룹의 평균 수면시간을 조사한 결과 낮은 그룹은 7시간 9분, 중간 그룹은 7시간 2분으로 비슷했고 높은 그룹은 6시간 45분으로 약간 짧았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비율도 낮은 그룹은 7.4%, 중간 그룹은 10.7%, 높은 그룹은 12.5%로 차이가 났다. 

 

논문에서는 이 수치를 토대로 하루에 카페인을 300mg 넘게 섭취하는 건 수면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하루 커피를 3잔 마신다는 건 그날 잠을 포기한다는 걸 의미하는 필자 눈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영향력이 작게 느껴진다.  

 

아쉽게도 국내 연구진의 논문에서는 참가자들의 수면 상태에 대해 알아보지 않았지만 프랑스팀의 연구결과를 보면 적어도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그룹은 수면에 다소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럼에도 치매 위험성이 절반 이하라니 놀랍다.

 

그렇다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 하루 3잔을 마셨다가는 십중팔구 수면장애로 인한 부작용이 워낙 커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를 능가해 치매 위험성을 높일 것이다. 누구는 좋아하는 커피를 마음껏 즐기면서 덤으로 치매 예방 효과까지 보는데, 카페인에 민감한 필자로서는 입맛이 쓰다. 

 

그런데 문득 의문이 들었다. 카페인에 둔감한 사람은 대부분 카페인 대사가 활발하고 따라서 섭취한 카페인이 금방 분해돼 없어진다. 반면 민감한 사람은 그 반대다. 그렇다면 하루 3잔을 마시는 둔감한 사람과 1잔을 마시는 민감한 사람의 평균 혈중 카페인 농도는 3배까지 차이가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커피의 치매 예방 효과가 카페인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커피 섭취량에 미치는 유전의 영향력(유전성)은 0.5 내외로 성격의 유전성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 커피의 섭취량과 관련된 유전자가 여럿 밝혀졌는데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 CYP1A2와 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AHR의 유전형이 큰 영향을 미친다. AHR은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을 생체이물(xenobotic)로 인식해 이를 분해할 CYP1A2의 발현을 촉진한다. ‘인간분자유전학’ 제공
커피 섭취량에 미치는 유전의 영향력(유전성)은 0.5 내외로 성격의 유전성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 커피의 섭취량과 관련된 유전자가 여럿 밝혀졌는데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 CYP1A2와 이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AHR의 유전형이 큰 영향을 미친다. AHR은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을 생체이물(xenobotic)로 인식해 이를 분해할 CYP1A2의 발현을 촉진한다. ‘인간분자유전학’ 제공

 

 

 

디카페인 커피도 효과가 있을까

 

2018년 학술지 ‘신경과학의 경계’에는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실렸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자들은 스타벅스의 인스턴트커피 비아(Via) 3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효과를 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라이트로스팅(light roasting. 약배전) 커피와 다크로스팅(dark roasting. 강배전) 커피, 다크로스팅 디카페인 커피 추출물이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의 엉킴을 억제하는 정도를 비교했다. 참고로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대부분이 제거된 상태다. 

 

그 결과 아밀로이드베타 엉킴 억제 효과는 3가지 추출물이 비슷했다. 타우 엉킴 억제 효과의 경우 큰 차이는 아니지만 다크로스팅 커피 추출물이 가장 컸다. 그런데 두 번째는 라이트로스팅 커피가 아니라 다크로스팅 디카페인 커피였다. 커피의 치매 예방 효과는 로스팅을 많이 할수록 커지고 카페인의 기여도는 미미하다는 말이다.

 

커피에는 카페인 말고도 1000가지가 넘은 화합물이 들어있다. 카페인이 강력한 각성 효과가 있다고 해서 커피가 인체에 미치는 다른 효과도 카페인 때문이라고 볼 수 없는 배경이다. 

 

연구자들은 커피의 여러 성분 가운데 양이 어느 정도 이상 되는 6가지를 선택해 치매 예방 효과(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의 엉킴 억제력)을 비교했다. 6가지 성분은 카페인과 클로로겐산, 퀸산, 카페익산, 퀘르세틴, 페닐인단이다. 

