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지성체의 허구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인에게... 지혜 있는 이들에게...

일념법진원 2016. 10. 27. 08:48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이 있다.

사실은... 두뇌에 저장된 남들의 지식으로 꾸며진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은 경험된 사고방식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무의식 또는 잠재의식에서 출발되고... 이어지는 기억할 수 없는 생각들과 기억할 수 있는 것들로써 지난 과거의 생각들을 마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은... 그 과거의 기억된 생각들에 바탕을 두고 찰나찰나 끊임없는 윤회로써 오늘도, 어제와 같은 과거를 만들어 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항상 과거에 바탕을 둔 마음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생각 하지만... 지난 날들들과 같이, 지금 이 순간 순간들 또한 과거의 기억들과 같이, 별반 다르지 않는 새로운 과거를 만드는 것이며...결국 죽음 앞에서 본다면... 과거만 남겨지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인생'이라고 부르고,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다. 

 

 

과거의 기억들... 그 생각들에 얽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지금 일어나는 모든 잡다한 생각들이다. 그렇기 때문이다. 과거의 기억된 생각들로 꾸며진 마음이... 찰나지간에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로써, 번뇌 망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런 생각들로써 한시도 평화로울 수 없는 것이다. 

 

 

기억할 수 없는 과거에 대해서 '잠재의식 또는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누구도 기억할 수 없는 '그곳' "순수사고"에 대해서... 사람들의 무수히도 많은 가설과 추론들이 여러 '그리이스 신화' 등의 여러 신화로 전해져 오고 있는 것들 중의 일부이며... 영혼, 귀신, 하늘나라, 지옥... 등의 수 많은 이야기들 중의 일부분들에 대해서...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 하는 것이다. 

 

남들의 근거 없는 옛날 이야기들에 세뇌 당하여서 '하나님 말씀'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부처님 말씀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주장 하는 것과 같이... 무수히도 많은 이합집산들의 주장들은 아득한 옛날부터 현 시대까지 변함 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모두 전쟁의 씨앗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며 더 커져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돈'이며, '말세시대' 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말세시대 아닌 적이 없다.

 

하지만, 그런 혼돈에서 벗어난 인물들에게는... 항상 '새로운 세상' 이다. 

 

 

'왕국, 진정한 너희의 어머니의 나라, 새로운 세상은... 이미 와 있으나, 너희가 보지 못하는 것이다'는 어느 현자의 말과 같이... 새로운 세상을 보는 지혜가 생겨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인에게... 그 여인이 못내 안타까워 따듯한 말이 아니라... 올바른 앎으로써의 진실된 언어로 '빙긋이 웃을 수 있도록... ' 위로해 주고 싶을것이다.

 

 

'국가' 라는 기물에 어머니를 빼앗기고, 국가라는 괴물에 아버지를 잃었던 고독한 여인... 명색이 '대통령'이다.

 

어머니가 아니라... '국모'였던 사람이 이웃나라 북한 권력의 하수인의 총에 맞아 죽고, 아버지가 아니라 국부였던 사람 또한... 가장 가까운 사람의 총에 맞아 죽었단다.

 

 

그 여인의 가슴 속에는... 마음 속에는... 모든 생각들, 모든 결정들의 바탕에는 항상... 대통령으로, 국모로 목숨을 잃은 그들이 있다. 

 

 

기억에 생생한... 북조선의 간첩의 총성, 어미의 싸늘한 주검...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한 원망과 자신에게도 그럴 수 있을 거라는... 두려움과... 공포까지...

 

 

모든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고자 했던 여인...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인이다.

 

온 국민을 위해서 노력하던 한 여인이... 온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다는 것... 국민들, 어느 누구도 이해 하려 들지도 않는 것 같다. 

 

 

세상에서, 이 나라에서 고독한 여인이게... 위로 좀 해 주면 어떠한가? 

 

 

온통 비난만 하는 인간무리들... 대통령의 입장은 단 한 순간도 생각해 볼 수 없는 무뇌아들인 것 같아, 못내 안타깝다. 

