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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생사의 비밀 - 불치병, 난치병의 치유 / 단식과 절식... 3> 세균이란...

일념법진원 2013. 6. 20. 06:23

인간의 앎이라는 모든 지식에 대해서 겨자씨 만큼도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이유는 인간 세상의 어떤 훌륭하다는 앎이라 할지라도 근거가 없는 앎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사실 무근'이라는 말이다.

 

'사실'이라는 말이나 '실제' 라는 말들에서의 '실'이라는 글자의 뜻은 '과실 실'자로써 나무의 열매와 같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과 같이 분명하게 있다는 뜻이지만... 인류, 즉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모든 앎은 타인으로부터 들어서 아는 앎들일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만 무성할 뿐, 해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사실 무근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인간세상... 인생에 해답이 없듯이, 닭이 먼저인가 닭의 알이 먼저인가? 또는 과실이 먼저인가, 과실을 열리게 하는 나무가 먼저인가, 또는 갓난 아이가 먼저인가, 어른이 먼저인가... 더 나아가 '나'가 먼저인가, 우주가 먼저인가... 등의 모든 원초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해답이 없는 까닭이 무엇일까?

 

사람들의 지식이라는 모든 앎이 그렇듯 사실에 근거한 앎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만 무성할 뿐 해답이 없다는 뜻이며, 인간의 삶과 죽음을 비롯하여 인간에게 생겨나는 모든 질병들과 질병들에 대한 해결 방법들 또한 무지의 범위, 즉 올바른 앎이 단 하나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불치병, 난치병이라는 이름들만 무성할 뿐, 분명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그 까닭은 문제들의 근원에 대해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닭이 먼저인가? 닭의 알이 먼저인가? 

그대가 먼저인가? 하늘과 땅이 먼저인가? 

질병들의 근원에 대해서 알 수 없기 때문에 치료가 볼가능하듯이 인간이 인간의 존재의 근원에 대해서 알 수 없기 때문에 닭이 먼져인가, 닭의 알이 먼저인가... 등의 문제만 무성할 뿐, 불치병이나 난치병들이 그러하듯이 모든 문제들에 대한 근원을 안다면 어찌 해결 방법이 없겠는가?

 

인간의 모든 앎이 이와 같이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앎들이다. 그런데 이런 상대적인 앎들이 모두 그릇된 앎이기 때문에 겨자씨 만큼도 올바른 앎이 없다고 말했던 인물들이 있었으며, 그들에 대해서 '전식자'라는 말로 표현 되거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로 표현하거나, '전지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말로 표현되거나 유일자, 절대자... 도를 깨달은 사람, 도통군자... 등으로 표현될 수밖에 없는 까닭은 그들의 앎은 상대적일 수 없는 앎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이지 않은 앎이라는 말은 모든 것들의 근원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안다는 뜻이며, 세상만사 모르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만약에 인간이...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 라는 질문과 유사한 질문들에 대해서 분명하게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도를 깨달은 인물일 것이며,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라는 뜻이다.

무슨 말이겠는가?

 

그렇다.

시간과 공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보고 느끼는 천지 만물 모든 것들 또한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에 대한 다른 표현들이 '본래 무일물'이라는 말이며,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말이다. 

 

 

인간이 감각기관을 통해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 그대의 나와 모든 대상들... 그것들의 근원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의 완전함이라고 설명한 바와 같이 실제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다만 그릇된 앎에 의해서 '있다'고 아는 것이며 인간에게 나타나는 모든 질병들 또한 본래 없는 것들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며, 그 원인을 알면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인간은 자신의 몸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다고 여기는 것 같지만, 사실상 인간은 인간의 기원을 모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같다. 아니.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기원, 근본 원인, 근원을 알 수 없는 육체에 대해서... 연구하여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겠다는 그 자체가 무한한 어리석음이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라는 것을 고치는 일 또한 인간을 치료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데...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의 근원에 대해서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장이 나더라도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원인을 찾는다면 고칠 수 없는 것이 없다. 