 

흥미롭게도 로스팅이 진행됨에 따라 이 성분들의 상대적인 조성이 바뀐다. 커피를 볶으면 클로로겐산 분자가 퀸산과 카페익산으로 분해된다. 그리고 카페익산은 페닐인단으로 바뀐다. 페닐인단은 생두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로스팅을 진행할수록 점점 많아진다. 다크로스팅 커피가 더 쓴 것도 페닐인단의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아밀로이드베타 엉킴 억제력을 측정한 결과 100μM(마이크로몰농도)에서 카페인과 퀸산은 효과가 없었고 나머지 네 가지 화합물은 99% 수준으로 억제력이 뛰어났다. 타우 엉킴 억제력은 두 가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퀘르세틴이 24%에 머문 반면 페닐인단은 95%나 됐다. 페닐인단은 농도를 20μM로 낮췄을 때도 34%의 억제력을 보였다.

 

이 결과는 앞서 커피 추출물의 결과를 잘 설명해 준다. 다크로스팅 디카페인 커피에는 카페인 함량이 훨씬 낮지만 페닐인단은 라이트로스팅 커피 추출물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타우 엉킴 억제력이 더 좋게 나온 것이다. 참고로 카페인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클로로겐산도 20% 정도 손실되므로 페닐인단의 함량도 다크로스팅 커피에 비해서 그만큼 적을 것이다.

 

커피 원두에는 1000가지가 넘는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로스팅 과정에서 조성이 바뀌고 새로운 분자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커피 화합물 6종의 분자구조로 각각 카페인(1), 클로로겐산(2), 퀸산(3), 카페익산(4), 퀘르세틴(5), 페닐인단(6)이다. 로스팅이 진행되면 클로로겐산이 퀸산과 카페익산으로 분해되고 카페익산은 다시 페닐인단으로 바뀐다. 즉 다크로스팅 원두는 클로로겐산 함량이 낮고 페닐인단 함량이 높다.  ‘신경과학의 경계’ 제공
커피 원두에는 1000가지가 넘는 화합물이 들어있는데, 로스팅 과정에서 조성이 바뀌고 새로운 분자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커피 화합물 6종의 분자구조로 각각 카페인(1), 클로로겐산(2), 퀸산(3), 카페익산(4), 퀘르세틴(5), 페닐인단(6)이다. 로스팅이 진행되면 클로로겐산이 퀸산과 카페익산으로 분해되고 카페익산은 다시 페닐인단으로 바뀐다. 즉 다크로스팅 원두는 클로로겐산 함량이 낮고 페닐인단 함량이 높다. ‘신경과학의 경계’ 제공

“카페인 없는 커피는 매력 없는 여성과 같다.”

 

지난 2012년 필자는 카페인 함량이 6% 수준인 커피나무 개발 현황을 소개한 글을 쓰면서 브라질 작가 아모로수 리마의 위 문구를 인용했다. 카페인 없는 커피란 디카페인 커피를 의미하고 필자는 다른 관점에서 이 문구에 공감했다. 카페인 추출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향기 성분의 일부를 잃는 디카페인 커피는 매력이 없고 따라서 “향기가 손상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느니 하루 한 잔이라도 온전한 커피를 마시는 쪽을 택하겠다”고 썼다. 실제 지금까지 필자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다.

 

디카페인 커피는 1905년 처음 나왔는데 유기용매로 카페인을 추출했다. 이 방법은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 역시 메틸클로라이드(methyl chloride)로 생두의 카페인을 녹여낸다. 생두를 수용액에 8~10시간 담그는 방법으로 카페인을 없애기도 한다. 일명 스위스워터공정(swiss water process)으로 동서식품의 카누 디카페인이 이 방법을 쓰고 있다. 한편 비용은 꽤 들지만 생두에 고압의 초임계유체(기체의 확산성과 액체의 용해성이 있다) 이산화탄소를 흘려보내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이제 커피의 ‘매력’을 운운할 나이는 지났다는 생각이 든 필자는 점심과 저녁에 마실 초임계추출 디카페인 커피 원두를 주문했다.

