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의 근원 · 현대의학의 허구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 수험생 건강관리법/ 독사의 자식들... 지식의 저주... 인간류의 근원적 무지... 그 어리석음의 한계, 진실된 말, 꾸며진...

일념법진원 2016. 10. 31. 10:13

세상이 기이한 물건으로써의 '기물'이고... 그런 세상을 사는 인간들은 '괴물'들인 것일까? 아니면, 학문이라는 요물에 근거 없는 요물에 의해서... 인간세상이, 인간들의 삶이 참혹한 전쟁터가 되어가는 것일까?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는 대체 어디까지일까?

 

진실된 앎은 단 하나도 없는데... 모두 아는체 하여, 똑 같은 인간들이... 다른 인간들을 현혹하는 자들은 대체 진실된 지식이라는 말을 아는 것일까?

 

"진리" 라는 말이 있고, "깨달음" 이라는 말이 있고... "도" 라는 말이 있는데... 과연 인간들은 그런 말을 그런 말의 뜻을 알고 떠든는 것일까?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로써의 주장들... 앵무새와 같이 남들로부터 주어 모든 지식들을 지저귀는 것은 아닌 것일까?

 

아래의 신문기사 내용들은... 누구나 아는 말일까?

사실일까?

거짓일까?

 

모두 근거 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본다면.... 이 시대의 현자일 것이며, 그런 사실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하다면, 사실,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된 지식'이 무엇인지를 설명 하려는 것이다.

 

누구를 위해서일까?

 

아래의 기사 내용들과 같이... 인간세상의 지식서들과 같이, 근거 없는 학식 따위로써 아는체 하는 것일까?

 

아니다.

인간류의 지식이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노자'의 말과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던 '나사롓 예수의 말.... 더 나아가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설명 했던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실된 뜻을... 현 시대의 보편타당한 말로써 설명 하려는 것이며, 인간류 모두의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설명 하는 것이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던... 옛 성인들의 진실된 뜻이며, 불변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 아   래 ---

 

<1> 60년간 뒤집어쓴 '비만 주범' 누명..지방은 정말 억울할까

한겨레 | 입력 2016.10.30. 09:56

 

[한겨레] [토요판] 뉴스분석 왜? /
고지방 다이어트 열풍, 어떻게 봐야 하나

▶ 지방은 1950년대부터 공공의 적이었습니다. 20세기 흑사병으로 불리는 비만은 물론 심장질환, 뇌질환의 원인으로 주목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지방을 마음껏 먹으며 살을 뺀다는 고지방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다이어트의 범주 밖에 있는 이 방법은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검은 백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버터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등 반향도 큽니다. 지방의 누명을 풀었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우려도 나옵니다. 7조원이 넘는다는 다이어트 시장에 검은 백조가 등장한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지방을 하루 열량의 70% 이상 먹으라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버터와 삼겹살 품귀가 될 정도로 대유행을 하게 된 것은 지난 9월 <문화방송>의 ‘지방의 누명’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부터였다.  문화방송 화면 갈무리
지방을 하루 열량의 70% 이상 먹으라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버터와 삼겹살 품귀가 될 정도로 대유행을 하게 된 것은 지난 9월 <문화방송>의 ‘지방의 누명’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부터였다. 문화방송 화면 갈무리

‘검은 백조’(블랙 스완)가 한국에 나타났다. 미국처럼 금융계가 아니라 식품산업계가 무대다. 바로 버터 같은 느끼한 음식을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LCHF: Low Carbohydrate High Fat)다. 검은 백조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18세기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 간 백인들이 검은 백조를 발견하면서 ‘백조=희다’라는 경험칙이 무너진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를 예언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뉴욕대 교수가 이 말을 처음 사용했다.

고지방 다이어트를 검은 백조에 비교하는 것은 지금까지 비만의 주범으로 불리던 지방을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방식의 다이어트는 삼겹살과 버터 품귀현상처럼 강력한 파급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2009년 닭가슴살 등 육류를 주로 먹어 살을 빼는 ‘황제 다이어트’가 유행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과 비교할 만큼은 못 됐다. 이 정도면 다이어트의 한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도대체 다이어트계의 검은 백조는 왜 등장했을까?

