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 권의 책과 이곳 글들에는... '생각의 이치와 속성' 이라는 말, 그리고 '생각의 원리' 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에 의존하여 일어나는 언어와 행동의 관계에 따른 비유 사례들이 여러 방편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산책길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스스로 일어나는 찰나지간의 생각에 의한 다른 아이디어와 육체의 행위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실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은, '생각의 작용'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다. 사실상 '생각의 작용, 원리' 라는 말은 인간세상에서는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 관념으로써는 생각의 윤회현상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할 수 없기 때문이며... 생각은 시작도 중간도 끝도 가늠할 수 없는 것으로써... 지식으로써는 생각의 작용의 실마리 조차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의 작용'에 대해서 간략히 비유를 든다면...
'생각이 없다는 생각' 은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다는 생각' 이며...
'생각이 있다는 생각' 또한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있다는 생각' 이기 때문이다.
또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 또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 이며... 더 나아가 '생각을 더 한다는 생각' 또한 생각을 더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더 한다는 생각' 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생각이 끊어졌다는 생각' 또한 생각이 끊어진것이 아니라 '생각이 끊어졌다는 생각' 인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 '육체가 나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그 한 생각이 고정관념화 된 것이다. 사실 '육체가 나다는 생각은' 본래 육체가 나라서 그런 고정된 생각(고정관념)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육체가 나라는 생각' 인 것이며... 이는 '육체가 나가 아니라는 생각' 과 상대적인 생각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에 불과한 것으로써 올바른 앎이 아닌 것이다. 상대적인 것이며... 절대적인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더욱 더 신비스로운 것은... 언어 또한 '생각의 윤회 현상'과 동일하게... 시작도 없으며, 중간도 없으며, 끝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실 언어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의존하여 발생된 것이기 때문이며, 생각의 시작이 그렇듯이... 상대적인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 없는 것, 즉 '도, 깨달음, 진리' 는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것" 에 대해서... '불립문자, 언어도단, 유구무언, 각자무언' 등의 말로 표현된 것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사실, 언어로써... '언어가 본래 없는 것' 을 표현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생각의 윤회에 의존하여 발생하는 것이 언어이며, 인간들의 삶... 존재들... 언어의 윤회, 유희의 구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 것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이 진리라고 하는 이유는... 이와 같이 인생사, 세상사 모든 일들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생각의 작용에 의한 몽상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전도몽상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인간들의 경쟁과 투쟁을 일삼게 하는 모든 지식(識=불경에 표현되는... 고통의 원인 )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 이라고 하는 것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남들을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유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이... 본래 내마음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에 불과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는 인간세상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사람일 것이다. 왜냐하면... 순수의식의 어린아이들이 남들을 통해서 말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지식을 얻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이해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대나 중세, 현시대에 이르기 까지... 철학, 과학, 종교 등의 모든 지식서들을 보니,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물론 소크라테스와 예수, 노자와 장자 등의 남겨진 말들은... 진리를 아는 것이며, 도와 짝이 된 사람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말은 모두... '나와 너' 라는 상대적인 분별심에서 벗어난 사실에 대해서 설명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삶과 죽음을 하나로 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엇그제 '수행' 이라는 낱말을 검색하다가 여느 '백과사전'에서 '석가모니의 수행기록'을 보게 되었는데... 그 내용 중에 '비상비비상처' 라는 구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실에 대해서 다시 설명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사실, 도 진리 깨달음... 이란 지식의 한계를 넘어선 앎인 것이며, 언어로 표현되는 지식의 바깥에서 지식을 보는 것이며... 삶의 바깥에서 삶을 보는 것이며, 죽음의 바깥에서 죽음을 보는 것이며... 우주가 있다면, 자연이 있다면, 인간이 있다면... 그것들 바깥에서 그것들을 보는 것이다.
사실은 '그것들'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원인이 없는것' 들이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그것들은 모두 생각의 환상물질이기 때문이다. 이는 또한 양자물리학이라는 학문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과 같다. 하지만... 양자물리학 또한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입자와 파동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입자와 파동 또한 '보는 자의 지식(識)에 의존하여 있는 것이기 때문이며... '식'이 없다면... 있는 것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識.... 즉, 지식이 전무한 순수의식의 어린아이들... 그것들에게는 '나 라는 생각' 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불경'이라는 지식서의 12 연기법이라는 내용에는... 무명. 행. 식... 의 순서로... 무명의 행위로써 (남들을 의존하여...) '지식(識)'을 얻는 것이며... 그 앎(지식, 識)이 '생로병사 노사우비고뇌' 등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뜻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올바른 앎으로 본다면.... 삶, 죽음이 본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이 본래 없기 때문에... '무고집멸도' 라고 한 것이다.
