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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불노장수/ 생사의 비밀 - 인간류 지식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 가치 있는 삶이란?

일념법진원 2015. 8. 20. 08:34

사실 인간이 장수 하고자 하는 이유는...

삶이 즐거운 일이거나, 존재 자체가 기쁨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는 것과 같이, 개개인들의 삶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오래 살기를 원하고 병이 없기를 원하는 까닭은...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며, 삶이 고통이라는 사실을 인지, 인식, 의식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삶이 있는 것이 아니며, 죽음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며, 사실 우주 삼라만상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인간의 관념, 지식으로써 있는 것이며, 지식이라는 생각이 없다면... 존재계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무엇인지 그 근원을 모르는 것이 인간이며, 지식의 시초를 모르는 것이 인간이며, 생명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이며,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한 것이 인간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세상에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거나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운 사람이 단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오래 살기를 원하며, 무병 장수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사실 무병장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늙고 병들어서 죽음 앞에 바짝 다가서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런 모습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없는 사람들이다. 사실, 늙고 병들어서 극심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 조차도 죽음을 두려워 하는 까닭은... 삶이 기쁨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며, 삶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과 같이 죽음에 대해서 또한 올바르게 아는 앎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과학이... '생명'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으로써 정의 할 수 있다는 말과 같이, 인간들 또한 모두가 자신의 생명, 자신의 삶,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사실적이거나 절대적이거나, 구체적으로 정의 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그대의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 내 인생이 있다, 내가 죽을 것이다' 라고 아는 앎들 또한... 그대가 태어남을 경험할 수 없는 것과 같이, 경험된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며, 단지 욕망에 눈이 어두워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고 하는 것이며, 너 자신을 알라고 하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추상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라고 했던 인물들이 소위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사람들이다.  



사실 그대가...  

암이나 기타 여러 불치병에 걸리거나, 치매에 걸리거나 또는 불구자가 되거나, 뇌졸중에 걸리거나...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에 걸리거나 더 나아가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거나 또는 늙고 병들어서 자신의 몸 조차 가눌 수 없어서 대변, 소변을 받아 내는 일들 까지도 남들을 의존해야만 하는 사람들... 그러다가 결국 숨을 거두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본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대 또한 진리를 모른다면... 

그다지 오래지 않아서... 그들과 똑 같은 상태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깨닫는 것은 그런 상태가 되어서야만 비로소 사실 그대로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런 사람들을 보는 일에 대해서... 그져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간들의 지식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와 어리석음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그런 사실... 즉, 욕망에 눈이 어두워서 욕망을 쫒다가, 누구나 늙고 병들거나, 병들어 늙거나 하여... 결국에는 똥 오줌을 받아 낼 수밖에 없는 삶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보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라고 하는 것이며,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그런 어리석은 자들이 하는 말이... 99881234 라고 주절거리는 것이며, 무병장수의 비밀이 있다고 주절거리는 자들이며, 생로병사의 비밀을 아는 것 처럼... 지식을 주장하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식, 인지, 의식 할 수 있다면...

이곳의 여러 방편설들로써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남들로부터 주어 모은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죽는 그날 까지 건강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마음의 실체를 사실 그대로 인식함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곳의 모든 글들의 요지 또한 그러하다. 

 


사실... 그런 모든 사람들이 죽음 앞에 바짝 다가서서 유언이라는 말로 하는... 남겨진 사람들에게 전하는 공통된 말이... 있는데.  


"잘 살아다오 아들 딸들아" 라는 말이다. 


"잘 살아라" 라는 말... 


그져, '잘 살아라' 라고 말 하는 것일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는 삶,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라는 말이 아니라, 무턱대고 '나 보다는 더'...  '잘 살아야 한다'고 주장 한다는 것이다. 대체 어떤 삶이 '잘 사는 삶'인지... 어떤 방식으로,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라는 말이 아니라... 나도 모르지만 그져 나보다는 더 '잘 살아라' 라는 말이다. 그러니... 해답은 없는 것이며, 영원히 문제만 남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인간은 그런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실 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과 같이 '잘 사는 삶'이 무엇인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사람이 단 하나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알았던 인물들이... 소위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들이며, 이곳에 설명되는 예수와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노자와 장자 그리고 의학의 아버지 세상에 잘 알려진 인물, '인간은 유기체'라고 설명 했다는 '히포크라테스' 등의 인물들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세상에는 '진리의 전당'아라는 곳이 무수히도 많은 것 같다. 

만약에 인간이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있다면... 행운을 바라거나, 복을 기원하거나, 명성을 얻기 위해서 지식을 추구하거나,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없다면... '진리'라는 말 또한 사라졌을 것이며, 종교들 또한 존재해야 할 까닭이 없었을 것이며... 무속신앙이나, 철학관이나, 운명을 점치는 무수히도 많은 학문들 또한 이미 사라져 자취가 사라졌을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인간세상을 이루는 인간들 모두가 욕망의 노예로써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식은 사람들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 사람을 해치는 흉기가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종교들이 서로가 죽는 날까지 자기를 주장하여 전쟁이 멈출 수 없는 것과 같이... 의학이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올바르게 알아등지 못하여 인간들을 살해 하듯이, 각종 학문들이 서로가 오직 개개인들의 권익을 위해서 존재 하는 것과 같이...  