 

 

※필자소개

강석기 (kangsukki@gmail.com). LG생활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사이언스에서 기자로 일했다. 2012년 9월부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직접 쓴 책으로 《강석기의 과학카페(1~8권)》,《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가 있다. 번역서로는 《반물질》, 《가슴이야기》, 《프루프: 술의 과학》을 썼다


say-the-truth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성인의 자취 -노자.장자.붓다.예수.소크라테스-


마음이 없는 인간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이.. 정신이 없는 인간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 중요한 것은... '마음, 정신, 영혼'은... '그림으로 그릴 수 없다'는 것이며.. 어떤 공식으로도 표기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만약에 정신과 사물이 있다면... 인간의 몸은 사물이지만, 정신에 의해서.. 지식에 해서 지배당하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자면... 

인간은 제각기 모두가 다 똑 같이... 

자신의 뇌에 저장된 기억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며... 지배당하는 '피조물'이다. 


그대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 없는... 

찰나생 찰나멸 찰나지간으로 생멸을 반복순환하는 생각의 윤회에 갇혀 있다는 뜻이며... 영국.. 독일.. '뇌심혈관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연구에서의 결과에 대해서.. 설명한 것과 같이, 그들.. 연구자들.. 중생들의 말에 따르면.. "인간은 뇌에 볼모로 잡혀 있는 것"으로서... "자유의지는 환상"이라는 결론에 대한... 여러 방편 설명들과 같이... 


옛 성인들의 진리의 말씀들.. '진실된 이야기들' 또한.. 

뇌과학자들의 "황당한??" 이야기들... 즉, '인간은 뇌에 볼모로 잡혀있는 것으로서.. 인간류의 자유의지는 환상이다"는 연구결과와 같이... 


사실은... '뇌신경과학자'들 또한... 

옛 성인들의 진실된 뜻, 진실된 이야기들에 대해서... 실험을 통해서 알아 낸 것과 같이. 


인간들이.. 학문을 연구하는... 지식으로서 밝혀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인간류가 추구하던 지식들 모두가 다 쓰고 버려야만 하는.. "쓰레기"라는 사실을 밝혀 낼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본다면.. 이시대의 현자이다. 


say-the-truth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성인의 자취 -노자.장자.붓다.예수.소크라테스-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 또한... 삼국시대나 조선시대.. 왕조시대와 같이, 이 작고, 작은 한국이라는 나라의 권력자들간의 권력다툼에 의해서 나라가 온통 다 시끄러운 것과 같이... 그런 인간이하의 존재들의 서로 아는체, 경쟁 투쟁을 일삼는 싸움에 끼어들거나, 편을 들거나.. 논쟁을 일삼는다면.. 인간쓰레기들 중의 하나가 아닐 수 없다는 것. 


자 중요한 사실 하나는.. 

즉, 현시대 유행하는 말로.. '팩트'가 있다면... 


인간들은 모두 다 거짓되는 말이며.. 

인간들은 모두 다 원리전도몽상에 취해 있다는 말이며... 

인간들은 모두가 다 똑 같은.. 유사한.. '망상장애자'들이라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 또한.. 

스스로 '내가 망상장애자'였구나 라고 이해 할 수 없다면...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없는... 개돼지만도 못한.. 벌래만도 못한.. 하근기 중생으로서, 종교도 믿고, 미신도 믿고, 철학이나 과학, 의학도 믿는... 잘 길들여진 '강아지'와 같고.. 말을 더 많이 배운 앵무새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이 있다지만... 그런 언술이 뛰어난자들, 쥐만도 못한 쥐를 연구하는자들의 야비한 손에 그대의.. 목숨을..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는.. 비참한 운명에 처 해 있다는 것. 


say-the-truth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성인의 자취 -노자.장자.붓다.예수.소크라테스-


"사람들은 모두 다 거짓되다" 

"너 자신을 알라" 


대체, 왜? 그들은.. 진리자들은.. 인간이상의 존재들은... 

"사람들은 모두 다 거짓되다"고 단정지어 설명한 것일까? 


왜? 인간들에게.. '개만도 못한것들.. 벌래만도 못한 것들'이라고 천명한 것일까? 


왜? 인간들에게..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나라'고 설명, 천명한 것일까? 


그렇다. 


