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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된 영혼과 신의 관계?

일념법진원 2011. 4. 13. 08:07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인간의 소멸된 영혼이 비로소 신(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으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신을 온전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없었으며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라고 했다고 한다.

 

소멸된 영혼...

인간은 인간의 스스로 흐르는 생각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으며 연구조차 해 볼 수 없다.

그렇다 보니 "이기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자유의지에 대해서 논하지만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다.

물론 그 이치, 생사이치를 깨친 인물들이 불이일원론을 역설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우주"라는 것이... 텅 비어 있어서 시작도 없으며 끝도 없는바와 같이 인간의 "생각" 또한 시작과 끝을 간파할 수 없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한다고 아는 착각에 의해서 존재할 뿐, 자신의 생각이 언제 일어나는지, 언제 소멸되는지... 시작은 어디이며 끝이 어디인지에 대해서 무지하다. 

 

시작도 없으며 끝도 없는 영원함, 영원성이 있는 것은 오직 인간의 "생각"과 "우주"이다.

그런데, 인간은 또환 그것들의 근원에 대해서 "진리" 라는 이름까지 지었으니.......  

 

소멸된 영혼이라는 말은 인간이 인간의 의지 이전, 또는 의지를 넘어선 상태의 정신으로 해석할 수 있거나 또는 육체를 초월한 어떤 신성한 것을 의미할 수도 있으나... 진정한 의미는 경험과 분리되거나, 또는 경험 이전의 순수사고, 순수의식, 우주의식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일념, 일념, 일념에 의해서 다다르는 경험된 기억 이전의 순수의식이다. 

 

사후세계, 영혼, 지옥, 천국 등... 실재할 수 없는 말, 말, 말들이 왜 탄생된 것일까? 

우주가 시간과 공간이 없으며 시작과 끝이 없듯이 인간의 생각, 생각, 생각의 연속성, 영원성에 의해서 수많은 말, 말, 말들이 창조된 것이다. 

말변사에 대해서는 책 "비밀의 언어"를 통해서 납득할 수 있으리라.

 

 

그 말들은 왜? 창조된 것이나구? 

한정된 육체의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이지.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주가 그러하듯이 언어, 말, 명칭으로 존재하는 모든것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언어, 이름, 명칭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대가 감각기관을 통해서 느끼는 것들...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들은, 그것들의 이름, 명칭, 낱말의 뜻에 대해서 기억하는 것이다.

어떤 느낌이든지 그것 또한 경험에 바탕을 둔 기억이 아니겠는가?

 

그대가 나라고 아는 것은... 

경험에 바탕을 둔 기억된 생각에 불과한 것이며, 기억된 생각... 그것은 그것이 무슨 기억이든지간에 "말, 말, 말, 낱말"들이며 낱말의 뜻에 대한 기억이라는 뜻이다. 

 

영혼이, 하늘이 행위하는 것이 아니다. 

우주가, 세상이 변해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변해가는것, 그것은 오직 그대의 생각, 생각, 생각이다.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생각들...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생각들의 근원... 그것에 대해서 "신"이라고 하였다. 

세상은 개체적 자아. 그대의 생각 속에서만 존재할 뿐이기에 환영이라고 하였다. 

그대의 신.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다.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http://cafe.daum.net/husimwon/Aoqh/48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