'그대의 내가 있다'는 것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있다는 생각'이 있음으로 하여 있는 것이라는 말이다. 설령 '내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내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가 있는 것' 이다. 그 주체가 '생각'이기 때문에.... 생각의 윤회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불경이나 성경... 노자와 장자의 글들 속에서도 '생각의 원리'에 대한 내용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생각'에 대해서 분명히 언급된 내용인 '비상비비상처' 라는 글귀가 석가모니의 수행기록에 남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사실, 문명... 지식이 최고조로 발전된 현시대 까지도.... 생각의 원리에 대한 설명은... 인간 관념으로써는 이해 조차 불가능 한 것 같다. 하물며 문자가 발전되기 이전의 시대, 기원전 6 세기 경이니... '생각'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말을 설명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현 시대 또한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이해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오직 일념법 수행으로써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비상비비상처' 라는 말의 한자의 뜻은... '아닐 非' 자와 '생각할 想' 자로 구성된 것이며, '곳 處' 자로써... 생각이 있지만 있는 것이 아니며, 생각이 없지만 없는 것도 아니라는 말로써 있지만 있는 것도 아니며, 없지만 없는 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이는 또한 보리달마의 말과 같이... '마음이 있지만 있는 것도 아니며, 마음이 없지만 없는 것도 아니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책과 카페에는... '비상비비상처' 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써 '일념의 무념처' 또는 '무념처, 무언처' 라는 말로 표현 되었는데... 이는 '육체가 나가 아니라, 나라는 생각에 불과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으로써 "일체유심조" 와 같은 맥락이지만...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마음이 사실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체유심조라는 말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며... 사실을 사실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나와 세상 천지만물이.... '생각에 의존하여 생거난 것들로써 "생각의 환상물질이다" 는 말이다.
사실, 중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대 자신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평화이다. 하지만 평온할 수 없는 까닭은... 관념의 바탕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기 때문이며, 결국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야만 평온할 수 있는 것이댜, 이에 대한 다른 표현이... '안심입명'이라는 말인 것 같다.
사실, 인간들의 삶이란... 끊임없는 근심과 걱정의 연속일 뿐만이 아니라, 언어의 연기에 속수무책으로 속음으로써 고통을 겪는 것이며, 사실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사실 한생각의 차이이다. 왜냐하면 행복과 불행이 상대적인 것이며, 부자와 가난이 그러하며... 삶과 죽음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간들의 모든 앎, 지식은... 절대적인 앎이 아니라, 상대적인 지식에 매몰된 것이며... 그런 지식에 구속되어 죽는 날까지 언쟁, 논쟁, 경쟁, 투쟁, 전쟁을 일삼는 것이다.
사실 명상은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생겨난 것이지만... 정작 '마음이 무엇인지'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인 것이며, 그런 인간들의 어리석음에 의해서 무수히도 많은 종교들과 유사 집단들... 명상 집단들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곳에서 말하는 '일념법'이라는 방법의 '념' 는 '생각할 念' 자로써,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는 절대로 이해가 불가능한 것이며... 오직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스스로 아는 것을 알기 위한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사실, 지식의 무지와 어리석음이란... '내가 사람이다'는 주장과 같이 '마음이 본래 있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반면에 진리란... 무조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논리적인 것으로써... '내가 사람이라면...' ... '내가 왜 사람이라고 아는 것인지... '또는 '마음이 있다면... 마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생겨난 것인지' 에 대해서 사유하여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며...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수행,수련, 수도 행위들에 대해서... 삿된 도를 구하는 자들이라는 말로써 '시인행사도' 라고 하는 것이다.
지식이 그런 방식으로써의 주장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식자우환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갈등, 다툼, 경쟁, 전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서로간의 주장만 더 강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과 인가들간의 화목이나, 평화가 아니라... 불신에 따른 대립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인간세상에 '반려동물' 이라는 말까지 창조된 것이다. 인간이 인간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인간류의 지식들...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삶에 대해서 짐승들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다고 했던 인물이 예수이며,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나라고 했던 인물이 석가모니이며.... 인간들의 서로가 잘났다고 주장하고 경쟁하며 투쟁하는 삶에 대해서...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했던 인물이 소크라테스이며, 그들 모드의 공통된 말은... '너 자신을 알라' 는 말이다.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서의 자신을 알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아는 것으로서의 자신을 알라는 말인 것이다. 그 방법에 대해서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그대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의 편안함과 언제 죽을 지 모르지만... 죽는 그 날까지도 동물들과 같이 생명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몸일 것이다. 건강을 잃는다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곳에... 세상사 인생사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있다.
그것이 마음의 질병이든, 육체에 깃든 질병이든, 불치병이든, 난치병이든... 이상이든, 사상이든, 교육이든, 철학이든, 과학이든... 인생관이든, 노 후의 삶이든, 죽음의 문제든, 죽음 이후의 문제든... 인간세상의 모든 문제들에 대한 정답을 구할 수 있는 곳이며... 그대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 까지도 있는 곳이 이곳이며,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현 세상에 유일하게 진리를 전하는 곳이 있다.
'일념명상의 집 - '도가' 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카페 원글 보기 ---> http://cafe.daum.net/husim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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