사실, 성인들의 말들 중에서 가장 진리에 가까운 말,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면...

"예수의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이며, 싯다르타 고타마가 말 하는... '중도'를 실천하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저 자신을 스스로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앞 편의 법구경에 대한 설명과 같이... 감각을 억제하라는 뜻이 아니라... 일념 수행으로써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 남들의 지식을 의존하여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이라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대 자신의 마음의 문제에 대해서 까지도 남들을 의존하여 알려고 하기 때문이며, 자신의 몸 또한 남들의 지식에 의존함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몸이며, 나의 마음이라면... 남들의 마음을 의존해야 하여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남들을 의존하여 안다는 것,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그런 지식, 앎, 마음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개개인 인간들의 삶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자신의 자신에 의한 자신의 삶이 아니라, 남들의 남들에 의한 남들의 삶을 사는 것으로써... 헛된 꿈을 꾸는 것이다. 자신의 건강 조차도 남들과 비교함으로서 인식하는 것이며, 자신의 행복이나 불행 조차도 스스로 인식,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말, 말, 말에 의존하거나,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인식, 인지, 의식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태어남에 대해서 사실적이라고 믿는 것 같다.

하지만, 그대가 자신의 태어남을 경험하여서 사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태어남 또한 타인들의 말로서 알게된 것이며,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그 말, 말, 말들에 대한 생각을 사실적이라고 믿는 것일 뿐... 그대는 태어남을 경험한 사실이 없다는 뜻이며... 그대의 부모 또한 그러하며, 그대의 부모의 부모 또한 그러하며, 그 부모의 부모 또한 그러하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그대의 모든 경험은... 이미 그 시초가 남들의 말을 의존하여 발생된 것이며, 삶 또한 그러하며, 죽음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으로써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 자신 스스로 깨달아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말, 말, 말에 의존하여 생겨난 것들로써 실상이 아니라... 허상(虛想)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생명이다.

사실 현시대는... 자연재해로 생명을 잃는 일 보다 인간들의 문명의 발전의 이기물들에 의해서 생명을 잃는 일이 더 많은 세상이다. 인간들의 국가간의 전쟁이 그러하며... 수 많은 세균,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불치병과 난치병들, 더 나아가... 세월호 사건이나 또는 기타 차량들의 사고나, 독극물 사고들과 같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 지 예측 불가능한 것이 인간의 생명이라는 뜻이다. 



사실, "잘 사는 것, 잘 산다는 것" 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 조차 정의 할 수 없는 것이 인간들의 지식의 한계이며,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의 소치이다. 


누구나 "잘 살아야 한다"고 주절거리지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 '잘 살아라' 라는 말이며, 사실 '잘 살아라' 라는 말은... 자신보다 더 잘 살라는 말일 뿐...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는 삶이 잘 사는 삶" 이라는 방식으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인간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과연... 어떤 삶, 어떻게 살아가는 삶이 후회나 여한이 없는 삶이며, 가치 있는 삶인가 하는 것이다.

인간들 누구나 사람을 잘 만나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올바르게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지식에 묻혀서 진리에 무지한 인간들의 망상의 대표적인 말인 것 같다.  


사실,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요지는... 단 하나. 개개인과 더 나아가 인류 모두의 가치 있는 삶과 검증된 삶을 위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며, 그들... 즉 소위 인류의 스승으로 알려진 인물들의 이야기이며, 단지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다.


인간세상의 수많은 학문에 바탕을 둔 지식서들과 같이... 자신들의 개념으로써, 오직 자신들의 욕망을 위한 목적으로써... 사실적이 아니라 추상적인 사상 따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인간들의 지식이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무지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하는 것이며... 죽음이 본래 없는 이치, 즉 생사 이치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며, 다만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진리를 직접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방편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위한 방법, 잘 사는 삶을 위한 유일한 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세상의 지식에 바탕을 둔 삶으로써 '잘 사는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경험이전의 사고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며, 사실, 인간의 마음 또한 욕망의 다른 표현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으로써 허구적인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 즉 진리를 이해 하는 앎일 때, 그때 비로소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으로써...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달게 마심으로써 삶을 마감하는 것과 같은 삶이 가치 있는 삶이며, 검증된 삶이며... 진실로 "잘 사는 삶" 이라는 뜻이다. 죽음이 본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기 때문에... '진리'를 설명하는 일이 더 중요한 것일 뿐, 목숨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는 까닭은, 죽음을 두려워 하는 가닭은...

결코 만족으로 채워 질 수 없는 욕망을 욕망하기 때문이다. 모든 질병의 원인 또한 마음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탐욕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뜻이다.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은... 자연상태에서 벗어남에서 비롯된 것이며, 건강할 수 없는 이유 또한... 자연을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가장 무지, 무식하고 어리석은 행위들에 첫째가 있다면...

