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의 근원 · 현대의학의 허구

깨달음, 견성, 붓다의 지혜, 名色의 이치

일념법진원 2010. 4. 22. 00:32

견성과 깨달음 그리고 붓다, 지혜, 명색의 이치...... 모두가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다.

깨달음이라는 말은 통찰의 지혜를 뜻하는 말이며 통찰의 지혜라는 말은 명색의 이치를 깨우침과도 다르지 않은 말이다.

 

깨달음이라는 말과 견성이라는 말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지만 깨달음, 즉 "나 아닌 나"를 알아차리기 위한 공부의 길은 있으나 있는 것이 아니며 없지만 없는 것이 아님으로 표현됨과도 같이 어려운 길이기에 극 소수의 인물들만이 궁극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현 세상에 더 많은 도인들이 나타났거나, 또는 도인?들의 맥이 끊기지 않고 전해져 왔더라면 진리의 길이 종교나 유사단체들에 의해서 그리도 왜곡되고 변질되어 전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견성이라는 말은 심우도의 설명으로 볼때에...  예전에는 생각의 이치와 속성에 대해서 설명할 수도 없으며 이해할 수도 없었던 시대에 여러가지의 일념을 위한 방법들에 의해서 생각의 미묘한 이치에 대해서 어렴풋이 이해함을 표현하기 위한 말로 전해져 왔다.

공부(일념)를 지어 나가는 과정에서 공부인은 자신의 공부의 진전정도를 헤아릴 수 없기 때문에 선사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부의 깊이를 헤아릴 수밖에 없었다.

 

일념공부의 신비로움, 깨달음의 신비스러움에 대해서 무상심심미묘법으로 표현되는 이유.......

생각의 속성, 즉 에고의 가장 두드러진 습성은 대상을 통해서 자신의 앎을 드러내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글에 대해서도 반대를 위한 목적으로 글을 볼 수밖에 없다.

이곳의 글들 또한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시시비비를 가리려 하는 자들이 대다수이지만 일념공부를 해오던 사람들이거나 또는 인생의 해답을 찾던 인물들, 그리고 진리를 갈망하던 인물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 같이 기쁨과 설레임, 환희로움으로 이곳의 글들에 몰입하게 되며 오래지 않아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리의 문턱에 들어서게 되면서 비로소 참다운 삶의 길을 찾아 나서게 된다. 

 

견성은 생각의 미묘한 이치를 알아차림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명색의 이치를 깨우침과도 다르지 않은 것이다.

깨달음의 세계, 그것은 명색의 이치를 깨우침으로써의 세계를 뜻하는 말이다.

붓다의 지혜 또한 명색의 이치를 깨우침에 대한 표현이다.

일념의 길어짐에 대해서 유상삼매라고 하였듯이 일념이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명색의 이치는 더욱 더 분명해지는 것이며 일념의 시간이 길어진 만큼 명색의 이치가 더욱 더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일념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신"이라는 것이 사람이 만들은 말, 말, 말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당연시 할 수 있다면... "하나님 말씀"이라는 말에 대해서 "하나님 말씀"이 사람이 만든 말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이미 명색을 깨우친 것이며, 일념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분별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갈등이 사라져 가게 되는 것이다.

 

명색의 이치에 대한 깨우침에서 드러나는 앎은 지식으로써는 상상할 수 없는 참된 앎이기에 자신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앎이지만 이치를 깨우치지 못한 사람은 이해할 수도 없으며 해석할 수 없기에 개신교의 방언으로 왜곡되어 표현되는 것이며 불경을 수천년 연구한다고 하더라고 결코 해석될 수 없음과도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말에 대해서...... 

경전에 쓰여진 말들이 진짜 하나님이 말을 한 것으로 아는 종교에 세뇌된 자들의 어리석음, 그리고 하나님이나 또는 신 등이 실재하는 것으로 믿는 어리석음....... 그리고 일념의 공부를 통해서 명색의 이치를 깨우친 인물들의 참된 앎의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이나 큰 것이다.

 

명색이라는 말은 이름과 형상과의 동일시로 설명되었다.

이름지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것의 이름이 태양이며, 어떤 것의 이름이 하늘이며, 어떤 것의 이름이 하나님인 것이며, 어떤 것의 이름이 부처이다.

우주라는 이름 없이 우주를 상상할 수 없으며, 지구라는 이름 없이 지구를 상상할 수 없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이름으로 창조된 것이며 오직 인간의 관념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임에 대해서는 수차례 반복되어 설명되었다.

 

기억되지 않은 낱말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듯이.......

이름 없는 것들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듯이......

모든 것들은 언어, 말, 말, 말 없이는 상상할 수 없다.

인간의 모든 앎, 지식은 기억된 낱말들일 뿐,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깨달음, 진리, 지혜... 그것은 언어, 말, 말, 말들이 실재하는 것이 아닌 허구임을 깨우치는 것이다.

하나님, 부처님, 신, 악마, 귀신, 영혼...... 그 모든 말들이 실재가 아님을 아는 진정한 앎이며 오직 일념에 의해 윤회하던 생각이 휴식을 취함에 따라서 다가오는 앎, 지식을 넘어선 앎에 대해서 지혜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깨달음의 세계, 그것은 참된 앎에 의해 미혹에서 벗어난 상태의 세계를 뜻하는 말이다.

 

한 생각의 차이, 생사자유자재......

오직 일념에 의해서 깊고 깊은 이치를 깨우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에 대해서 생각의 미묘한 이치라고 하였다.

 

그대의 본성, 자성, 순수의식...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며 절대자이며 창조자이다.

그것이 하나님이다.

그대의 나, 하나님......

그것을 의심하지 말며, 시험하지 말며, 두려워 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라.

자신의 마음을 이겨서 승리하는 자가 되라.

담대하라.

 

진리, 오직 일념만년에서 그것(신)과 하나되는 것이다.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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