다큐 방송 뒤 고지방식 품목 매출 늘어

원래 지방은 음식의 역사가 아니라 미식의 역사에 더 적합하다. 거위에게 곡식을 억지로 먹여 지방간을 만들어 먹는 프랑스의 푸아그라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고, 중국에서 지방이 주성분인 원숭이 뇌를 고급 푸딩처럼 먹었던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가난한 자의 음식이 ‘생존’이라면 부자의 음식은 구분지어지는 것이었다. 여기에 지방만큼 유용한 존재는 없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지방 숭배에 주홍글씨를 찍은 것은 1956년 미국에서였다.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이 빠르게 늘자 미국 정부는 1950년대 대규모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동물성(포화) 지방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때까지 미국은 ‘고기=힘’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던 육식의 제국이었다. 미국은 1830년대 오하이오 등에서 남는 옥수수를 소에 먹여 살찌운 뒤 철도를 이용해 전국으로 판매하는 자본주의적인 유통망을 갖춘 최초의 나라였다. 고기는 미국인들에게 부의 원천이자 자부심이었다. 그런 나라에서 지방을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최근 들어 관심을 끌고 있는 고지방 다이어트는 비만과 질병의 주범으로 몰렸던 지방을 60년 만에 사면복권하려는 시도인 셈이다. 심지어 이 다이어트를 주장하는 쪽에선 지방을 70% 이상 섭취하고, 대신 탄수화물 섭취는 10% 미만(하루 반공기)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설탕을 비롯한 과일 등 당도 먹지 않아야 한다. 삼겹살, 연어, 버터, 달걀처럼 맛있는 음식을 얼마든지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점에서 파격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곡물이나 과일, 설탕 등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을 줄이면 우리 몸이 대체 에너지원을 찾아서 지방을 쓴다는 것이다. 먹는 지방은 쌓이지 않을뿐더러 몸 안에 쌓여 있던 체지방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어든다. 거기에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므로 당뇨병의 위험도 감소한다.

이 다이어트법이 국내에 알려진 건 여성 과학저널리스트인 니나 타이숄스의 <지방의 역설>이란 책이 4월 출간되면서부터다. 미국 예일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1960년대부터 지방을 모든 질병의 주범으로 몰아온 영양학에 도전장을 냈다. 그의 생각을 9월 중순 <문화방송>이 ‘지방의 누명’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방영하면서 고지방 다이어트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먼저 시장이 움직였다. 이마트가 8~10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8월19일부터 9월18일까지만 해도 버터 -19.2%, 치즈 -11%, 삼겹살 -7.9% 등으로 뚜렷한 감소세였던 고지방식 품목의 매출은 다이어트 관련 방송이 나온 9월 중순부터 반전됐다. 9월19일부터 10월12일까지 이마트의 버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1.4%, 치즈는 10.3%, 삼겹살은 7.6% 늘어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버터가 동나기도 했다. 2013년 기준 7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다이어트 시장의 위력을 실감하게 만든 현상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프로그램 방영 한달 뒤인 지난 26일 대한비만학회·한국영양학회 등이 이 다이어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들은 “고지방 다이어트가 단기간에는 체중 감량의 효과가 있지만 영양 불균형과 몸의 염증반응을 불러일으켜 결국 중단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고지방 다이어트 지지자는 즉각 반발했다. 과학적 논거를 통해 우려를 표시한 비만학회 등의 지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일부 지지자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일부 의사들이 곡물 소비가 줄자 관련 단체와 짜고 이미 스웨덴 등 외국에서도 공식인정한 이 다이어트를 공격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 살을 많이 뺐다. 흔들림없이 나가겠다”는 다짐도 많았다.

이런 상황은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등장해 유행처럼 퍼질 때마다 으레 벌어지곤 했다. 고지방 다이어트 이전에도 황제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저지방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 등 온갖 다이어트 방식이 등장했다. 찬반양론도 무성했다. 이 때문에 획기적인 다이어트 방식을 제안한 사람은 돈방석에 앉지만, 이를 따라한 사람은 병원에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공공의 적’ 지방으로 다이어트를?
1일 열량 중 지방 70~75%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역설적 ‘광풍’ 불어
버터·삼겹살 고지방 제품 품귀도
전문가 우려에 ‘로비 탓’ 불신 기현상



다이어트는 사실상 전국민의 관심사
잊을 만하면 도발적 방법 등장
질병에 미시적 접근 하는 의학 관행 탓
비만과의 전쟁 벌이는 미국 건강식단
버터·고기 제한, 통곡물 섭취 권장

찬반양론 모두 근거 있어 더 혼란

특정 다이어트 찬반양론이 유행처럼 등장하는 까닭을 환원론에 사로잡힌 현대의학의 구조적 모순 탓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환원론(환원주의)은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개념을 세부적 요인의 관찰 등으로 설명하려는 서구의 실증주의적 경향을 말한다. 질병의 원인을 한 영양소의 문제로 파악하는 경향이 대표적인 환원론이다.

