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수와 석가모니의... 지식을 초월한 '진리를 깨달아 아는 것' 즉 '眞知(진실된 지식)' 에 대한 연설, 가르침, 언설, 전설... 이... 언술이 뛰어난 하근기 중생(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는 인간들)들에 의해서 기복신앙으로 ... 우상숭배 사상으로 왜곡된 채... 기원전 6 세기 전 부터 현 우주를 여행 한다는... 시대까지도... 그대로 전해져 오고 있다.
사실 불경이나 또는 초기경전에 나름 심취했던 사람이 묻기를... '윤회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이었으,며... 그리고 기타 여러 명상 집단을 찾아 다니던 사람이 묻던 질문이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이다. 답변은 단순하고 간단하다. 왜냐하면... 일체유심조 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념법수행으로써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올바른 앎이 생겨나게 된다면... 일체가 생각에 의존하여 생겨나는 것이라는 지혜가 생겨나는 것이다. 지식을 초월한 올바른 앎을 득하는 것이다. 이렇듯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일념명상법수행으로써 올바른 앎이 생겨나는 것... 스스로 아는 것에 대해서 '정견' 이라는 말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 역시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한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생겨나게 된 말이다.
여기서 '正見' 이라는 말은... 지식(앎)을 넘어선 올바른 앎이라는 말로써 '진리'를 이해 하는 앎을 뜻하는 말이다.
예를 든다면 '윤회'가 종교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이 사람이 죽음 다음에 천국이나 지옥... 다시 태어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생멸현상의 반복 순환됨'으로써의 '윤회'라는 것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 ... 올바르게 아는 것이다는 말이다.
그런데, 사실상 불경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오류는... 다른 것이 아니라 "識" 이라는 낱말에 대한 것이다.
앞서, 이미 설명된 (12 연기법에 대한 풀이...) 와 같이... 6 7 8 식 등으로 구분되는 '식'이 아니라... 단순한 말로써의 '앎'이라는 말인 것이며...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고집멸도)의 원인이 다른 것이 아니라... '지식의 앎' 이라는 말인 것이며... 석가모니의 그런 뜻이, 우상숭배사상으로 왜곡되면서... '識'의 뜻이 일파만파, 어리석은 자들의 언술에 의해서 왜곡되고 변질된 것이다. (너희가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라는 예수의 말과 같이)
석가모니의... 원리전도뭉상에서 깨어나라는 말은... 사실, 어린아이시절부터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 생겨난 모든 '앎(識)'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다는 말인 것이다. 그리고 그런 앎들에 바탕을 두고 일어나는 생각들이...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인 것이며... 그런 생각이 있다면 '불능견 여래' 즉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며... '스스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지식' 에 대해서 "識" 으로 표현(중생의 견해)된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모든 지식은 언어에 의존하여 생겨나는 것이다.
'아상(我상) 즉 '내가 있다는 생각, 나라는 생각' 이 그러하며, '인상(人想)' 즉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이 그러하며... 수자상, 중생상 등이 그러하다. 그리고 경험에 바탕을 둔 모든 지식으로써의 언어는 '나 라는 생각'에 의존하여 생겨나는 것이며...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고 익히듯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것들인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인간들의 모든 앎(식)이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진리가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써의 지식이라는 말이며...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진리를 아는 앎으로써 비로소... 언어의 노예, 생각의 윤회현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 그들... 성인들의 가르침의 요점이다.
한 가지 비유를 든다면... 인간은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 하지만 죽음을 두려워 하는 까닭은 남들로부터... 죽음을 경험할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죽음이 두려운 것이며, 공포스러운 것이라고 들어서 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남들이 시장에 가니... 나도 함께 따라가는 것과도 같은 것이며.... 남들이 두려워 하기 때문에 나도 두려워 하는 꼴인 것이다.
한 가지 더 분명한 것은... '스스로 깨달아 아는 것' 으로서의 앎이란 '진리'를 일컷는 말이며, 이는 또한 양자물리학이라는 지식에 의존하여 밝혀진 것과 같이... 물질세계는 입자와 파동으로써 보는 사람의 생각에 의해서 달라지는 것일 뿐, 알갱이로써의 실체는 없다는 사실로 비추어 본다면... 인간의 몸 또한 근원이 없는 것이며, 우주만상만물들 또한 근본원인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세상의 소멸과 같은 것이며, 본래 없는 것 즉 '본무, 본래무일물' 이라는 말과 같은 맥락인 것이다.
일념법수행으로써의 지식을 넘어선 앎으로써 본다면... 지식은 올바른 앎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정견을 넘어서 '중도'에서 보는 것이란... 자아와 세상의 소멸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다. 사실, 자아와 세상의 소멸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자아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이는 죽은 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것이며... 그대가 태어나기 이전에 대해서 보는 것과도 다르지 않은 것이다.
연기법이라는 말...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대의 지식이 있기 때문에...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앎, 지식)'이 있기 때문에... 세상이 있는 것이며, 生老病死의 고통이 있는 것이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념의 무념처에서 자아의 부재(不在) = ('非我, 無我, 非존재)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불생불멸, 무노사, 무고집멸도' 라는 말들과 같이, 그런 말, 말, 말들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무안이비설신, 무색성향미촉' 이라는 말들 또한 그런 뜻으로써 같은 맥락인 것이다.
예수의 방편설들 또한 그러하며, 노자와 장자의 말들 또한 같은 맥락이며....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는 말 또한 같은 맥락으로써...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지식으로써의 앎이 아니라,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진리의 앎으로써의 존재만이 가치 있는 것이라는 말인 것이며,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말이... 그들 성인들의 가르침인 것이다.
인간세상의 삶들... 가치 없는 것들이다.
왜냐하면 죽는 날까지, 언제 죽을지 예측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욕망의 화신으로써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이 겨우... 자신 이외의 남들과의 사랑이나, 평화가 아니라... 죽는 날까지 타인들과의 갈등과... 경쟁, 다툼, 투쟁, 전쟁을 일삼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이 본래 없는 것이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누구나 지적으로써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이라는 생각이 일어나거나 말을 함과 동시에... 과거지사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대 자신의 행복한 삶이며, 가치 있는 삶인 것이며... 언제 죽더라도 후회 없는... 여한이 없는 삶인 것이다. 그런 삶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지식을 초월한 '진리'를 아는 것이며, 자신의 자신에 대해서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앎이라야 한다는 말이다.
남들의 일, 세상의 일들에 대해서는 남들을 의존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무한한 어리석음이란... 자신의 일,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 느낌 감정 등에 대해서 까지도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삶, 존재에 대해서 '경험의 오류'라고 하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는 누구이며, 그대는 어떤 사람인가?
그대가 자신에 대해서 잘 포장하여 아름답게, 지적인 언어로써 자신에 대해서... 소개(설명)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그대가 그대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자신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 구성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는 앎, '내가 여자다 라는 앎, '내가 남자다 라는 앎' 그리고... 내 이름, 내 나이 까지도 그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순수의식의 아이시절부터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의 "자신 안에도 진실된 자기가 없는 것"이며, 그대의 밖에 있는 것도 아닌 것이다.
"깨달음" 이라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 '득도, 수도, 견도, 무학도' 그리고 그 대표적인 말이 '부처, 불타, 석가모니' 인 것 같다. 하지만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중도" 이다. 그리고 그것 즉 중도란... 불성이나 성령이나 밝은 빛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자신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자각함으로써... 일념법수행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을 이르는 말인 것이다.
더 나아가... '是名中道' 이니... 말변사 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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