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른다.
인간들 누구나, 모두가 자기를 주장 하지만... 자기가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자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 사람, 사람들이... 자기를 주장한다.
아래의 신문기사 내용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한 길... 그 길, 진리의 길을 알리기 위해서 인간본성에 대해서... 마음의 근원에 대해서 설명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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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페미니즘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주간경향 입력 2016.09.13. 16:38 수정 2016.09.13. 16:41ㆍ가부장적 권위 대신 ‘수평질서’를 만드는 감수성… 20·30대 여성 넘어 남성들도 관심 늘어
미디어는 종종 ‘여성상위시대’를 말했다. ‘여풍당당’ ‘여인천하’ 등의 제목이 달린 소식 들이다. 외무고시, 행정고시 등 각종 시험에 서 여성 합격률은 절반을 넘었다. 여성의 대 학 진학률은 남성을 앞질렀다. 미디어 속 세계에서는 양성평등이 멀지 않아 보였다. 그 러나 현실은 미디어가 조명하는 세계와 달랐다. 강유리씨(가명·26)는 성차별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괴리감을 느낀다. “지금 우리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성차별을 겪어온 세대다.” 강씨는 1991년 생이다. “우리가 태어났을 때, ‘젠더사이드’가 많이 있었다.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면 여자 라는 이유만으로 태어나지 못할 뻔했다는 이 야기들이 꽤 있다. 내 동생만 해도 여자아기 라는 이유만으로 태어나지 못할 뻔했다.”
한국 여성으로 살면서 ‘생존’에 대한 답1990년대의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16.5명(자연수준 106)이었다. 셋째아 이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93명까지 치솟 았다(1990년). 1994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성비의 불균형 변동추이와 대응방안’ 보고서를 보면 당시의 남아선호사상을 짐작 할 수 있다. 1991년 당시 15~49세의 기혼여성 74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들이 꼭 필요하다’는 응답은 40.5%, ‘있는 것이 낫다’는 응답은 30.7%, ‘없어도 무관하다’는 응답은 28%에 그쳤다. 강씨의 말이다. “대놓고 ‘아들이 좋다’고 말을 한 것은 아니다. 요즘은 다들 딸이 좋다고 말은 하지만 내 동생, 그리고 내 친구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성장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성장과정에서도 우리는 성추행을 겪는 등 범죄대상이라는 위험에 놓여 있었다. 범죄 피해자이면서도 비난받기까지 했다.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게 생각한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옷차림을 왜 지적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최근 들어와서 다소 분위기는 바뀌었지만, 평생 동안 그런 사건이 벌어지면 피해자를 탓하는 댓글을 보며 살았다.” 한국여 성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15년 한국의 성평 등보고서에 따르면 강력범죄 남성 피해자는 4403명(2010년)에서 3237명(2014년)으로 줄어든 반면, 여성 피해자는 2만930명(2010년) 에서 2만1722명(2014년)으로 늘었다.
서울 시민청을 찾은 시민들이 ‘강남역 살인사건’피해자 추모글을 읽고 있다. / 정지윤 기자 |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강씨에게 페미니즘은 ‘생존’에 대한 답이었다. 강씨는 얼마 전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진행한 페미니즘 입덕 강좌 ‘다시 만난 세계’를 들었다. 페미니즘 관련 책을 혼자 읽어오기는 했지만, 강의를 듣고 사람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만 접하다가 현장에서 강의를 들으니 느낌이 달랐다.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만 이야기할 때는 사람들끼리 굉장히 많이 싸우고 입장이 갈리면 서로 미워하게 된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니 서로 의견이 다르더라도 의견 차이에 여백을 두게 되더라. 강의를 듣고 연대와 관련한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여성혐오, 강남역 10번 출구 사건, 메갈리아, 넥슨 성우 교체 사건 등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 이후 강씨처럼 페미니즘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20·30대 여성이 늘고 있다. 민우회에서 ‘다시 만난 세계’ 입덕 강좌를 진행하는 김홍미리 연구활동가는 지금 한국 사회에 불고 있는 페미니즘 열풍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올해 들어 입문 강좌를 세 번 진행했는데, 매번 200명이 넘게 신청한다. 처음에는 70명 정도로 마감을 하려 했는데, 예상치를 훨씬 넘는 숫자가 신청을 해서 장소를 넓은 곳으로 옮겼다. 페미니즘에 대한 열풍이 부는 배경에는 착시현상이 있었다. 여성 상위시대, 성평등에 대한 과잉된 담론이 있었다. 그런 과잉담론이 있으니 한동안 성차별에 대해 말하는 게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있었고, 또 한편으로 이 사회가 그래도 안전하다고 믿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무너 졌다. 이 세계가 구축된 방식이 이상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 교육·문화 하나하나가 다 문제로 드러나는 시점이 온 것이다.”
