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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他山之石)

일념법진원 2011. 7. 20. 09:51

사자성어? 에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다.

긍정의 사고와 일념의 관계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 "타산지석"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도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말이기도 하다. 

소뒤 잘되면 내탓이요, 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릴 수밖에 없는 에고의 속성, 이기주의적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일 수도 있다.  

 

사전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他山之石)【명사】 다른 산의 나쁜 돌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 소용이 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덕(知德)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
¶ ∼으로 삼다.

 

어리석은 자들이 끊임없이 남의 탓을 한다.

자신의 관점만이 옳다는 주장이 그러하다는 뜻이다.

대상의 관점에서 본다면 옳지 않음이 없다. 그는 자신의 앎에 대해서 당연시 하기 때문이다.

그대 또한 이와 다르지 않지만 자신의 관념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들의 삶은 항상 투쟁이며 전쟁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올바르지 못한 언행을 보더라도... 그 대상을 거울삼아 자신의 나를 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대상을 보지 말고 자신의 나를 보라는 뜻으로써... 종국에는 긍정과 일념만이 참다운 삶의 길이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면 그대는 현자이다.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태양도, 지구도, 세상도, 행성들도 모두 우주안에 있으며 우주이다.

우주안의 모든 것들... 우주 아닌 것이 없듯이...

그대의 나만의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이것이다, 저것이다, 라는 분별에 의해서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 것이라는 뜻이다.

 

인간의 모든 앎, 지식은 분별이다.

분별이기에 허구이며 하구이기에 버려져야 할 쓰레기라고 했던 인물들도 있었으니...

 

분별된 언어,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언어로써 아는 그 어떤 앎도 올바른 앎일 수 없다.

이것이 아니면 저것 또는 다른 것이라는 분별일 뿐이기에 분명한 앎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분명한 앎, 참된 앎, 참다운 삶을 위한 참다운 앎은 오직 일념을 통해서 드러나는 지혜이며 그들의 말이 성경, 불경 등을 통해서 전해지는 말, 말, 말이다.

 

그대가 지성인이라면...

무엇이 참다운 앎인지, 무엇이 어리석음인지에 대해서라도 분명히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한 이치...

생각의 속성에 대한 이치, 언어의 상대성에 대한 이치에 대해서 눈뜰 수 있다면 그대는 인생의 올바른 길... 도의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그 길이 곧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위한 길이다. 그 길에 대해서 옛 사람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한 것이다.

 

진리. 오직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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