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라 함은,
인간은 다른 나와 대체될 수 없기에 실재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물건들,
예를들어 책상은 책상 이전에 나무이기에 본래의 존재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나는 어느 존재와도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없기에 오직 개체적 자아는 실재한다는 철학적 사고입니다.
이러한 철학이나 문학, 과학에 대해서 소크라테스나, 석가모니, 예수, 아인슈타인, 헤르만 헷세 등의 성자들은 한결같이 지식은 쓰레기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성자라 함은,
삼매, 또는 깨달음이라고 표현하는 인간의 본래성품을 깨달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이며, 더 자세히는 인간이 태어나서 자아가 형성되기 이전의 순수의식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일념의 무념 처에서 경험이전의 순수의식으로 다시 태어남을 표현하는 말이며, 그 깨달음을 성취함에 따른 말들이 에고의 생각으로 변질되어 종교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삶은 죽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깊은 잠에서는 나도 없으며, 우주도 없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나도 있고 우주도 있겠지요,
인간은 태어나서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세뇌를 당합니다.
진짜 내가 누구인줄도 모르면서 욕망에 끌려 살다가 죽음을 맞게 됩니다. 누구나......
그런데,
생각의 속성과 이치를 알아차린 깨달음을 성취한 인물들은 나와 우주가 하나라고 말을 합니다.
욕망의 어리석음을 말하지요, 인간의......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우주를 아는 것이다' 라는 말이 깨달음을 성취하여 너의 본질을 알아라 라는 말이며, 아인슈타인의 무한한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과 우주이다, 하지만 우주가 무한한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합니다.
죽음은 자신의 생각을 억제하지 못한 어리석음의 표본입니다.
나의 생각이지만 결코 인간은 생각을 마음대로 할 수 없으며, 사실은 생각에 지배를 당하고 살고있다는 것입니다. 그 생각의 이치, 생사이치를 깨달음이 불교에서 말하는 생사해탈이랍니다.
생각의 윤회를 끊어냄이 생사해탈이라는 뜻입니다.
한 생각, 두 생각이 전생이요,
생각의 거듭됨이 윤회이니,
일념만년 한생각에,
생사이치 뚜렷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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