20대 김동희씨도 강유리씨와 비슷하다. 그에게도 페미니즘은 ‘생존’과 관련된 것이다. 강남역 10번 출구 사건은 김씨에게 결코 남의 일이 아니었다. “여성혐오와 관련해 SNS 에서 논쟁을 하면 정말 별의별 말이 다 오간다. 일부 유저들은 페이스북에 ‘너 얼굴 기억 했으니까 찾아가서 죽여버리겠다’는 식의 메시지를 보낸다. 생각보다 꽤 많이 온다. 그런데 강남역 사건은 그 협박이 현실이 된 사건이 아닌가. 무섭고 놀라서 며칠 동안 학교를 못갔다.” 김씨는 한국 사회에서 20대 여성은 소수자이기 때문에 차별이나 혐오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때만 해도 사실은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었다. 왜 남자애들은 여자애들 외모를 품평할까 이 정도였다. 나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오빠가 있었는데, 외모나 옷에 대해서는 전혀 제재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옷을 대충 입고 가거나 화장을 안하고 가는 날에는 지적하는 말을 여지없이 들어야 했다. 그게 시작이었다. 그 후로 부딪히는 사회에서 나는 계속 불평등 속에서 산다. 자취방을 구할 때도 여자이기 때문에 안쪽에 있는 싼 방을 구하지 못한다. 안전 때문에 대로변에 있는 방을 구하느라 언제나 좀 더 비싼 방을 구해야 한다.”
여성의 자각 적극적 정치참여로 이어져
페미니즘 열풍의 중심에 있는 이들 20·30대 여성들은 온·오프를 넘나들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는 얼마 전 ‘나의 첫 젠더민주주의 수업’이 라는 페미니즘 강좌를 열었다. 강좌를 기획한 최해선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연구원은 “대다수가 20·30대 여성이었는데, 수강신청이 쇄도해 일찍 마감을 할 정도였다. 무작정 현장을 찾아온 사람이 있을 정도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이 강의 를 기획했던 이유는 한국 사회에서 ‘망설이는 페미니스트’가 많다는 생각에서였다. “여 성학을 공부하지 않았고, 메갈리아에 동의하지 않지만, 또 나는 나대로 여자라서 억울한 일을 당했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도 어떤 전문성이나 급진성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말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다. 이번 강의에서 그런 사람들의 갈급함을 많이 느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20대 여성의 투 표율이 오른 것도 이러한 연장선에 있다고 진단했다. “20대 총선에서 청년층 투표율이 올랐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이 올랐다. 이 현상이 최근 몇 년 사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여성혐오 논란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 한다. 여성들이 성불평등 문제를 더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고, 과거에는 침묵하고 당하던 것을 더 이상 참아주지 않게 됐다. 유행이 지난 것으로 여겨졌던 페미니즘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커졌고,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매체·세미나·공동체가 생기고 있다. 이런 여성들의 자각이 적극적인 정치참여로 이 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페미니즘 열풍은 다른 사회 로의 전이 가능성을 시사 한다. 여성혐오나 성대결은 경제위기때 주로 불거 지는 논란이다. 대표적으로 IMF 사태 직후 불거진 ‘군가산점제 논란’이 있다. IMF 사태 직후 불안한 한국 사회의 좌절과 분노의 에너지는 남녀 간의 대립 구도로 전이됐다. 윤보라 여성학 박사는 <여성혐오 가 어쨌다구?>(현실문화·2015)에서 당시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남성이 가지 고 있어야 마땅한 자원을 여성이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가져간다는 설정은 경제위기가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조차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인 힘을 발휘한다. 여성은 남성을 착취하고 약탈하는 존재로 재현되고, 이는 한국 여성이 비난받아 마땅한 가장 강력한 원인이자 근거로 작용하지만, 정작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것은 대대적인 여성 ‘표적’ 정리해고였다.” 