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학문과 지식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 - 인연과 악연, 존재의 모순/ 영혼은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일념법진원 2015. 11. 12. 06:11

 한 시절...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무식한자, 일자무식... 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 시절에 비교다면 현 시대에 무식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사실, "무지를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이요, 진리" 라고 설명했던 소크라테스의 말은... 문자가 아니더라도 인간들의 모든 앎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며, 예수의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는 말 또한 그러하며,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던 싯다르타 고타마의 말 또한 그러하다.

 

물론 노자의 '지식은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말 또한 같은 뜻의 다른 표현으로서 앞서 설명한 사실들과 같은 말이며, 과학이나 종교 등의 모든 학문이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앎으로써 생로병사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뜻이다. 

사실, 장자의 "得言妄想" '득언망상'이라는 말은... 사람들 누구나 갓 태어난 어린아이 시절에게는 언어가 없었기 때문에 망상이 없었다는 뜻이며... 사람들로부터 언어를 배웠기 때문에, 즉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언어를 인식함으로써 망상이 생겨난 것이며, 모든 생각들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의 망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망상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뜻이다. 

 

사실 싯다르타 고타마의 "제법무아"에 대한 여러 방편설들이 있는데, 그 중에 "지식(識, 육식, 육입... 등) 은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며, "스스로 아는 것"이 정견(定見)" 이라는 설명은... 세상사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설명을 듣고 이해 하거나 조금 더 깊이 이해 하는 앎이 아니라... 오직 '일념법 수행'으로써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을 뜻하는 말로써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는 지식을 넘어선 '진실된 지식, 진실된 앎... 즉 진리'를 아는 앎이라는 뜻이다. 

사실, 과학이든, 의학이든, 문학이든, 종교학이든... 모든 학식, 지식이 모두 거짓된 말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지식은 지식의 시초를 모를 뿐만이 아니라, 지식의 시초를 모르기 때문에 어떤 학문이거나 모두 "근거 없는" 말, 말, 말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의학, 과학이라는 학문이 "생명"의 비밀을 알 수 없는 일과 같은 것이며,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으로써 정의'한다는 말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뜻이다.

사실, '추상적 개념'이라는 말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그져 추론 또는 추측, 예측, 예상한다는 뜻이며... '개념'이라는 낱말의 뜻 또한 '대다수의 생각'이라는 뜻으로써... 그져 여러 사람들이 그렇기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방식으로써의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단지 서로가 다툼이 있으되 해답이 있을 수 없는 주장이 아닐 수 없다는 뜻으로써...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 지식에 바탕을 둔 주장들은 모두... 어불성설이라는 뜻이며, 사실이 아니라 거짓된 말들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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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이라는 낱말에 대해서 비유를 든다면...

 

물론 사람들 모두가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런 말은 추상적인 개념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겠지만 사실, 영혼이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며, "영혼"이라는 말, 즉 '언어'가 있는 것일 뿐, 영혼이 있다는 근거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사실, 영혼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과 영혼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서로가 자기를 주장한다면... 결론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해답을 구할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인들의 논란, 논쟁, 투쟁과 같은 것으로써... 즉 의학이 "암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일"과 같은 것으로써, 인간세상의 모든 문제들 또한 말만 무성하여 논란, 논쟁, 투쟁망 있을 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며...

여러 질병들 또한 원인은 모르는채 이름들만 무성할 뿐, 어떤 질병이거나, 바이러스거나, 병원균이거나... 그 원인을 모른다는 사실과 같이... 인간이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무지한 것과 같이...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은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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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시절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내가 스승"이라고 주장했던 "오쇼 라즈니쉬"라는 중생이... "영혼"은 과학이 밝힐 것이다'라며... 뛰어난 언술로써 사람들을 현혹했던 사건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종교를 맹신 하듯이 그런 뛰어난 언술에 속지 않을 수 없다는 뜻이며... 사실, 정치든, 경제든, 사회든, 문화든, 예술이든, 여행이든, 스포츠든... 인간세상 인간들의 모든 행위들이 참으로 쓸모 없는 짓들로써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뜻이며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쓸모 없는 것들을 더 많이 양산해 내는 것들... 그것들이 문화, 예술, 오락 따위들이라는 사실.

사실. 싯다르타 고타마의 설명들 중에 "정견"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뜻이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것"이라는 설명으로써 모든 "지식"은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써 서로가 옳다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의 주장이 아닐 수 없으나... '스스로 아는 것'이란 "영혼이 있다거나, 영혼이 없다"는 방식으로써의 서로간의 주장들에 이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앎'이라면 그런 흑백논리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여러 종교들간의 갈등이나 다툼, 전쟁들... 참으로 무한한 어리석음의 한계가 아닐 수 없다는 뜻이며...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논쟁, 논란, 투쟁들 또한 그러하다는 뜻이다. 

 

사실... 일념을 깨닫고 '생각의 원리'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사람이라면.... "영혼"이 있다거나 없다는 논란에 대해서... 영혼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라는 이름이 있는 것일 뿐, 그것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이곳에 설명된 여러 방편설들로서도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이해, 인식할 수 있는 까닭은... 자신이 자신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조금만 자세히 관찰해 보거나... 예수의 말에 대한 설명으로써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 누구나, 자신이 말을 배우기 이전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사유하거나, 또는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한 사유, 또는 추측으로써도 "자신과 세상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자신과 세상이 없다"는 말, 말, 말은 언어로, 글로 표현될 수 있겠지만... "언어가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 또한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것, 그것에 대해서 "도, 불성, 성령, 여래" 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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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그대는 없는 것이며, 인식하는 자가 없다는 것은... 우주 만물만상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그러니 우주공학의 명왕성 탐사 따위의 행위들 또한 모두 쓸모 없는 짓이라는 사실. 사실, 그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들 또한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태어난 적이 없으니, 죽음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 깨달아 알고보면, 인간들 모두가 '불생불멸' 이라는 사실. 어떤 영혼이 있어서... 그것이 영원한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

사실, 우주만물과 인간세상이 본래 있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어떤 '인연'에 따라서 사람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라는 말은... 뭔가 의미 있는, 또는 귀한 인연인 것 같지만, 사실... 언술이 뛰어날 뿐,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업는 자들의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사실. 왜냐하면... 사실, 인연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 모두는 "원인없이 나타났다가 원인없이 사라지는 것"으로써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 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 무엇인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지식 때문이며... 언젠가는 죽어야 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동안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에 굳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과 같이... 항상 따듯한 마음으로... 가족이거나, 이웃이거나... 모든 남들과의 다툼이나 갈등... 경쟁이나 투쟁이 없는 평온한 마음으로 존재하는 것이 유일히게 해야 할 일이라는 사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옳과 남들은 옳지 않다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인간이 인간이면서 인간들끼리 서로가 편을 갈라서 용감하게 싸우고 이기는 일에 대해서.... 인간들간의 전쟁이나, 종교들간의 전쟁들 속에서 용감하게 싸우고 이기는 짓들에 대해서... '진정한 정의' 라느니, 진정한 용기'라고 한다면... 참으로 정신 나간자들이 아닐 수 없는 일이며, 선을 위해서 악을 행하는 짓들로써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선함과 악함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만,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며, 스스로 아는 앎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라는 뜻이다. 

 

그대의 '나 아닌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나' 가 있기 때문에... '나 아닌 나'가 있는 것이라는 사실. 

삶과 죽음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삶과 죽음이 없는 세상이 있다는 사실. 

고통과 괴로움 슬픔과 환상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없는 세상이 있다는 사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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