하지만 건강은 전자현미경을 통해 미시적으로 파악한 어느 한 영양소로만 오롯이 설명되지 않는다. 미국 코넬대의 류루이하이 교수는 사과를 예로 들어 환원론의 맹점을 보여줬다. 사과 100㎎의 비타민C는 5.7㎎에 불과하지만 100g의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C의 200배가 넘는 1500㎎에 해당했다. 류 교수는 사과 한 개에는 비타민C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물질인 카테킨 등의 물질을 비롯해 수천 가지 화학물질이 있고 그 각각이 별도의 대사 시스템을 일으키는 것을 입증했다. 2000년 <네이처>에 실린 이 논문은 인체가 사과를 먹을 때처럼 영양소를 이용하는 과정이 종합적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미국 농무부가 2011년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 과를 토대로 만든 영양권장표. ‘마이 플레이트(My Plate)’로 불리는 이 건강 식단은 영양의 절반을 채소 와 과일로 섭취할 것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나머지 는 통곡물과 생선 닭 중심의 단백질로 그리고 작은 원 모양의 접시를 만들어 유제품을 채워넣었다.
미국 농무부가 2011년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연구 결 과를 토대로 만든 영양권장표. ‘마이 플레이트(My Plate)’로 불리는 이 건강 식단은 영양의 절반을 채소 와 과일로 섭취할 것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나머지 는 통곡물과 생선 닭 중심의 단백질로 그리고 작은 원 모양의 접시를 만들어 유제품을 채워넣었다.

이처럼 어떤 현상을 한 요소가 아니라 큰 그림 속에서 다양한 요인으로 나눠 설명하는 방법론이 총체론이다. 질병을 영양소 부족으로 설명하는 환원론과 달리, 총체론은 식습관으로 설명하는 특징이 있다. 사과 한 개에 수천 가지의 대사작용이 일어난다는 총체론의 관점에서 봤을 때, 지방 역시 살만 빼주고 다른 영향은 없는 걸까?

 

이의철 대전 유성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과장은 “환원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고지방 다이어트는 단기적으로 지방을 먹는데도 지방이 빠지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지만, 몸 전체를 놓고 보면 당분이 사라지는 위기 상황에서 코르티솔 에피네프린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우리 몸이 지쳐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장기적으로 경험할 경우 사망 위험이 31%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고지방 다이어트의 핵심인 고기와 버터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제러미 리프킨 교수는 그의 저서 <육식의 종말>에서 미국 제초제의 80%가 육우와 다른 가축 사료에 뿌려지고 있으며 가축이 섭취한 제초제는 고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축적된다고 지적했다. 전미과학아카데미연구위원회의 조사를 보면, 미국에서 쇠고기는 살균제 오염 탓에 암을 유발하는 전체 원인 가운데 1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육식 등이 원인인 대장암 환자가 미국에서는 급증하고 있다. 대장암은 미국에서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다.

 

한국도 위험을 피해갈 수 없다. 한국은 대장암 발병률 1위 국가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자료를 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0명으로 조사 대상 184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1980년에 견줘 4배 가까이 소비가 늘어난 육류 중심의 식생활 변화로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장암뿐만이 아니다. 지방 등이 원인인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률은 대장암보다 증가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12월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 연구팀은 1983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 13개 주요 암의 사망률 추이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암 역학>(Cancer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83년과 2012년의 연령별 표준화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이 30년간 10.5배가 늘어 암사망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2위 대장암(3.7배)보다 3배쯤 높았다.

고지방 다이어트는 한국인의 질병통계 흐름과 역행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 다이어트에 열광하는 것은 일종의 의도된 착시라는 지적도 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황성수힐링스쿨의 황성수 박사는 “고지방 다이어트는 콜레스테롤 증가, 혈압 상승 등 많은 이유로 몸에 좋을 수 없다. 입체적으로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사실인데 사람들은 지방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다이어트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외국의 흐름과도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전 국민의 3분의 1이 비만인 미국은 비만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심혈관질환의 주범인 마가린 같은 트랜스지방을 퇴출시켰고 학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와 미 농무부가 2011년 건강식단표인 마이플레이트(내 접시란 뜻)를 내놓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식단표는 채소와 과일을 곡식(탄수화물)과 단백질만큼 먹으라고 권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지방 다이어트와 전혀 다르다. 버터는 쓰지 말고 붉은 고기는 1주일에 한번 정도만 먹도록 권한다. 대신 정제되지 않은 통밀과 현미를 하루 칼로리의 30%를 섭취하라고 권한다.