일베를 중심으로 퍼진 ‘여성혐오’ 또한 일견 IMF 사태 당시의 양상과 닮아 있지만, 이번에는 ‘여성혐오’의 끝에 ‘페미니즘’이라는 새로운 질문이 떠올랐다. 김홍미리 연구활동가는 지금의 페미니즘 열풍을 “한국 사회가 다른 정치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느냐에 대해 처음으로 질문하고 있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런 맥락에서 페미니즘은 20·30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그리고 다른 세대에까지 확장성을 가지는 감수성이다. 숫자로 계량화할 수 있는 양성평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질서 자체를 바꾸는 감수성이기 때문이다. 김홍미리 연구활동가의 말이다. “가부장적 질서와 위계·통계·지배 이것이 한국 사회의 원칙이었다. 그 원칙으로 굴러가던 세계를 다른 방식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이대로는 뭔가 이상 하고 잘못됐다는 각성이다. 페미니즘은 서로가 서로의 옆에 있다, 연결돼 있다는 감수성 이다. 근대가 만들어 놓은 ‘완벽한 인간상’은 어떤 독립적 존재로 인간을 상정하고 끊임없이 완벽해지라고 요구한다. 페미니즘은 서로 지배하려 들거나 완벽해지려는 강박이 아니다. 그런 권력에 대해 꾸준히 저항하고 수평 질서를 만들어가는 감수성이 페미니즘이다.”
한국여성민우회 페미니즘 입덕강좌 ‘다시 만난 세계’ / 한국여성민우회 페이스북 |
이대로는 뭔가 잘못됐다는 각성
페미니즘은 가부장적 위계질서 속에서 억압받은 남성에게도 다른 가능성을 시사한다. 20·30대 남성들 중에서도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임명수씨(가 명·34)의 말이다. “처음에는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중 하나로 페미니즘을 공부했다. 그 런데 계속 공부하고 알아가다 보니 대단한 위로를 받게 됐다. 이전의 나는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남성상에 부족한 면이 많았다. 운동도 별로 안 좋아하고 싹싹하게 위계질서에 맞춰 사회생활도 잘 못하는 부족한 남성이었다. 장남이다 보니 진지하고 차분해야 된다 는 압박들을 세상의 유일한 진리인 양 받아 들였는데,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내가 너 무나 부족하게 느껴졌다. 페미니즘을 만나면서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는구나’ ‘내가 내 색깔대로 살아도 되는구나’ 하는 위로를 받았다. 내게 맞지 않았던 ‘사회적 남자’의 옷을 벗어던져도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여성들도 그런 맞지 않는 옷 때문에 괴로워하 고 있구나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태이씨(22)도 페미니즘을 통해 ‘남자다움’이 아닌 ‘자신다움’에서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페미니즘을 접하면서 소위 말하는 혐오발 언이나 행동들을 나도 모르게 하고 살았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좀 무섭기도 하고 자괴 감도 들었다. 물론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계속 고민을 하고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려고 한다. 페미니즘을 공부하면서 마음이 편해진 게 있다. 나 또한 남자라는 이유 만으로 강요받았던 부분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게 됐다. ‘그냥 나는 나인 거구나’라는 점을 받아들이는 편안함이 생겼다.”
물론 여전히 페미니즘을 둘러싼 남녀 간 갈등의 골은 깊다. 강태이씨는 “메갈리아 티셔츠를 SNS에서 올렸더니 생각이 안 맞다고 연락을 끊는 친구들도 있다. 이 격차를 어떻 게 좁혀가야 할지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김홍미리 연구활동가는 조심스럽게 희망을 이야기했다. 최근 페미니즘에 적대적일 것이라 여겨지는 군필자 복학생 모임, 상관 없을 거라 여겨지는 한의사 모임 등 각계각층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의 문을 두드리는 모임이 많아졌다. “여혐논란이 있었던 중식이 밴드도 페미니즘을 공부 중이라고 한다. 표현의 자유와 페미니즘이 ‘적대적 관계’인 것처럼 이야기되고 비판됐는데, 그 고비는 넘겼다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적대적 관계 말고는 만날 수 없었던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그 국 면을 넘어가고 있는 시기라고 본다.”
