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the-truth
사실, 인간류의 기원으로 본다면, 즉 '단일민족'이라는 한민족의 '단군신화'로 본다면, '일원론'이며, 신을 믿는다면 이 또한 '일원론'이 아닐 수 없다. 인류는 17세기경부터 '이원론'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 같다. '데카르트'의 '나는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이원론'으로써 '몸과 마음은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는 주장이며, 제각기 '이성'을 주장하기 시작하여 '과학'이라는 미명하에 모두가 다 '이원론' 또는 '다원론'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 같다.
학설들을 살펴보니, 750년 경 '인도 철학자'로 알려져 있는 '상카라'의 '불이 일원론'이 있었는데, 이원론, 또는 다원론은 허구라는 논리이다. 무슨말이냐 하면, 사람들 제각기 '이것이다, 저것이다, 또는 다른 것이다'는 논리는 모두가 다 허구라는 뜻으로써, 오직 "나" 즉 "브라흐만"이 진리라는 뜻이며, 이는 예수의 '나는 진리이며, 새생명이며, 만유이며, 빛'이라는 말과 일맥 상통하는 말이며, 석가모니의 "중도"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노자의 "만물의 근원은 도"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이제 논란의 여지가 없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라, 단지 뇌에 저장된 기억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뇌에 저장된 기억에 바탕을 두고 찰나지간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사람들 누구나' 다 똑 같이 '나'라고 부르는 '근본원인은 없는 것'으로서 '유명무실한 것'이며, '허무맹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뇌에 저장된 기억'이 소멸되면, '나'라는 것은 '없는것'이기 때문이다.
뇌에 저장된 기억들 중의 일부분이 기억나지 않거나, 기억을 생각할 수 없는 지경에 대해서 '치매'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인간의 '나'라는 것은 '뇌에 저장된 기억'에 한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굳이 '인간류의 존재'에 대해서 '이원론'이 아니라, '불이일원론'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인간은 자신이라는 존재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유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인간존재'가 있다는 가정하에서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설명하는 것이며, '이원론'은 근거 없는 소리이며, 허구라는 뜻이다.
say-the-truth
왜냐하면, 몸과 마음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관념으로 본다면, '어린아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몸'이 먼저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마음'의 발생과정에 대해서 사유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마음 또한 타고난 것으로서 천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즉, 중도에서 보거나, 하늘에서 보거나 또는 깨달아 아는 진실된 지식으로 본다면, 또는 '도의 관점'에서 본다면, 갓태어난 아이에게는 인위적으로 주입된 '지식'이 없는 것으로서 '마음, 의식' 등의 '뇌에 저장된 기억'이 없는 것이며, '사람'이는 기억 또한 없는 것으로서 '사람'이라는 이름은 합당하지 않다는 뜻이며, 단지 인위적인 지식을 얻게 됨으로서 '마음'이라는 '기억'이 생겨난 것이며, 그런 기억이 없다면 '나는 사람이다'는 기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먼저'가 아니라, '마음(지식, 언어, 기억)이 발생됨으로서' '몸을 나'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 '생애 최초의 지식'이며, 이와 같은 사실을 12연기법으로 자세히 설명했던 인물이 '석가모니'이며, 예수 또한 '너희가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너 자신의 본성을 모른다"는 뜻으로 여러 방편을 들어서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say-the-truth
요약하자면, 그대의 '나'는 본래 없는 것'이다.
'본래무아'라는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 또한 그러하다.
다만, 인간은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유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신을 믿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만약에 인간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신'을 믿지 않을 수 없다면, 인간의 본성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라, '신'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는 질문에 "네 안에 있다"는 예수의 말과 같고,
'불성, 부처'가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일체중생 개유불성'이라는 '석가모니'의 답변과 같다.
say-the-truth
사실, 이와 같은 설명으로서 지극히 아둔한자가 아니라면, 사유는 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나'가 본래 없는데, '천국, 지옥'이 있다는 주장은 논리적 모순이며, 말도 안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뇌신경과학자들의 '자유의지는 환상'이라는 말과 '뇌 기억저장소' 발견에 따른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문제 제기 또한 그러하다. 그대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결정하든, 무슨 생각을 하든 뇌에 의해서 이미 결정된 일로써, 그대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되어지는 '수동적인 거'라는 뜻이다. 마치, 인공지능로봇이 입력된 명령어에 복종하는 것과 같이, 마치 길들여진 개, 소, 말과 같이 인간 또한 자신의 뇌에 저장된 기억에 바탕을 두고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에 지배당하는 것일 뿐, 자유의지는 착각이라는 뜻이며, 그렇기 때문에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나라' 하는 것이며, "꿈과 같은 생각에서 깨어나라" 하는 것이다.
say-the-truth
천국, 지옥, 행복, 자유, 평화는 인간류 저마다의 자신의 기억속에만 있는 '환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념법 고급수행자 '화원'의 '도관'에 대한 강좌, 그리고 삶에 대한 조언과 같이, 삶이 있다면 악몽을 꿀 게 아니라, 선몽으로 바꿀 수있는 지혜를 발견하라는 뜻이며, 예수의 말과 같이 '영혼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지식'을 깨달아 알라는 뜻이며, 그 유일한 법, 방법이 '도가의 일념법'이다.
그대의 뇌에 저장된 모든 기억이 모두 다 '허구'라는 사실을 발견하기 위한 유일한 법이 '일념법'이다.
중요한 사실은, 그대의 뇌에 저장된 모든 기억(언어, 생각, 지식)은 남들,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우고 익힌 것들로써 본래, 그대의 마음,지식이 아니라, 남들, 타인들의 지식(마음,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이, 남들에 의한 남들의 지식이기 때문에 정작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우이독경'이라는 말과 같이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say-the-truth