 

자동차를 만든 것은 인간이다.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간은 어떠한가?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다.

사람은 사람의 자식이지만... 사람의 기원, 사람의 근원, 사람의 근본 원인을 아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든지, 하늘에서  천웅이 내려와서 인간세상을 만들었다든지... 등의 낭설, 전설, 풍문... 으로만 알 뿐, 그 실체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전식자, 도를 깨달은 자들의 앎과 인간들의 앎과의 차이이다. 

 

인간은 인간의 몸에 대해서 연구하지만... 몸에 대해서 연구하는 그 자체가 무한한 어리석음이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자동차의 예를 든 것인데... 인간들의 몸에 대해서 안다고 여기는 모든 앎들이 쓸모 없는 것들이며 유전공학이라든지... 등의 모든 지식들이 가치 없는 짓들이라는 뜻이다. 

 

왜 가치 업는 것들이라고 하겠는가? 

예나 지금이나 인체에 발생되는 모든 질병들... 끊임없이 늘어나는 것은 병의 이름들이며, 증상에 대한 연구에 따른 치료 약과 처방들이지만, 의술이라는 말이 없었던 시대와 현 시대를 비교해 본다면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업다는 뜻이다. 

 

무슨 말인가? 

인간들의 모든 질병들... 자연과 분리되면서 생겨나는 증상들이라는 뜻이다. 

자연이 있다면, 인간은 자연에 속해 있는 것이며 자연이어야 한다. 그런데 문명이라는 말이 창조되면서부터 인간은 자연을 적으로 여기게 된 것이다. 인간들의 편리함의 추구... 대체 무엇이 편리한 것이며 편안한 것인가? 

 

해답은 없다. 

인간이 인간의 근원을 알지 못하면서... 인간이 자신들의 삶이라는 인생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면서, 생로병사의 비밀을 찾겠다는 발상... 그 자체가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도가'의 '화원'이 요즘 글을 보면서 하는 말이 있기에 설명하려는 것이다.

인간들은 세포, 세균, 유전인자, 유전자, 박테리아... 등의 수많은 이름들을 창조해 냈지만... 그런 말들을 창조한 결과는 또 다른 말들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할 뿐, 생로병사의 원인에 대해서는 무지할 수밖에 없다.

 

만약에 인간에게 건강한 삶이 있다면... 그것은 자연에 속해서 자연과 둘이 아닌 야생동물들과 같은 삶이라는 전제 하에 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인간들의 앎인 인체의 구성물질들에 대한 낱말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데, 쓸모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며, 그것들을 아는 것이 병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이 옳은 말이겠지만...

 

조금만.. 겨자씨 만큼이라도 올바른 앎이 있다면 그런 낱말들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 물론 도가의 '화원'은 사람들에게 더 자세히 알려주어 더 많은 사람들이 단식을 통해서 도의 실마리라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하는 말인데, 세포, 세균, 유전자, 박테리아... 등은 그 뜻이 포괄적인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화원의 설명을 들으니... 이 사람이 그런 분야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 같다. 

하지만 어찌하겠는가? 

 

몸 속에 있는 나쁜 것들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야만 한다는 뜻이며, 몸을 병들게 하는 것들은 본래 있었던 것들이 아니며 다만 인간의 욕망에 따른 습관에 의한 과잉 섭취와 마음의 불편함이 근본 원인이라고 안다면 올바른 앎이라는 말이다. 

 

인간과 야생동물들과의 차이가 무엇일까? 

야생동물들 또한 인간들과 같이 자연에 기대어 존재하는 것들이지만, 야생동물들에게는 인간들 처럼 불평불만이 없으며 부정하는 마음이 없는 반면에 인간들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 조차 찾을 수 없지 않은가? 