<박송이 기자 p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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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지적으로써도 이해가 가능한 것이 진리이며, 진리는 지극히 단순한 것으로써 사실,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진리를 안다는 것은 남들, 타인들을 아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나"...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진리는 인간의 본성이며, 지식은 본성을 볼 수 없는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해치는 흉기이다. 인간류의 지식이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사실은... 인간류의 역사가 모두 전쟁으로 얼룩져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써도 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그렇지 아니한가?
종교들간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의 역사가 현 시대까지 변함 없이 이어지는 것과 같이... 이 작은 나라의 삼국시대와 같이... 현 시대의 인간들간의 서로가 욕망을 채우기 위한 갈등과 같이, 인간류가 추구하는 학문과 지식들은 모두... 위의 '페미니즘'이라는 말로써 뭔가 합리화 시키려는 짓들과 같이... 역사와 같이 논란만 무성할 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간류는 왜? 서로가 화평할 수 없는 것일까?
인간류는 왜? 서로가 마음이 다른 것일까?
인간류의 마음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위 신문기사 내용들 중에... "표현의 자유" 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표현 [表現] 국어 뜻 - 사상이나 감정 따위를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어 나타냄
'사상이나 감정 따위를 말이나 행동으로 드러내어 나타냄'이라는 설명이... 사전적 의미이다. 그렇다면... 인간들 누구나, 그것이 남들에게 아름답게 또는 예쁘게 보이기 위함이든, 그것을 탐하는 행위이든, 그것을 갖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의 행위이든, 범죄라고 불리는 행위이든... 모두 '표현의 자유'가 아닐 수 없는 일이다.
어떤 표현은 착함이고, 어떤 표현은 착하지 않음이고... 어떤 표현은 아름다운 것이고, 어떤 표현은 아름답지 않은 것이고, 어떤 표현은 훌륭하고, 어떤 표현은 저급하고... 누구는 이래도 되고, 누구는 이래서는 안되고... 여자는 이래야 되고, 남자는 저래야 되고... 아이는, 어른은, 아버지는, 어머니는, 정치인은, 사업자는, 공인은, 사람은... 이라는 규범, 도덕, 기준들은 대체 누가 만든 것일까에 대해서 사유해 보라는 뜻이며... 과연 어떤 행위가 올바른 행위인지, 진실로 올바른 행위가 있다면... 어린아이시절부터 그렇게 교육 해야만 하는 것이며... 지금 서로가 '우리가 더 옳다'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올바른 교육을 받았더라면... 세상만사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이다.
진실로 인간류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살고자 한다면... 어린 아이시절부터 '진리'를 바탕으로 한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뜻이며... 그대가 진실로 세상을 위해서 사는 자라면,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미래 세상을 위해서 인간세상에 널리... '진리'를 전파해야 한다는 뜻이며, 진실로 가치 있는 삶이란... 진리와 벗삼는 삶인 것이며, 진리를 전하는 일이라 하는 것이며, 오직 그런 일을 목적으로 한 삶 만이 후회와 여한이 없는 삶으로써 검증된 삶일 수 있는 것이다.
무슨 뜻이냐 하면... 인간류가 추구해 오던 학문과 지식으로써는 세상만사 모든 일들에 대해서 결코 해답을 구할 수 없다는 뜻이며... 말만 무성할 뿐, 영원히 풀릴 수 없는 숙제가 아닐 수 없다는 뜻이며, 오직 이와 같이 인간류의 지식이 완전하게 '무지, 무식'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식 해야만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며... 그 길을 설명 하려는 것이며, 이런 사실은 현 시대 뿐만이 아니라... 아득한 옛날부터 설명 했던 인물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인간류가 어러석어서 그들의 진실된 뜻을 알아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현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써 다시 설명 하는 것이다.
소위, 인류의 성인, 스승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들로써... 노자와 석가모니, 그리고 예수, 마하비라 등의 인물들이며...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인간본성'을 설명 하는 것이며... 인간들 누구나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삶과 죽음의 한계를 초월하여 신을 볼 수 있는 것이며, 신과 하나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그 길, 방법과 진실된 지식을 설명 하는 것이다.