미셸 오바마와 미 농무부가 한국의 고지방 다이어트 추종자들이 지적한 것처럼 곡물 관련 협회의 로비에 당해 이런 주장을 했을까? 이 식단의 이론적 바탕이 된 것은 2005년 하버드 보건대학원이 선보인 음식 피라미드다. 이 피라미드를 한눈에 보기 편리하게 만든 것이 마이 플레이트다. 이 학교는 1980년대부터 12만명의 간호사 집단과 5만명의 남성을 상대로 조사를 해 신뢰도가 높다.

 

‘모델보다 경험을 믿어라’

하버드대는 이 피라미드를 만들면서 지방은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으로, 탄수화물은 정제된 것과 통곡물로 나눴다. 그때까지 지방과 탄수화물을 하나로 좋다, 나쁘다라고 생각하던 관행을 깬 것이다. 하버드대는 동물성 지방은 여러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식물성 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전면적으로 개선할 수 있고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며 섭취를 권장했다. 통밀과 현미 역시 섭취할수록 당뇨병·심장병·변비 등이 개선돼 장기적으로 건강에 이롭다고 지적했다. 하버드대는 매년 피라미드와 접시 모양의 건강 식단을 업데이트하는데 올해도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유행하는 고지방 다이어트에서는 이런 구분이 빠져 있다. 대한비만학회 이사인 오상우 동국대 교수(가정의학과)는 “고지방 다이어트의 핵심은 지방을 무조건 많이 먹는 게 아니라 탄수화물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탄수화물의 전체적인 양은 줄이되 몸에 좋은 탄수화물의 비율을 높여주는 다이어트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이어트 방식에 고지방 다이어트 같은 검은 백조가 나타난 것은 의학의 발전보다는 다이어트가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이다. 자기와의 싸움인 다이어트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는 <블랙 스완> 지은이의 말처럼 상시적으로 검은 백조를 만날 수 있는 설탕과 고기를 즐기는 극단의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할 수 있을까? <블랙 스완>의 지은이는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모델보다 경험을 믿어라’ ‘부정적 조언에 주목하라’ ‘과도한 낙관을 경계하라’고 충고했다. 마법 같은 다이어트 방식을 경계하고 적게 먹고 부지런히 운동하라는 과거의 경험을 믿으라는 뜻으로 들린다.

권은중 기자 details@hani.co.kr

참고자료: 콜린 캠벨 <당신이 병드는 이유>, 월터 C. 윌렛 <하버드 의대가 당신의 식탁을 책임진다>, 제러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고지방 다이어트법이 국내에 알려진 계기는 미국의 여성 과학저널리스트인 니나 타이숄스의 <지방의 역설>이란 책이 출간되면서부터다. 미국 예일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1960년대부터 지방을 모든 질병의 주범으로 몰아온 주류 영양학에 도전장을 던졌다.
고지방 다이어트법이 국내에 알려진 계기는 미국의 여성 과학저널리스트인 니나 타이숄스의 <지방의 역설>이란 책이 출간되면서부터다. 미국 예일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1960년대부터 지방을 모든 질병의 주범으로 몰아온 주류 영양학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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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루 5시간 이상 숙면-시험 2시간전 기상.. '수능 모드' on!

수능 17일 앞 수험생 건강관리법

 

동아일보 | 입력 2016.10.31. 03:04

 