 

야생동물들에게는 긍정만 있다는 뜻이며, 긍정이라는 생각도 없이 자연을 따르며 자연에 응, 순응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간은... 매사에 불평 불만이니, 어찌 병이 생겨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만약에 인체에 대해서 몇가지로 분별한다면... 인체는 오장 육부라는 기관들과 '뇌'라는 기관으로 누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인체를 관장하는 것... 신경전달물질들을 총괄하여 지휘하고 감독하는 것이 '생각세포' 즉 뇌이다. 

그리고 스트레스라는 말이나, 마음의 불편함이라는 말, 질병이라는 말 등의 모든 말들은 뇌의 작용에 대한 분별들일 뿐, 결과적으로 볼때 모든 일들은 '생각'의 작용에 의한 현상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앎, 올바른 생각으로써의 '신념'으로써 치료하지 못할 병이 없으며,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고 한 것이다.     

 

  

인간들은 자신의 자존심에 대해서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어디 그런가?

자존심이라는 말은 자신이 남들보다 더 존귀한 마음이라는 뜻이지만... 자존심이라는 말 또한 실제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대의 나를 비롯한 천지만물들... 본래 있었던 것들이 아니며 오직 그대의 관념에 의해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생각의 환상물질들'일 뿐이라는 말이며, 그대의 나를 비롯한 천지만물의 모든 것들... 원인 없이 나타났다가 원인 없이 사라지는 것들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다만 관념으로나마 이해라도 할 수 있다면 마음이 불편할 까닭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들 또한 일념을 깨닫고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겠지만...   

 

 

상대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해답이 있을 수 없는 인간들의 앎과 올바른 앎에 대한 비유를 예로 든다면...

동방의 박사들이 예수의 탄생을 미리 알고 찾아와서 경배를 드렸다는 예수의 탄생기이다. 동방의 박사와 예수와의 관계.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동방의 박사들이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해서 찾아왔다는 말은 물론 예수를 우상으로 숭배하게 하기 위한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말들이겠지만, 아마도 그 당시에도 예수... 즉 도를 깨달은 인물의 앎이 지식을 초월한 올바른 앎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라고 유추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카페 메뉴의 가입 인사에... 신입 회원의... '어느 게시판에 진리로 가는 길이 있느냐는 조급해 하는 질문에 대한 '사색가'의 답변을 보면서 미소 짓게 되는데...  '천천히 가시지요, 모든 글 속에 있습니다' 라는 말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그 길을 가라는 뜻이다. 그나마 이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 조차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도를 깨닫는다는 것, 도의 실마리를 찾는다는 것... 허황된 환상의 세계를 찾는 것이 아니며, 다만 올바른 앎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화로움으로 존재함을 이르는 말이다.   

 

 

여기서 재미 있는 문제 하나 풀어보고 넘어가자.  

전생에 머리 깍은 중생... 어떤 노승이 공부를 하겠다고 찾아온 여인에게 던졌던 질문인데.

 

봄에 따듯한 남쪽 나라로 찾아 온다는 제비가 어떤 연유에서인지 하얀 눈덮인 들판 위를 날아다니는데, 제비의 부리에는 제비의 다리를 치료해 준 흥부에게 주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씨가 물려 있더란다.

 

제비가 입에 물고 있는 박씨를 어디에다 떨어뜨리겠는가? 라는 것이 문제인데, 뭔가를 안다는 사람들은 생각이 많겠지만... 이렇게 말할까? 저렇게 말할까? 어떻게 답변을 해야만 자존심이 상하지 않고 똑똑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부터...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라는 생각들이 많이도 일어나겠지만... 닭이 먼저냐, 닭의 알이 먼저냐는 질문과도 흡사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는 이런 질문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는가?

 

 

제비가 박씨를 어디에다 떨어 뜨리겠는가?

허헛. 그렇다.

제비의 마음이다. 제비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이다, 는 말이 정답이다.  

아마도 제비의 마음을 알려는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꼬집기 위한 문답이겠지만... 