진리는 매우 단순한 것이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지금 설명을 통해서 인간세상에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사실(진실된 지식) 몇 가지를 발견하여서 스스로 평온함과 더 나아가 가족이나 이웃과 화평할 수 있을 것이며, 지극히 아둔한 자라면 '눈 뜬 장님'과 같아서 또 다시 자신의 알량한 지식을 주장할 것이다. (자신의 지식이 하나같이 모두 남들로부터 주어 모은 것들이며,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들이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언어=생각)이라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뭇 중생들은 자기를 주장하는 일을 신에게 맹세 하듯... 주절 거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가장 훌륭하다는 자, 가장 유명하다는 자들 하나 같이... 모두가 그러하다)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 라는 말과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 는 말, 그리고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말은... 노자, 예수, 석가모니의 '진리'를 설명 하는 '진실된 뜻' 이며... 델포이 신전에 기록되어 있다는 "너 자신을 알라"는 말에 바탕을 둔 말로써... 자기를 스스로 발견하여 진리를 깨달은 인물들의 '진언'으로써... 인간세상에는 그들의 진실된 뜻이 아직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현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써 다시 설명 하려는 것이다.
참고로. 카페 매뉴의... "도론도담"의 "도가의 '화원'"의 <우파니샤드>의 존재의 실상으로써의 "아트만, 브라흐만"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을 참고 한다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아트만, 브라흐만"에 대한 설명은... "도가도비상도"라는 말로써 "도"가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설명 했던 노자의 '도관'과 같은 뜻이라고 본다면... 일념법 수행으로써 자신의 생각의 윤회현상을 스스로 발견한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일 것이며... 오직 그들만이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누구나 이곳의 여러 방편 설명들을 통해서... '참나, 진아' 라고 부르는 '자기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며... 사실, 자신이 자신을 모르는 인간류들의 삶이라는 것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이며, 살아갈 가치를 논할만한 가치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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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진리를 깨달은 인물들은... 인간류에게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 말하는 것이며... 왜?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고 하는 것이며... 왜? 생로병사의 모든 고통의 원인을 '지식, 識' 이라고 설명 하는가?
사실, 인간류의 지식, 즉 모든 앎은... 그 앎이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것이든, 학습으로 얻어진 것들이든 모두 남들로부터 얻어진 것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만큼은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생겨나는 자신도 모르는 치매를 비롯하여 여러 정신적인 질병에 걸리거나, 암 등의 여러 육체적인 질병에 걸리더라도... 자신이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다른 남들을 의존한다는 것이며, 그 의존하는 대상들 또한... 자신이 자신을 모르는 무지에 빠져 있는 인간들로써, 인간들 서로 서로 모두가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무지몽매한 것들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마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은, 마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모르면서 '마음이 있다'고 아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꿈을 꾸지만, 꿈의 원인 조차 알지 못하는 것이 인간류의 지식이라는 허구적인 것이며... 더 나아가 '인생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 무속신앙을 찾아다니거나, 철학관을 찾아 다니거나, 신에 의존하거나, 종교 명상 집단에 의존하거나... 운명의 신을 믿지만... 그 운명의 신이라는 것 또한... 지식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하늘나라가 있다고 믿는 것과 같이,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는 우주보다 더 무한한 것이다.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인간류의 모든 지식은, 그것이 철학이든, 종교학이든, 과학이든, 생명공학이든... 모든 지식은 서로가 옳다는 주장만 무성할 뿐, 해답이 없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지식을 주장 하는 자들 모두가... 그 지식으로 아는체 하는 것일 뿐, 지식이 많든 적든... 모든 지식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쓸모 없는 것이며... 남들에게도 쓸모 없는 것이라는 것이다.
지식이 많은 자들 또한... 그 지식으로써 자신의 치매를 비롯하여 병든 마음을 치유할 수 없다는 것이며, 자신의 몸 또한 치유 할 수 없는 것으로써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 지식을 주장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식은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도 없고, 남들에게 이익되는 것도 없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무지몽매한 것이라고 단정 짓는 것이며,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고 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남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대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며, 모든 인간류의 문제지만, 학문과 지식으로써는 해답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그 해법, 해답을 설명 하는 것이다.
