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 연-
바람결에 흩날리던
이름없는 풀씨들이
바람없는 언덕위에
꽃피우고 미소짓네
인생살이 풀씨같이
바람따라 가는것을
욕망으로 고통받는
나라하는 부처들은
죽음앞에 다가서야
허망하다 한탄하네
본래없는 이름붙여
사람이라 말을하고
본래없는 이름붙혀
우주라고 말을하네
인생살이 답없음은
본래없어 없음인데
내가나를 모르면서
모든것을 안다하네
내가나를 알고나면
내가내가 아닌것을
성직자라 상을내고
내잘났다 상을내는
날모르는 부처들은
하심하라 부르짓네
-- 진원--
수행은 화두나 또는 자신의 모든 행위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집중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생각이 끊어진 일념의 무념처에서 어무것도 없음, 즉 에고의 실체를 보는 것이지요.
나라고 생각했던 육체와 마음은, 나라는 생각이 만들어 놓은 환상이며 연극임을 알아차리는 것이지요.
육체가 나가 아닌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 사자의 서를 보다가, 들어와 봅니다. 사자의 서 역시 일념으로 수행을 하라는 또 하나의 수행을 말하는 것이더군요.
일념을 성취하기 위하여 수행을 하다보면, 다른 생각들이 들어옵니다, 끊임없이 마가 나타나는 것이지요.
마귀, 마는 생각입니다. 마음에서 만드는 환영이지요.
이글을 쓰는자는 죽은자랍니다. 내가 아니지요.
육체만이 내가 아님을 알아차림, 이를 생사해탈이라 하는 것입니다.
위의 싯귀에 다 있네요. <일념 만년 한생각(화두일념) 에 생사이치 뚜렷하니, ......
수행에 참고 하시길......
출처 : 나그네정선달(정토가는 길)
글쓴이 : 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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