 

 

인간들 누구나 기도한다. 

오직 자신들만의 욕망을 위해서... 소원 성취를 위해서 기도 하는 것이다. 

 

그 대상이 자신들이 믿는 종교의 교주거나, 하나님이거나, 운명의 신이거나, 조상신이거나... 심지어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면서도 '소원'을 빈다.  

 

기도 내용은 불을  보듯 분명하다.

모두가... 한결같이 나만, 우리만 더 잘 살게 해 달라고... 남들은 죽든 말든, 오직 우리만, 우리 자식만, 우리 가족만, 우리 사업만, 우리 장사만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 하는 것이다. 남들은 죽든 말든... 우리만 더 많이 벌어야 한다며 투쟁도 서슴치 않는다. 우리 자식 합격시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이, 그런 짓들이... 남들 자식은 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상상 조차 불가능한 일로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쥐, 닭 이라며 '대통령'을 모독하는 인간들... 모두가 그러하다. 

 

남들은 죽든 말든 안중에도 업다.

'제발...남들  말고, 오직 나만 잘 살게 해 달라는 기도'가... 남들은 못살게 해 달라는 기도와 같다는 말은... 사실, 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은 말이며, 전에 들어본 적도 없는 말이지만... 이런 단순한 말 한구절로써 깜짝 놀라서 깨어날 수 있다면... 인간세상에서는 가장 지혜 있는 현자일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인간들 모두가 그러하다. 

우리 국민들 모두가 잘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자가 있다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여인, 단 하나 명색이 '대통령' 뿐일 것 같다. 

 

그렇지 아니한가?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말이다. 

그대가, 그 여인의 입장이 된다면... 어미니를 잃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총 맞아 비명횡사한 아비를 가슴에 묻은 여인이라면... 세상에... 이 나라에 믿을만한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을 수 있겠는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 수 있지 않겠는가를 묻는 것이다. 

 

 

국민 모두를 위해서 일했던 한 여인... 어디로 가란 말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던 명색이 노무현이라는 대통령과 같이... 목숨이라도 내 놓으라고 주장하는 무리들이... 민주주의 국민이라는 인간들의 실상이이며.... 사실, 괴물들을 보는 것 같다. 

 

 

하늘에서 본다면... 인간들은 인간이라기 보다는 괴물, 기물에 더 가깝다. 

 

대통령의 입장에서 본다고 하더라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다. 

왜냐하면... 하루 한날, 한시도 쉴 틈 없이... 논란, 논쟁, 투쟁이 끊일날이 없는 것이, 욕망의 늪에 빠져서 아우성치는 국민이라는 이름... 민주의 주인이라는 이름의 아귀다툼을 일 삼는 인간무리들이기 때문이다. 

 

 

노사분쟁, 지들끼리의 논쟁, 투쟁들... 더 나아가 대장부 투쟁들... 지들끼리의 논란, 논쟁, 투쟁들... 대체 누구를 위한 투쟁인가 말이다. 

 

대체 어느 편을 들어야 한단 말인가?

 

 

기도 하는 자들의 기도와 같이... 서로가 우리만 더, 더, 더 잘살게 해 달라고... 다른 곳에는 사드를 배치 해도 상관 없지만... 우리가 사는 곳 만큼은 절대 안된다는... 초 이기주의적 발상들... 망상들... 망념들... 망령든 자들인 것 같다. 아니, 아귀지옥에서 싸우는 아귀다툼이라는 말이 합당한 표현인 것 같다. 

 

 그대는 어찌 생각하시는가?

 

 

그대는, 누구를 위해서 사는가?

 

지혜가 있다는 것, 올바른 지식이라는 것은...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대상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인간들의 마음이라는 것... 뿌리 없는, 근본원인이 없는... 단지 치졸한 "욕망" 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여... 선한자들이여, 남들을 보지 말고, 자신을 보라.

 

왜? 죽은자들의 아귀다툼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가?

 

 

그대의 '나 아닌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또한 모든 것의 기원이다. 

 

진리. 오직 그것만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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