만약에 인간류가 추구하는 학문과 지식이 다만, 한가지라도 올바른 앎으로써 쓸모 있는 것들이 있었더라면... 인간세상이 이토록 악에 물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파니샤드의 현자들"... 참으로 현명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완전한 앎'을 추구 했던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두 가지 앎이 있는데, 그 하나는 '지식'이며... 둘은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라는 설명으로써... 사실, 지식은 나타나 있는 현상들을 연구하는 것이며, 진리는 나타나 있는 것들의 '근원'을 보는 것이라는 설명이... 우파니샤드 현자들의 설명이며,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그들의 '진리'를 아는 지혜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인간류의 지식들이 이와 같이... 감각기관으로써 보고 느끼는 것들만을 쫒기 때문에, 모두 욕망에 눈이 멀어 있는 것이며... 서로가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살지만, 결과는 범죄와의 전쟁과 같이... 가족갈등, 남녀갈등, 남남갈등, 지역갈등, 국가간의 갈등 등과 같이... 인간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말세시대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를 논할 가치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사실, 돈을 많이 번다는 것,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것... 남들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한 모든 행위들 모두가... 죄악인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는 욕망을 추구하는 짓들로써 범죄를 부추기는 행위들이 아닐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류들의 경험의 오류에서 비롯된 지식의 함정이 있다면.... 인간들 누구나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남들로부터 인정 받기를 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남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다면...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모든 갈등의 원인이 이와 같이 스스로 완전할 수 없기 때문이며... 자신이라는 존재가 있지만, 마음이 있지만... 자신이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모두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으로 가공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지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을때 비로소... 모든 갈등이 사라질 수 있는 것이며, 인간류 모두를 평등하게 볼 수 있는 것이며, 동등하게 볼 수 있는 지혜가 생겨나는 것이다.
사실, 인간류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를 여실히 볼 수 있는 한 단면이 있다면... 인간세상에서는 진실로 담대한 인간을 단 한사람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비굴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존심을 지켜야 하고, 어떤 사람은 무시해도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어떤 사람은 박대하고... 어떤 사람들은 짓밟아도 된다는 '아상' 즉 '나라는 생각'이 이와 같이... 비굴하거나 야비하거나, 아는체 하거나, 모르는체 하거나... 공격 하거나, 방어 하거나, 회피 하는 것과 같이... 사실 줏대가 있는 인간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왜? 담대하지 못하는가?
왜? 담담하되 대범하지 못하는가?
그렇다.
욕망이 앞서 있기 때문이다.
욕망이 없다면... 담대하지 못할 까닭이 없는 것이다.
그것이 신이든, 운명의 신이든, 왕이든... 누구 앞에서든...
지식은 근원이 없는 것으로써 말만 무성할 뿐, 해답이 없는 반면에... 진리는 근거가 분명한 것으로써 매우 단순한 것이며, 해답 또한 분명하여 확실한 것이며, 사실 완전무결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지전능하다'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인간류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두뇌에 저장된 지식'을 '자신의 나' 라고 믿기 때문에 해답을 구할 수 없는 것이다.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을 "나" 라고 믿지 않을 수 없는 까닭은... 인간들 누구나 똑 같이, 자신이라는 존재를 인식할 수 없었던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자신의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 그런 사실 하나만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해답은 간단한 것이며, 분명한 것이다. 왜냐하면... "내 마음을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 할 수 있다면, 자기를 주장 해야 할 까닭이 없는것이며...남들에게 또한 그렇게 설명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식을 주장 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당신은 당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라는 단순한 질문 하나로써 '지식을 주장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무지를 일깨워 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며... 그런 사실을 서로가 이해 할 수 있을 때에 비로소, 토론이 가능해 질 수 있는 것이며... 고집불통들 또한 소통이 가능해 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세상에 '정설'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변하지 않는 '법, 도리' 또한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이와 같이... '우리는 서로가 '인간본성'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라는 말을 서두에 두어야만 진정한 소통, 토론이 가능해 지는 것이며... 모든 문제 또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며... 그때 비로소 서로 화평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어리석은 자들과 같이... "오직 모를 뿐" 이라며 또 아는체 하는 짓이 아니라, 남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탓하라는 뜻이 아니라... 서로가 "우리는 누구나 똑 같이 인간본성을 모르는 사람이다"는 한 가지 진실된 지식을 분명히 인지, 인식, 인정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한 진리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이며, 이와 같이 '진실된 지식'들에 대한 이해 조차 불가능하다면... 사실,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진리와 인연있는 모든이에게 영원한 자유와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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