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의 근원 · 현대의학의 허구

[스크랩] 인간의 굴레 - 4) 두려움, 공포

일념법진원 2011. 7. 3. 11:00

두려움, 무서움, 공포..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인간의 의식, 잠재의식 등으로 표현되는 "나라는 생각"의 가장 깊은곳, 바탕이 공포, 두려움이다. 

그리고 공포, 두려움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내내 단 한순간도 평온함을 경험할 수 없는 이유는 언젠가 갑자기 다가올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자아(마음)의 바탕이기 때문이며 또한 나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의 삶이 언제 어떻게 소멸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조금한 것이며 살아있는 동안에 꼭 해야만 할 일이 무엇인지도 분명하지 않지만, 인간은 누구나 무엇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야만 한다.  

"무거운 짐진자여 나에게 오라"는 예수의 말이 인간의 관념, 고정관념, 기억된 생각에 불과한 마음에 짐진자들에게 "하루종일 기도하여 진리로 거듭나라"는 말이며, 진리로 거듭남에 대해서 하나님나라이며 성령이라고 한것으로 전해진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전들이 우상숭배사상으로 왜곡되고 변질된채 전해질 수밖에 없지만... )

 

인간의 앎, 지식, 관념이 참으로 무모하다. 

세상에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모르는바 아닐텐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대로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관념의 굴래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몰론,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이지만...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지만...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 

세상에 문제 없는 가정이 있을 수 있는가? 

세상에 죽지 않을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 

 

어떤 사람이 잘사는 사람이며, 어떤 사람이 못사는 사람인가? 

그대 자신은 잘사는 사람인가? 

못사는 사람인가? 

잘사는 사람의 기준이 있기는 있는가?

재물, 명예, 지식... 모두에 대해서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누구인가?

그런 사람이 있기는 있는가?

그대가 누군가, 어떤 사람의 삶을 갈망한다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질문해 보라. 

당신은 근심, 걱정이 없으며, 항상 행복하십니까?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이 없다는데, 당신은 지식, 재물, 명예 등... 어떤 문제도 없어보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라고...

 

그대의 생각은 어떠한가?

사람들 모두의 생각이 그러하다.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궁금해한다.

그런데, 재물이나 명예, 지식과는 상관없이 세상에 어떤 사람도 끊임없이 평화로운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생각이 이치와 속성을 통해서 납득할 수 있기를... )

 

에고의 삶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인간이 왜, 끊임없이 평화로울 수 없는지에 대해서 해답을 찾을 수도 없으며 이해할 수도 없다. 

 

물론, 일념을 깨친 인물들이라면 "생각의 윤회"때문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일념이 깊어질 무렵에는 "세상에 나만큼 마음편한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라는 말을 할 수도 있게된다. 

 

달마대사가 순치황제에게 "마음을 찾아보십시요" 라고 하자, 한나절 동안이나 "마음을 찾으려고 했던" 순치황제가 "마음을 찾는동안의 평온함"을 경험한 연후에 출가하여 수행하였듯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잘사는 사람도 없으며 못사는 사람도 없지만...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오직 일념이 깊어짐에서만 경험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벙어리의 꿀맛이랄까... 

 

대상에 대한 두려움, 공포는 선과 악의 분별과 같이 관념에서 비롯된 그릇된 앎이 원인이며, 또한 생존경쟁에서 담대하지 못하여 일어나는 두려움, 공포에 따른 분노는 분명하지 못한 앎에서 기인된 욕망이 그 원인이다. 

 

무슨일을 하든지... 

생존경쟁을 위한 모든 행위에 있어서 욕망이 없다면 두려워해야할 것이 있을 수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두려움과 공포, 나약함에 대한 실체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나약함에 대해서 그져 욕망이 원인이라고 단언할 수도 있으며 일념을 깨우친 인물들이라면 그 이치를 분명히 알기에 "일념 수행을 통해서" 더 깊이 깊이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기위해 열정을 다하겠지만... 

 

이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우이독경이 될 수도 있다. 

그대는 무엇이 두려워서 전전긍긍하는가? 

재물을 얻으려는자는 항상 가난하기 때문에 재물을 얻기 위해서는 허리를 굽히고 자존심도 버린다. 

명예를 얻으려는 자는 항상 눈치를 보아야만 하며, 자신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위장해야만 한다. 

지식을 얻어 지식이 많은자는 안하무인이 되지만, 종국에는 정신질환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지식이 많으면 많은만큼 의심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가지 모두를 얻을 수는 없으며, 세가지 모두를 얻으려는자는 얻기전에 죽임을 당하거나 스스로 자멸하게 된다. 

세상 어느 누구도 죽음 앞에서 "나는 기쁘다"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그대가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더 잘살기 위하여, 행복하기 위하여...  무엇인가를 더 많이 얻고자 노력한다면... 

그리하여 무엇인가를 더 얻는다면, 그대에게 다가오는 근심과 걱정은 얻은만큼 더 많아지게 된다. 

무한한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욕망)과 우주라고 하였듯이... 욕망이라는 것은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동쪽에서 뺨맞고 서쪽에서 화풀이한다는 옛말과 같이... 

이쪽에서는 얻지 못할까봐서 두려움에 나약하여 머리 조아리며 무릎꿇고, 저쪽에 가서는 큰소리치며 우쭐대는 모습들... 

남들 앞에서는 웃어야 하고, 혼자서는 울어야 하고... 

왜, 그리도 비참해야만 하는가? 

무엇이 두려운가? 

 

담대하라고 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한다. 

근심하지 말라고 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으로부터 승리하여 승리한자가 되어라, 라는 말이 성경에는 왜곡되었겠지만 예수가 했던 말이다. 

공포, 두려움이 있지만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뜻으로 표현된 말이 불경에 나오는 "무유공포"라는 말이다. 인간의 본성에는 공포라는 것이 없다는 말이며, 언어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실체도 없으며 실재가 아니라는 말이다. 

 

현상계를 비롯하여 그대에게 보이는 모든것들은 실체가 없는 것이며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있는것이 없는 것이며 없는 것이 나타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의 기원이 그대의 순수의식이다. 

자신의 순수의식(마음의 뿌리)을 깨달음이 성령이며, 부처이며 신이라고 하였다. 

유일자이며 절대자이며 운명의 신이라고 하였다.

그것의 다른 이름이  "참나"라고 하였다. 

그것에 대히 전해져오는 또다른 이름이 노자와 장자가 말했던 "道"이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원하거든 오직 도를 구하라.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며, 

구하라, 그러면 구해질 것이니. 

그대의 참나.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다.  

출처 : 비밀의 언어 불이일원론
글쓴이 : 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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