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인간 세상에 "진리, 도, 깨달음"의 언어, 존재의 실체... 즉 "진실된 지식"을 전한다는 것은... 무엇을 찾는가?

일념법진원 2016. 1. 5. 06:21

사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제각기 자신의 마음이 있으며, 자신의 마음은... 남들과는 다른, 다른 남들과는 절대로 같을 수 없는... 그런 자신만의 고귀한... 고유한 것이라고 믿는 것 같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 어느 누구도... 그런 고유하다고 생각하는 또는 고귀하다고 생각하는, 존귀하다고 생각하는... 자존심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생겨난 것인지 모르는 것과 같이... "마음"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심리학'이라는 학문이나 또는 정신분석학이라는 학문이 있지만... 학문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무지에 빠져 있는 것이며... 사실 여러 종교들이 생겨나게된 원인 또한 자신이 알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의지히기 위한 의지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우상들을 창조하게 된 것이며... 무속신앙을 비롯하여 모든 명상집단들 또한 마음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생겨난 것들로써 사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다면... 그 사람에게 신앙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영혼이나 귀신 또는 하나님이나, 조물주, 창조자... 성령이나 불성, 더 나아가 "마음" 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인간세상에 진리를 전한다는 것은... 이와 같이 마음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전하는 것이며, 단지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이해가 불가능한 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방편설들로써 설명하는 것이며... 사실, 예수의 말과 석가모니의 말 그리고 노자와 장자의 말들...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말들의 본래의 뜻, 진실된 뜻이 이와 같기 때문에 그들의 남겨진 말들을 현시대의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사람들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한시도 마음 편할날이 없는 까닭은... 남들의 마음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며, 남들의 마음을 믿을 수 없는 까닭은 사실, 자신의 마음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며...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며... 자신의 자신만의 고유한 마음이 본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며... 인간세상에는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기 위한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아득한 옛날부터 인간세상에 '성인, 성자 또는 '인류의 스승'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 있는데... 인간세상의 유구한 역사 이래 오직 그들만이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았던' 인물들이며... 그들의 진실된 말, 즉 진리의 앎의 요점이... "마음은 본래 없는 것"이라는 방편설명들이라는 뜻이며...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비로소 삶과 죽음의 한계를 넘어서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며... 이곳의 모든 언어들, 이야기들 또한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며, 단지 현시대의 지적 수준을 감안하여 '생각의 원리, 생각의 이치와 속성'을 통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사람들이 찾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진리를 찾는 것이며, 그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길잃은 양새끼들과 같이 세상을 헤매고 돌아다니는 것이며... 하근기 중생들과 같이 서로 다투고, 싸우고, 논쟁 논란을 일삼으며... 더 나아가 남들을 헐뜻는 일들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며, 죽는 날까지 하는 짓들이 모두 이와 다르지 않으니... 어찌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어찌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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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권리와 능력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사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사실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언어의 한계.. 즉 두뇌에 저장된 언어의 범위 이내 에서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두뇌에 저장 되어져 있지 않은 언어에 대해서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것이며... 이런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나... 언어의 노예, 언어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그들의 진실된 말을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사실, 사람들의, 진리의 언어에 대해서... 즉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말이나, 예수의 진언들, 석가모니의 진언들, 그리고 노자와 장자의 '도'에 대한 방편설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 는 말은... 사실, 이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언어들과 유사한 말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써 이해가 아니라는 뜻이며...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는 그들의 말을 이해 할 수 없는 까닭은... 그들의 언어는, 나와 대상이 있다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바탕을 둔 말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오직 인간의 척도로써 자연을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볼 수 없는 것이며, 하늘의 입장에서 인간이나 동물들을 볼 수 없는 것이며... 우주의 입장, 즉 우주의식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주의 입장에서 세상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세상과 자연과 인간이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지만...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세상과 천지만물은 우주 안에 있는 것이며... 모두 우주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천지만물과 자연, 인간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인간들의 언어가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와 같이 개체적 자아들의 자신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앎으로써 비로소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일... 그런 일에 대해서 '진리를 전하는 일'이라고 하는 것이며... 인간세상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살아 있는 동안이나마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과 같이... 인간들 모두를 동등하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로 거듭나라는 뜻이며... 그때 비로소 모든 갈등이 사라지는 것이며, 다툼이나 논란, 논쟁, 투쟁, 전징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대가 그대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는 까닭은... 그 어린아이에게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며, 두뇌에 저장될 수 있는 '언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간들 누구나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까닭 또한... '언어, 말,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며... 사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금의 그대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런 사실, 즉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굳이 '언어'로 표현 한다면... "無我" 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며... "무아" 또한 "무아" 라는 이름에 불과한 것이다.


그대 자신의 "나" 를 안다는 것은 사실... 그대가 본래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아는 것이며, 그 방법, 유일무이한 방법을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며... '일념법' 이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대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와 같이 삶과 죽음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와 같이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와 같이 절대자, 창조자, 조물주, 영혼, 귀신, 성령, 불성, 다른 신... 등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진리란... 이와 같이 지식이 완전하게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인정, 이해 하는 것이며, 지식을 초월한 올바른 앎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며, 더 나아가 검증된 삶으로써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 또한 여여하게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죽음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대의 '나 아닌 나' 그것... "도, 불성, 성령" 등으로 이름지어진 "그것"이 모든 것이며, "그것" 이 모든 것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중도에서 본다는 것"은 '진리'의 앎을 설명하는 것이라는 뜻이니...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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