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의 근원 · 현대의학의 허구

[스크랩] 인간의 굴레 - 2) 윤회

일념법진원 2011. 7. 3. 10:56

굴래 또는 굴레라는 말... 사전에는 여러가지의 뜻으로 설명된다. 

마소의 목에 걸어서 말과 소를 부리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줄과 같은 뜻이기도 하지만 굴렁쇠, 또는 우마차의 바퀴의 뜻이기도 한것같다.

굴래, 굴레라는 말은 또한 우마차의 바퀴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며, 흔히 불경에 등장하는 수레바퀴와 다르지 않다는...  인간의 굴레, 윤회와도 다르지 않은 말이다. 

 

스스로 으뜸 가르침이라는 말의 뜻을지닌 수많은 "종교"들은 윤회가 있으며 운회가 있기 때문에 환생이나 재생, 또는 다음 생이 있다는 가정에 의해서 인간의 마음을 유린하게된다.

옛 성자들의 말을 올바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불립문자이며 언어도단이라는 말과 같이... )

 

인간은 왜, 인간의 굴래, 굴레라는 말을 창조하였으며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그리고 그 굴레가 창조된 원인은 무엇인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굴레에서 벗어나기를 소망하는가? 

 

인간은 왜, 굴레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것일까? 

그대는 왜, 인간이면서 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가? 

인간이 존재했던 옛날 옛적부터 인간은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니...

자신의 나를 모르니 무지한 것이지만... 

무지하면서도 자존심만이 하늘을 찌르니... 

무한한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라고 한 것인가? 허헛  

 

도대체 왜 살아야 하며, 왜 죽어야만 하는지... 

왜 끊임없이 평화로울 수 없으며, 자연과 같이 자유할 수 없는지... 

 

만약에 삶, 인생이 항상 평온하여 부족함이 없었다면 굴레, 윤회, 환생, 재생, 지옥, 천국... 등의 말, 말, 말, 말들은 창조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관념으로 헤아릴 수도 없는 수많은 인간들이 끊임없는 윤회를 통하여 나타나고 사라져왔으며 지금도 나타나고 사라져가지만...

인간이 왜 인간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없는지에 대해서는 깜깜하여 무지하기만 한것 같다. 

 

불이일원론을 역설한 인물들이 그 해답을 말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만 하더라도, "무지"라는 뜻에 대해서 집작할 수는 있으련만...

 

인간, 인류... 그대의 나.

진정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모든것을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안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의 근원, 인간의 근원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다. 

 

"고향이 어디십니까?"

네, "나의 어머니" 입니다. 허헛 올바른 답변인데...

어머니의 고향은 어딥니까?

그의 어머니...

인간의 고향은???

... 글쎄요.

신?

하나님?

부처님?

 

인간의 모든 앎이 이와 다르지 않다.

이름도, 나이도...

지식 나부랭이들도... 타인으로부터 들어서 아는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타인으로부터 들어서 아는 모든 앎... 분명한 앎이 아니다.

그러니 논쟁이며, 투쟁, 전쟁일 수밖애 없는 것이 인간류의 삶이라는 것이 아니겠는가?

 

인간이 인간의 근원을 모르니...

올바르게 아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단 말인가?

자신의 나를 모르면서 모든것을 안다는 착각, 꿈에서, 착각에서 깨어날 수 없기 때문에 언제 다가올지도 모르는 죽음앞에서는 망연자실... 두려움과 고통 회한만이 남겨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모든 인간, 중생, 어린양들의 삶이며 인생이라고 아는 것이다.

 

그런데, 아니러니하게도 인간은 자신의 생각의 윤회함에 대해서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다.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도 없으니... 속절없이 윤회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앞에 다가와 있는 죽음앞에서 두려움에 몸부림치는 것이다. 

 

여래... 

본래 오고감이 없는 것이지만.

인간은 내가 생각한다는 착각에 의해서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다.

시작도 끝도없는 생각의 연속성이 그 원인이다. 

 

시작도 끝도없는 것. 

그것이 무엇인가?

"우주"와 "나라는 생각의 연속성" 이 그것이다. 

그 생각, 끊임없이 윤회하는 생각... 그것이 굴레, 굴래... 인간의 굴레이며 생로병사... 고통의 원인이다.

  

수천, 수만, 수억, 수백억, 수억겁... 동안 그렇게 살아오고 사라져간 것들이 있었으며, 지금 그대의 삶, 인생 또한 그와 다르지 않은 것들 중의 하나이다. 