 

그대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해 보겠다는 마음... 자신이 더 잘났다는 자존심이라는 것들, 실체도 없으며 실제하는 것이 아닌 것들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닫는다면... 세상 살이 행복과 평화로운 삶으로 여여할 수 있다는 말이며, 깨달음이라는 것 또한 언어를 초월한 앎이지만... 언어의 뜻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것이라고 안다면... 올바른 앎이라는 뜻이다.

 

 

앞장에서 '신념'이라는 말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명상'이라는 말의 뜻 또한 신념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과 같이 '조용히 또는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하는 것'이라는 사전의 설명이 참으로 모호할 뿐, 올바른 앎이 아니라고 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왜 생각해야 하는지... 도대체 고요히, 조용히 무슨 생각을 하라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왜 그럴까?

사전의 설명들... 어떤 낱말이든지 올바르게 설명된 낱말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데 그런 사전을 보고 공부했다는 사람들의 자기 주장들, 올바른 앎이 있다면 차라리 그것이 더 신비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런 말들...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앎이며, 상식이겠지만... '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반복 설명되는 것이다. 

 

왜 이런 말을 하는고 하니...

신념이라는 말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기 위해서이다.

이사람과 일상에서 대화를 자주 나누는 사람들이 '화원'과 '수원'인데... 그들로부터 듣는 말들을 통해서 더 가까이 설명될 수 있으니 다행라는 생각이 든다.

 

 

'단식'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있는데... 종교 등에서의 '금식기도'라는 말이란다. 그런데 금식기도를 통해서도 불치병이 사라질 수 있는데, 다만 신념의 문제일 뿐이다. 차라리 무지하거나 무식해서 '신의 뜻'이라는 '생각을 굳게 믿음'으로써의 신념이 강하다면... 그 또한 어긋난 앎에서의 신념이지만 치료가 아니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다만 올바른 앎에 따른 생각의 믿음이 확고하다면... 인간에게 나타나는 모든 질병들이 치유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앞장의 글들에 대한 댓글에... 필명 '사색가'가 본문에 대해 요약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런 앎이 참다운 앎이며 올바른 앎이라는 뜻이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때, 비로소 실천할 수 있다는 말이며... 실천 과정에서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제 인간들이, 과학이나 의학의 연구 대상인 '세균'에 대해서 알아보자.

 

세ː균
(細菌)【명사】 생물계 중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가장 미세하고 하등인 단세포 동물. 박테리아.
¶ ∼ 검출/ ∼ 감염/ ∼이 번식하다/ ∼을 배양하다. [준말]균.

 

지식의 어리석음은 세균에 대해서 적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인간의 몸 전체가 세균의 집합체이다.

자신의 몸 까지도 어떤 부분은 세균이 많아서 만지고 나면 손을 씻어야 되며, 어떤 부분은 깨끗하며, 어떤 부분은 더럽다고 여기는 앎...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다는 말이다.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들이 있는데, 눈물은 깨끗한 것이며, 콧물은 더러운 것일까?

 

인간들의 먹거리들 또한 다양하기만 하지만 무엇이 좋은 것이며 무엇이 나쁜 것일까?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의 분별 자체가 어리석음이라는 말이며, 더럽고 깨끗하다는 분별 또한 무한한 어리석음의 소치라는 뜻이다.

 

옛날에 어떤 유명한 자가 그랬단다.

먹을 것으로 낫을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낫을 수 없다고...

먹는 것들... 인간들에게 나타나는 모든 질병들, 당뇨, 비만, 치매, 신경통, 두통, 위장을 비롯한 혈액 관련 등의 모든 질별들... 과잉 섭취된 영양소들에 의해서 생겨나게된 세균들의 삶의 터전일 뿐 병은 병이 아니라는 뜻이다.  

 

 

인체에, 인체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세균'이라는 말로 표현하거나, 미생물이라는 말로 표현하거나, 세포라는 말로 표현하거나, 신경 전달물질이라는 말로 표현하거나, 유익균이라는 말, 유해균이라는 말, 신경 조직이라는 말...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일 뿐... 분별할 가치 조차 없다는 뜻이다.