몸에 좋다는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다는 것이며, 돼지와 같이 살찐 몸을 여러 운동 방법이나, 약물이나, 기타 다른 약초들로써 해결하려 한다는 것이며,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사실, 그런 인간들의 실상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먹이에 눈이 멀어서 낚싯 바늘에 이끌려 올라오는 물고기와 하나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사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이라도 생겨난다면... 

좋은 집이 어떤 집인지, 좋은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어떤 삶이 가장 현명한 삶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 한다는 뜻이며... 이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척도로서 자연을 볼 것이 아니라...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설령, 예수의 말과 같이... '하늘의 입장에서 인간들 볼 수 없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똑 같은 유기체인 동물들의 입장에서 인간을 볼 수 있어야만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은 동물들의 행위를 보면, 그것들은 본능에 따라서 꼭 필요한 만큼의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이며...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生活, 즉 생명활동을 위한 행위만을 한다는 뜻이며, 인간들과 같이 자연을 파괴하거나, 욕망의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서들을 훝어 보니...

모두 하나같이 인간류 전체를 위하거나, 남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들의 욕망을 위한 것들로서 '노자'의 말과 같이... 인간들의 지식은 하나같이 인간들의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식서들 모두가 서로가 잘난체 하기 위한 개개인들의 뛰어난 언술로써 사상 따위들을 주장하는 것들이며... 모두 올바른 앎이 아니라 거짓된 앎으로써 인간들을 해치는 흉기凶器 라는 뜻이다. 


사실, 그대가 지식을 얻는 이유 또한... 남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며... 노인들에게 만병통치약을 판매하는 상술들과 같이...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은... 단지 얄팍한 상술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만약에 인간세상이 그런, 지식따위를 추구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었다면... 

문명의 발전으로써 쓸데 없이... 우주를 여행하려 하는 현 시대까지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이... 지수화풍에 의존하여 생겨나고 사라지는 유기체(인간)와 각종 이름이 다른 '유기물질(곡식이나 과일, 약초, 고기나 물고기 등...)'들에 대해서 '이것이 좋다거나 저것이 좋다'는 사고방식으로써 불치병이나 난치병 등의 무수히도 많은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들 또한 무지와 어리석음의 소치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의 모든 言行, 言動, 감정이나 느낌은 허구적인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을 위한 것도 아니며, 남들을 위한 것 또한 더더욱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 인식, 의식함으로써... 비로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지식이 완전하게 무지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비로소 올바른 삶, 가치 있는 삶, 잘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의 마음이나, 감정, 느낌, 생각들에 대해서 허구적인 것이라고 단정지어 말 하는 까닭은...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자체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것이기 때문이며, 추상적인 것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으로써만 있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이거나,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이 없다면... '있는 것'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대가 깊이 잠들거나, 죽은 자의 생각이 그러하듯이... )  



마음이 있다는 것, 느낌이나 감정이 있다는 것, 내 인생이 있다는 것은...

그것이 사실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으로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은... 사실, 그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것(언어)들로써... 그것은, 그대가 기억할 수 없는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마음과 기억할 수 있는 지식으로써 있는 것이며... 사실 모든 생각들 또한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것(언어)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삶, 죽음, 영혼... 이라는 말과 같이... '이름'으로써만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죽음이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일 뿐, 죽음을 경험하는 자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며,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위해서는... 지식을 초월한 올바른 앎이 생겨나야 한다는 뜻이며, 올바른 앎이란...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과 같이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사실적인 것이라야 한다는 뜻이다.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남들에게 잘난체 하기 위한 지식으로써 사용하는 자라면...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단 하나도 없는 것이다. 사실, 낚시에 걸렸던 물고기가 또 다시 다른 낚시 바늘에 걸려 죽음을 자초하는 일은... 인간들보다 지능이 낮아서가 아니라, 본능이 그러한 것이며.... 단지 인간은 그런 본능 마져 사라졌기 때문에 삶이 고통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며... 인간들의 발전 행위와 같이, 실체 없는 행복을 추구하는 행위 또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몸부림 치는 것으로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을 초월한 진리를 전하는 것이며, 인간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 길을 전하는 것이다.


죽음 보다 삶이 더 좋은 것이라면...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며, 인간에게 삶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건강을 잃는 일 보다 더 큰 고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태어나기를 원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듯, 죽음 또한 그러하기 때문이며... 삶이 있다면 죽는 날까지 건강한 것이 가장 우선되는 일이며,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은 야생동물들과 같이...


이곳에... 가치 있는 삶을 위한, 건강을 위한, 검증된 삶을 위한 모든 방법이 있으며, 더 나아가 불치병이나 난치병을 치유 할 수 있는 방법 까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누구나 질문할 수 있으며, 답변해 줄 수 있으며, '도가'는... 진정한 구도자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곳이며,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다. 왜냐하면... 진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기 때문이며, 깨달아 아는 앎은 불변의 진리라는 말과 같이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올바른 지식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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