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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겁생. 탐진치의 삼독

일념법진원 2010. 10. 10. 13:54

수억겁의 전생, 백천만겁 난조우, 다겁생...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아마도 이곳 카페의 글을 자세히 보았다면, 

일념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종교를 통해서 전해지는 이런 류의 말들에 대해서 웃어버릴 것이며, 왜? 사람들은 그리도 당연한 말들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것이 더 이상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종교, 우상숭배에 세뇌당하게 되면... 그것이 어리석음인지 조차 분별할 수 없기 때문에 종교간에 갈등이 빚어지는 것이며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한 일이 아니겠는가? 

 

오직 예수... 

하나님 말씀... 

선악과...

원죄...

천국과 지옥...

부처님 말씀... 

수억겁의 전생... 

다겁생... 

貪(탐낼탐, 탐욕), 嗔(성낼진), 痴(어리석을 치), 3독... 

 

종교에 세뇌된 자들의 다겁생을 닦아야 된다는 말에 대해서 당연시하기에 하는 말이다.

 

탐진치라는 말의 뜻은 마음은 욕망과 분노, 어리석음으로 가득차 있음을 뜻하는 말이다. 

욕망이 앞서기에 분노를 느끼는 것이며 분노를 참지 못하기에 어리석은 행동을 할 수밖에 없음에 대해서 독이라는 말로 표현한 것이다. 

 

다겁생, 수억겁의 전생... 이라는 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감각기관(육입처, 육식 등으로 표현되는 안이비설신의)의 작용, 즉 감정에 따라서 반복 수행하는 생각, 생각, 생각의 반복됨을 뜻하는 말이라고 설명하였다. 

 

 육도윤회라는 말과, 반야심경의 해석을 통해서 납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감각으로 느낄 수 없지만 끊임없이 반복 순환하는 생각에 대해서 수레바퀴와 비유하여 윤회라고 한 것이다. 

생각의 윤회... 라는 말로 설명되었다. 

 

예수를 통해서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사람들... 

다겁생의 3독에 의해서 홀로는 부처가 될 수 없다는 사람들... 

우상숭배에 세뇌된 탓이다. 

 

예수도 석가도... 모두가 사람의 아들이었으며 사람이었다. 

그들의 말이 왜곡될 수 밖에 없음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하나님이 창조하였다면, 

하나님의 근원, 기원은 무엇인가? 

부처님은 무슨말을 한 것인가?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 

경험할 수 없는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자유의지에 의해서 숨을 쉬고 있는 것이 아니듯... 

그대의 자유의지에 의해서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자유의지에 의해서 숨을 멈출수 없듯이... 

그대의 의지에 의해서 죽어질 수도 없는 것이다. 

그대의 몸이라고 아는 육체...

그것이 어찌 그대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단 말인가? 

 

그대의 몸이라고 아는 그것. 

그것이 그대의 것이라면 어찌하여 그것을 그대의 뜻대로 할 수 없는가? 

참으로 우스운 일이 아니던가? 

 

자신의 마음조차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는데... 

그것을 어찌 다른 사람?이 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신을 믿는것인가? 

 

그렇다면 그 신은 누가 만든 것인가? 

어린 아이가... 무서운 귀신을 누가 만든거야? 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언어, 말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실체가 아니며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언어, 말 없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다. 

새로운 세상, 하늘나라, 외계, 영계...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논리, 이론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 그것은 참된 앎이 아니다. 

일념을 통해서, 하루종일 기도?하여서 꿈에서 깨어났을때에 모든 것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죽음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며... 

고통, 불행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언어는 상대적이며 상대적인 언어는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태양이 계속 비춘다면... 낮이라는 말이 필요치 않을 것이기에 밤이라는 분별이 사라지듯이... 

안과 밖이라는 분별을 하지만... 그 또한 분별이다. 

우주에 안과 밖이 있을 수 없듯이...... 

불이문의 뜻이다. 

 

본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기에... 

같을 여자를 써서 여여하게 존재하라는 뜻이다. 

교요와 평온함으로 여여하게 존재하기 위한 방법이 곧 불법이며 불이법이다. 

그리고 올바로 가는 길이 일념을 성취하는 것이다. 

 

일념이 진리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