 

 

인간들의 먹을 꺼리들 또한 좋은 것과 나쁜 것이라는 분별 자체가 어리석음이라는 뜻이다.

대체 무엇이 좋은 음식이며 무엇이 나쁜 음식이겠는가? 

 

조금만 자세히 관찰 해 볼 수 있다면... 이런 말들 속에서도 그대는 평생 얻을 수 없는 지혜를 터득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인간은 땅에서 나타나는 먹을 것들에 대해서도 모두 다른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영양소를 따지거나, 건강에 더 좋은 음식이라는 앎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며, 식물과 동물이 다르다고 여기며, 바다에서 생겨나는 것들과 민물에서 생겨나는 것들에 대해서도 다르다고 여김에 대해서 당연시 하는데... 그 모든 것들이 어떻게 생겨나는 것들이며 그것들의 근원이 무엇이겠는가? 

 

인간을 비롯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들... 땅이 있기 때문에 땅에서 나오는 것들이며, 땅은 태양의 열기와 바람과 물과의 조화에 의해서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들이다. 지. 수. 화. 풍에 의존하여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들일 뿐, 좋은 것이라는 분별, 나쁜 것이라는 분별... 그 자체가 어리석음이라는 뜻이며, 분별의 어리석음에서 비롯된 욕망에 의해서 모든 질병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그대가 분별하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이라는 모든 것들을 비롯하여 그대의 몸이라고 여기는 나라는 것 또한 생각, 생각, 생각의 환상 물질들일 뿐, 좋은 것도 없으며, 나쁜 것도 없으며, 깨끗한 것도 없으며, 더러운 것도 없다는 말이다. 

 

무엇인가 좋은 것들을 찾아 먹어서 나을 수 있는 질병은 없다는 말이며, 단식으로써 모은 질병이 치유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들은 육체의 내장이나 소장, 대장 등에 100조개 이상의 세균이 서식한다고 주장하며, 그 세포들 중에서 유익한 균과 무익한 균을 찾아 내려고 하는 것 같다. 인간의 역사라는 것들이 그러하다.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찾을 것이 없다고 아는 앎이 올바른 앎이라는 말이며, 모든 질병의 원인을 올바르게 인식할 때 비로소 신념으로써 모든 질병은 치유될 수 있다. 

 

 

물, 물, 물... 단식이나 절식 또는 소식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소금과 물이다.

사실은 물과 땅, 온기와 바람은 나뉠 수 없는 것들이다. 왜냐하면 지 수 화 풍으로 분류하는 까닭은 인간들의 앎이 그러하기 때문에 분류해서 설명하지만... 지. 수. 화. 풍이 있는데. 지에는 수. 화. 풍이 내포되어 있으며, 수에도 지와 화, 풍이 내포되어 있으며... 이와 같이 지수화풍은 네가지 이지만 '불이 일원론'이라는 말과 같이 본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나'라고 아는 몸 또한 본래에는 그것들과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뜻이다.

 

몸 속에 존재하는 유해 세균이라는 것들 또한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다.

만약에 인간이 야생동물들과 같이 먹이 사슬의 일부라면... 그래서 다른 동물들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서 행위 한다면 절대로 과식에 의한 질병은 생겨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들의 행위는 어떠한가?

잡혀 먹힐 일이 없기 때문에 과식하는 것이며 과잉 영양소들에 의해서 본래 없었던 무해 세균이라는 것들이 생겨 났다는 뜻이며 여타 질병들 역시 과잉 영양소가 원인인데, 당뇨병이라는 병... 그 원인에 대해서 올바르게 안다면 굳이 병, 질병이라는 말이 그릇된 앎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된다는 뜻이다. 

 

 

 먹어서 낫을 수 있는 병은 없다.

과잉섭취된 것들과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비만이든 당뇨병이든... 단식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편에는 당뇨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섭취와 배변과의 관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게나. 

질문이나 지적으로써 그 이유를 설명하게 될 것이며 그로써 좀더 자세한 설명이 이어질 수 있을 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