그대의 본성, 자성, 순수의식이 "세뇌"에 의해서 집착과 욕망의 노예로 전락되였기 때문이다.

그곳에 자유, 평화, 행복... 그런 것들이 있을 수 있겠는가?

전쟁을 통해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단말인가? 

그러니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니겠는가?   

 

이에 대해 전해져오는 말이 있다.

인간의 삶이라는 인생에 대하여 "두번째의 독화살을 맞지말라"는 말이다.

모든 인간이 그러하다.

지금 독화살을 맞은격이다.

오늘, 내일 죽을지도 모르면서 욕망에 이끌려가기 때문이다.

한치앞도 알 수 없는 미래를 향새서, 죽음을 향해서 바삐 달려나가기 때문이다.

자신의 안위, 자신만의 쾌락, 즐거움, 기쁨을 위해서 자신 이외의 모든 대상을 적, 악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인간들은 스스로 그것에 대해서 "이기주의"라는 이름까지 부여하지만...

자기 자신이 이기주의자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려들지 않는다.

자신이 이기주의일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도, 석가모니도 이기주의자로 분별하여 서로가 자신의 앎이 옳다며 싸움질을 일삼고 있다. 

자신이 이기주의자다보니 하나님까지도 이기주의자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어리석은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나만, 우리만 잘살게 해 달라고...

 

그런데,

무엇이 잘 사는 것인지 분명하게 정의할 수도 없으니 문제이다.

 

무한한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무한한 어리석음은 인간의 자신에 대한 그릇된 앎에 따른 집착과 욕망이다. 

 

굴레, 윤회, 마소의 목에걸어 마소를 길들이고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쟈연을 대상을, 마소를 묶듯이 자신 스스로가 자신의 무한한 순수의식을 묶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어리석음... 

그러하니 인생이라는 것에 해답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말들... 

일념을 깨친자만이 이해가 가능할 수 있는 말이다. 

일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라면 불립문자이며 언어도단이기에 우이독경일 수밖에 없으니... 

 

윤회, 육도윤회... 등에 대해서는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 라는 책과 "비밀의 언어" 라는 책에 충분히 설명되었으니 지식, 관념으로나마 이해는 가능할 것이지만 이해 또한 오해와 같은 뜻의 다른표현이라고 하였으니... 오직 일념이 신비한 주문이며 신통한 묘약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어차피 경험에 바탕을 둔 기억, 생각, 마음, 지식, 교리따위의 알음알이로써는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그대가. 

항상 여여하게... 끊임없이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있다면 무슨 걱정이겠는가? 

구해야 할 것이 없다면 그대는 깨달은 것이다.

지금 부족함이 없기에 끊임없이 평화로울 수 있다면 더이상 해야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지금 평화롭지 못하다면 그대는 영원히 그러할 것이다. 

지금 기쁘지 아니하다면 그대는 평생 그러할 것이다. 

지금 긍정하지 아니하면 평생 고통스러울 것이다. 

지금 수용하지 아니하면 평생 반항해야만 할 것이다. 

 

그대의 마음은 저항이다. 

내가 아닌 것을 나라고 아는 그릇된 앎, 착각, 꿈이 그 원인이다.  

이에 대해서 옛 사람은 "원리전도몽상"이라고 하였다. 

그렇기에 꿈에서 깨어나라고 한것이다. 

 

꿈에서 깨어나기 위한 삶일때... 

일념을 깨우처 나아갈 때에...

그때, 비로소 지식, 알음알이를 넘어선 지혜를 보게된다. 

지혜에 들어서면서 비로소 참다운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가고 가다보면 인간으로써 경험할 수 없었던 평온함에 안주하게 된다. 

다른 세상을 만나게된다. 

 

오직 일념, 일념, 일념이 그곳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그것의 이름이 진리이며, 그것의 다른 이름이 새생명이다.

 

옛 사람은...

마음이 사라진 그곳에 대해서 글락정토라 하였다. 

마음이 사라진 그곳에 대해서 성령이라 하였다. 

마음이 사라진 그곳에 대해서 하늘나라. 천국이라고 하였다. 

마음이 사라진 그곳에 대해서 "천지만물과 자아와의 분별이 사라진 지인"이라고 하였다. 

 

그대의 참나.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다. 

그것이 있는 것의 기원이며 없는 것의 기원이다. 

그러니 언어의 기원이다. 

 

모든 분별이 사라진 곳... 

그곳으로 오라.    

출처 : 비밀의 언어 불이일원론
글쓴이 : 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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