인간들 모두가 다 똑 같이... '내가 있다며.. 내가 옳다며' 사방에서 마구 지껄여대지만... 

그런 인간들... 

중생들의 "내가 있다, 내가 산다, 내가 죽는다.. 내가 옳다"라며.. 사방에서 마구 지껄여대는 인간들의... "내 안"에는... 정작 "나"는 없고.. 남들만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대의 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들.. 모든 언어들.. 모든 생각들.. 모든 관념들.. 마음들... 모두 다 남들로부터 듣고 배운 남들의 지식들이라는 뜻으로서... 이는 마치, '붕어빵 속에는 붕어가 있는 게 아니라, 팥고물이 들어 있는 것'과 같다는 비유와 같이... 


그대의 뇌에 저장된 지식들 모두가 다 본래 자신의 지식이 아니라는 뜻이며... 어린아이들이 남들로부터 얻은 지식을 먹고.. 마시고.. '내 이름'이라고.. '내 나이'라고.. '내 몸'이라고.. '내 마음'이라고.. '내가 여자'라고.. '내가 남자'라고..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과 같이... 


사실은... 그런 사고방식으로.. 세뇌 당한 것이다. 


'자아'는 본래 자아가 아니라, 본래 '타아'라는 여러 방편설명들과 같이, 


그대의 '나' 또한... 이와 같이, 남들에 의해서 가공되어진 "남들의... 나"라는 뜻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다 거짓되다" 하는 것이며... '지식' 또한 쓰고 버려야만 하는 "쓰레기"라고 단정 지어 설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say-the-truth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성인의 자취 -노자.장자.붓다.예수.소크라테스-


예수의... "너희는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없다"는 말, 말, 말.. 


그렇다. 

광신자 맹신자들이.. 언술이 뛰어난자들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속아서.. 투견과 같이, 목숨걸고 싸우는 것과 같이.. '진보'라며.. '보수'라며.. 서로 자기를 주장하는 개만도 못한 인간들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속아서.. 서로 정의라며 투쟁을 일삼는.. 정치가들과 선동자들과 같이... 


인간의 몸을.. 오장육부로 나누고.. 서로 아는체하는 의학자들과 같이.. 과학자들과 같이.. 

치매의 원인도 모르고.. 암의 원인도 모르고.. 입속세균의 원인도 모르면서.. 다 아는체하는 '인간이하의 존재'들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속는 것과 같이.. 


그대 또한.. 이와 같은 '진실된 지식' '진리'에 눈 뜰 수 없다면... 

그런 파렴치한 인간들.. '교수'라는 인간들.. '전문가'라는 인간들... '연구자'라는 인간들... 조국, 정경심 등의 양심은 털 끝 만큼도 없는 '인간쓰레기'들의 손에.. 그대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것. 


"마음이 무엇인지, 사유할 권능, 능력이 없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 조차 사유가 불가능한.. 무지몽매한 것들이... '교육자'들... '학문연구자'들이는 사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무지몽매한 지식의 저주를 끊고, 진실된 지식으로... 진리로 거듭나라 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일념법'을 의존하여... '생각의 윤회'에서 벗어나라 하는 것이며, 


그 유일한 법.. 방법이.. '도가'의 '일념법'이기 때문에.. 

현시대의 보편적인 언어로.. '일념법'을 설명하는 것이며.. '일념삼매'에 들라 하는 것이다. 


그대가 누구든지, '일념삼매'에 들 수 없다면.. 

그대의 운명은.. 그대의 목숨은... 그런 인간이하의 존재들,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인간쓰레기'들의 손에.. 그대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것. 


일념법이 진리이며,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유일한 법이다. 


헛 참. 어리석은자들은... 이런 설명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 


헛 참. 이해와 오해는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일 뿐, 진실된 지식이 아니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귀하고 귀한 인연있는 인물들을 위해서.. 

진리를 갈망하는.. 진실된 구도자들을 위해서... 

'일념법강좌'를 개설하게 된 것이니..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생노병사의 모든 고통. 괴로움으로부터 자유하게 할 것이니... 


say-the-truth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에는 진실이 없다" 

성인의 자취 -노자.장자.붓다.예수.소크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