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도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진실된 지식이며, 진짜이며, 불변의 진리이다.
그대가 누구든지 그대가 기억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모두 다 거짓말이며 가짜이다.
인간세상... 모든 학문.지식들은 모두가 다 근거 없는 소리이며, 거짓말이며, 가짜이다.
왜냐하면, 사람들 모두가 다 똑 같이...
"내가 태어났고, 내가 살고, 내가 죽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원리전도몽상'으로서 '착각'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어린아이시절으라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 라는 예수의 말과 같이.
그대가 누구든지..
그대가 "태어났다"는 말은... 그대가 경험한 사실에 대한 기억이 아니라,
그대의 '부모'라는 이름의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운 말, 말, 말에 대한 기억이 아닐 수 없는 것과 같이...
창조든, 멸망이든, 인생사.. 세상사.. 우주 천지만물에 관해서든...
그대가 기억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부터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운 타인들의 이야기들에 대한 기억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 아니한가?
혼돈.망상. '한가위 보름달?' "달은 달이 아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는자, 미래는 없다'
자, 과거가 있기 때문에... 희망찬? 더 나은? 더 행복한? 미래가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과거, 현제, 미래 라는 말 또한..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부터 듣고 배운 말들에 대한 기억이 아닐 수 없는 것과 같이...
그대가 누구든지 그대의 뇌?에 저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모든 기억들은... 그대가 태어나면서부터 알고 태어난 게 아닌 것과 같이.
그대가 "태어났다"는 말이나 또는 "그대의 이름과 나이" 또한...
그대가 알고 태어난 게 아니라...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운 말, 말, 말에 대한 기억이 아닐 수 없는 것과 같이...
그대가 누구든지...
그대의 기억은 그대의 기억이 아니라, 타인들의 기억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주객전도'라는 말과 같이..
'원리전도몽상'이라는 말과 같이...
그대의 주인은 그대 자신이 아니라, 그대의 부모를 위시하여 여러 타인들의 것인 것이며...
그대의 나, 그대의 '기억저장소'라는 뇌 또한.. 타인들에 의해서 점령당한 점령군들의 '나'인 것이다.
이와 같이..
'점령군들에게 정복당한 것이 그대의 '나'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 올바르게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는 것이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는 말 조차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혼돈.망상. '한가위 보름달?' "달은 달이 아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는자, 미래는 없다'
그렇다.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만 보고... 왈가왈부.. 갑론을박 서로 아는체 하는 무지몽매한 것이...
'명색'이 '인간'일 뿐.... 근거 없는 것이 '인간'이며, 인간들이 삶과 죽음이라는... '인생'이라는 뜻으로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석가모니가... 가출? 출가? 하여... 6년여 동안 고행 끝에 스스로 깨달아 알아서 했다는 첫마디가 있다면...
"달은 달이 아니다"는 말이라는데...
사실은... '달은 달이 아니다'는 말은... "나는 나가 아니다"는 말이며...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말이며, '본래무아'라는 말이라고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혼돈.망상. '한가위 보름달?' "달은 달이 아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는자, 미래는 없다'
자, '과거'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현제나 또는 미래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설령, '과거, 현제, 미래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대에게 과거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 즉 "오늘"이 있다면...
"오늘"이... 그대의 과거 생애의 마지막 날, 지구 최후의 날이 아닐 수 없는 것과 같이...
그대에게 '미래'가 있다면... "오늘"이 그대의 미래의 첫날, 생애 최초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과거, 현제, 미래는... 그런 말, 말, 말에 대한 '기억'이 있을 뿐... 근거 없는 소리에 대한 기억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과거와 현제, 미래간에는 그 거리가 있는 것 같지만...
'과거'와 '현제' '미래'간의 거리를 측량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혼돈.망상. '한가위 보름달?' "달은 달이 아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는자, 미래는 없다'
자, 사실은....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현제'라고 부르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같이..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과거라고 부르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과 같이...
이런 단순한 올바른 설명 하나만으로서도... "사람들은 모두 다 거짓되다"는... 예수의 말이나 또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든 것을 다 아는체 한다"는...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뜻'에 대해서 이해 못한다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무슨소리냐 하면... 고대.. 중세.. 근현대 인간세상 인간들의 학문.지식들은 모두가 다 근거 없는 소리들이며...
모두가 다 거짓말이라는 뜻이다.
그 지식자들이... '의학자'들이든... 여러 모든 분야의 모든 과학자들이든... 철학자들이든... 여러 모든 분야의 '소설가'들이든... 광신자, 맹신자들이든... 명상가들이든... 모두가 다 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대를 점령하려는... '사악한 무리들'이라는 뜻으로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혼돈.망상. '한가위 보름달?' "달은 달이 아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는자, 미래는 없다'
헛 참, 이와 같이... 인간들은 모두가 다 똑 같이...
본래 '자신의 나'가 아니라, '타인들의 나'로서... 주인이 없는 것이며, 이는 마치 '어미 잃은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며.. 이는 마치, '어미 잃은 어린양새끼'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며.... 개. 돼지, 소 말 등의 축생들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자, 이와 같이...
그대가 누구든지... 그대의 '나' 또한...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부터...) 그대의 부모를 비롯하여... 여러 '타인들에 의해서 가공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천태만상으로 드러나는... 여러 '언술이 더 뛰어난자'들의 그럴듯한 거짓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들이 '유행에 민감?'한 것과 같이....
그대 또한 그대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디... 그대의 부모들의 손에 이끌려 학교에 다니게 되는 것과 같이...
남들이 시장에 가니, 나도 따라가는 것과 같이...
문명이라며.. 문화 예술이라며... 공연이라며... 체육이라며... 축제라며.. 오락이라며... 게임이라며... 신문. 방송 등의 여러 광고들을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 또한... 본래 자신의 나가 아니라, 타인들에 의해서 가공된 '나'로서...
개개인 인간들 모두가 다 똑 같이... '진짜 나'가 아니라, '가짜 나'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헛 참, 이와 같이... 인간들 모두가 다 진짜 나가 아니라, 모두가 다 '가짜 나'이기 때문에...
"찐, 찐, 찐'이라는 노래가 유행하는 것과 같이...
인간들은 세상에 그 무엇인가는... '진짜'가 있을 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그대의 '나'가 '진짜기 아니라 가짜'인 것이며... 인간들 모두가 다 '가짜'들이라고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혼돈.망상. '한가위 보름달?' "달은 달이 아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만 보는자, 미래는 없다'
헛 참, 추석? 인삿말?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요점은... "내일을... 미래를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며...
"일일시호일"이라는 말과 같이...
'일념법'을 의존하여...
오늘 하루를 올바르게 좋은 날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진실된 지식을... 진짜 지식을 발견하라는 뜻으로 본다면,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시대의 현자이다.
왜냐하면..
과거, 현제, 미래는... 기억속에만 있는 '환상'일 뿐...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자, 그대가 진짜를 알거든...
그대의 가족에게... 그대의 이웃에게 전하라.
일념법을 알라.
일념법을 의존하여 진리를 알라.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세상으로부터..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