[동아일보]
 고3 수험생 이모 군(18)은 매일 밤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 몸은 피곤한데도 침대에 누우면 시험 걱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져 새벽에야 겨우 잠이 든다. 결국 다음 날 아침부터 몸은 천근만근이다. 이 군은 “하루 12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있다 보니 소화도 잘되지 않고 목과 허리는 항상 뻐근해 공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며 “시험이 임박할수록 조바심이 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다음 달 17일)이 17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에서 제 실력을 내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때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조언한 수험생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 하루 5시간 이상 숙면하고 소식하라  수험생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건 충분한 수면이다. 뇌는 수면 시간 동안 낮에 한 일을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하기 때문에 숙면을 해야 학습 능률도 오른다. 적어도 하루 5시간 이상은 잠을 자는 게 좋다. 5시간 미만 자는 날이 지속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신체 리듬이 깨져 학습 능률이 떨어진다. 심한 경우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기상 시간도 수능일에 맞춰 조절하는 게 좋다. 뇌는 기상 후 최소 2시간이 지나야 제 기능을 한다. 수능 1교시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늦어도 오전 6시 40분 이전에 일어나는 게 좋다.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 낮에 쪽잠을 자는 것은 육체 피로를 푸는 데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뇌 피로를 해결하는 데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쪽잠보다는 제대로 숙면을 취하는 게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학습 능률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신체 활동이 많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도 충분한 영양 섭취는 필수다. 뇌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 소비량의 20%를 사용할 정도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끼니마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 고칼로리,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품보다는 채소, 현미, 잡곡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생선, 콩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아침 식사는 꼭 챙겨 먹는다. 그래야 공복 상태였던 체내에 에너지원이 공급돼 뇌 활동이 원활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은 금물. 적당한 포도당은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면 신경과민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소식(小食)은 수험생들이 걸리기 쉬운 소화불량, 위염 등 질환을 예방한다.○ 무분별한 안약 사용은 금물  눈은 수험생이 가장 많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부위다. 이를 예방하려면 조명 밝기는 200럭스(lx)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 책상 스탠드를 사용한다면 스탠드 불빛으로 인한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오른손잡이는 책상 왼쪽 위쪽에, 왼손잡이는 책상 오른쪽 위쪽에 스탠드를 둬야 한다. 눈과 책 간 거리는 최소 30cm를 유지하고 1시간 간격으로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눈에 피로감이 몰려오면 우선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게 좋다. 의사가 처방하지 않은 안약을 임의로 투약하는 것은 부작용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한다.

 수험생 중 나쁜 자세로 인한 허리와 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앉아있을 때에는 의자 깊숙이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의자 등받이는 13도가량 뒤로 기울어져 있는 게 좋다. 책상은 무릎 높이보다 약 5cm 높고 몸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게 허리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험생에게 흔한 긴장성 두통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우선이다. 두통이 너무 심하면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 가벼운 진통제를 복용하되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들은 피임약을 복용하면 90% 이상 생리통을 예방할 수 있다.

 구승엽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일단 전문의의 진찰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으면 피임약,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로 생리통을 다스릴 수 있다”며 “단,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복 복용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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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류의 모든, 모든, 모든 지식서적들... 모두 근거가 없는 것들로써 모두 새빨간 거짓말들이며....모두 자신들의 두뇌에 저장된 '남들의 지식'을 주장하는 것들이라는 사실을...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다면, 이 시대의 현자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무지몽매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저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인간들이... 남들의 마음을 악용하여 돈을 벌기 위한 얄팍한 상술들이... 학문에 바탕을 둔 모든 지식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논란만 무성할 뿐, 어느 모로 보거나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종교나부랭이들이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서로가 '우리만 진리'라고 주장하는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아득한 옛날이나 현 시대까지도 전쟁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과 같이... 의학이라는 학문 또한... 생명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두통의 원인도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고 주장 하면서도, 한편에서는 무조건 병원이나 약물에 의존하라고 권고?? 명령 하는 것과 같이... 암의 원인을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것과 같이... 우울증의 원인도 모른다면서, 아는체 하는 것과 같이...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심리학을 주장하는 것과 같이... '인간 정신'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신경정신과가 있는 것과 같이, 사실은... 소경이 길을 인도 하는 것이며... 모두 함께 구덩이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은... 한 집안에 두 사람이 화평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체 한다는 것이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악용하기 위해서 사는 것들이... '인간류' 라는 이름의... '영혼에 의해서 움직이는 물건'들로써 유령들인 것이다.

 

학문에 바탕을 둔 지식 따위를 주장 하는 것이 아니라, 어학사전의 뜻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 하는 것이다. 학문의 기본, 기초, 본질이 아닐 수 없는 어학사전의 "영혼"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 설명 하는 것이다.

 

 

인간류의 지식서들과 같이... 꾸며진 말로써의 그럴듯한 거짓말이 아니라, 언어학의 본질이 무지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 하는 것이며... 지식 너머 '진리'를 설명 하는 것이다. 

 

 

이 글을 본 후에... 어학사전을 보라.

 

왜냐하면, 그 곳에서 "영혼"이라는 낱말에 대한 설명을... 관념으로, 추상적인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이런 사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이해를 넘어서 스스로 인정 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진리의 언어'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이 생겨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며, 그때 비로소 '해답이 없는 삶과 죽음'이 아니라.... '불생불멸의 나'를 보기 위한 공부에 임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며... 사람들은 그런 일에 대해서 '수행, 수도, 도를 닦는 일, 깨달음을 얻기 위한 행위 또는 '진리를 깨닫기 위한 특별한 사람들의 '출가'라고 믿는 것 같지만... 모두 헛짓들이라는 사실을 발견 하게 될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이... 어떤이들은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신화에 등장하는 어느 여신의 저작이라고 생각 하기도 하겠지만...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남들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알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몸에 생겨나는 질병이나, 마음의 병 들 또한 스스로 알라는 뜻이며...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진리'에 바탕을 둔 방편 설명들인 것이며... 지극히 일부분에 대해서 설명 하는 것이다.

 

 

아마도 수 많은 종교무리들 마다 똑 같이, 한결같이... 오직 우리 자식만 수능 잘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그것이 천주교든, 기독교든, 불교든... 여러 다른 집단들이든 모두가 그럴 것이며.. 아울러 모든 명상 집단들 또한 욕망을 부추길 것이다.

 

서로가 싸우고 이겨서 승리하는 자가 되라고... 

 

그런데, 그대 뿐만이 아니라... 여러 남들 또한 '제발 우리만, 잘 살게 해 달라고 기도 한다는 것이다. 남들은 못살게 해달라는 기도와 다르지 않지만, 그런 사실 조차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이다. "여념"이라는 말과 같이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생각들이... 너무나도 복잡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하나는... '내 자식 합격시켜 달라는 기도'는... 사실, 남들의 자식은 합격하지 못하게 해 달라는 기도와 똑 같은 짓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 기도하는 자들과 부처님께 기도하는 자들이 있다면... 과연 어떤 놈들에게 하는 기도가 더 효험이 있는 것일까? 

 

시실, 이토록 무지몽매한 것들이... '인간'이라는 이름의 아귀, 축생들보다 더 못한 것들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위의 신문 기사들의 내용들 또한 이와 같이... 서로가 옳다는 자들 뿐이며,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영원히...

 

 

 

밝은 눈... 지혜라는 것은, 이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다.

 

 

자세히 보라.

 

이 세상에 과연 성공하여서 행복하거나, 자유롭거나, 평화로운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는가?

 

현 세상에 과연 스스로 만족하여 마음이 평화로운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는가를 자세히 보라는 뜻이다.

 

최고 성공 했다는 현 시대 대통령이 과연 행복한 사람이며, 자유로운 사람이며, 평화로운 사람인가를 자세히 보라는 뜻이며, 지난 시절의 대통령들이거나,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토론이라는 논쟁들... "개소리"들 까지 나오는 아귀다툼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라는 뜻이다.

 

그들.. 성공한 자들 모두가... 행복, 자유, 평화라는 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며, 합당한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 하는 것이다..

 

 

정녕 인간의 집중력, 지능이 붕어 보다 더 낮은 하등동물로써 살아야 하겠는가를 묻는 것이다.

 

물론 예수 또한 "너희가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이뇨" 라고 물었던 것과 같이... 스스로 인간이라면, 최소한 악의 무리들 속에서 함께 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발견 하라는 뜻이다.

 

 

여러 다수의 남들과의 전쟁을 위해서 노력하다가 병들면 병원엘 가야 하는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죽는 날까지... 남들의 종으로 살아야 하겠는가말이다.

 

 

이곳에...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들이 그 원리와 함께 설명 되어 있을 뿐만이아니라, 불생불멸의 "나" 를 발견하기 위한 길이 있다.

 

 

물론 인간세상에 전에 알려져 있지 않은 말들이기 때문에... 세상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혼란 스럽겠지만... 최소한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방법으로써... 인간세상 유일무이한 진실된 말, 언어이다.

 

 

'도마어록'으로 전해지는 예수의 진실된 뜻에 대한 설명과 같이... 오직 '이 비밀의 언어의 해석을 발견 하는 자만이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싯다르타의 '불생불멸의 여래' 라는 말과 같이,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죽음 앞에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검증된 삶을 위한 유일한 법, 길로써 인간세상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유일무이한 '인생론'이기 때문에... 설명 하는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모든이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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